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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예비교사입니다

부모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10-07-16 11:57:43
저희딸 아이가  몇년후면 서울에 초등교사가됩니다
지방이지만  1등자리를 놓치지 않던  아이입니다
원래 이과였지만  부모 뜻에 따른 결정이었지요
그런데 이계시판에서 의외로 학부모와 교사간에 갈등이 많은것같아 예비교사 부모로서
정말 걱정이 많이됩니다
딸이 교사가되면 그냥 뿌듯  할것만같았던 지난생각이 걱정거리가 되다니 ,,,
IP : 175.113.xxx.19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6 11:59 AM (222.235.xxx.233)

    저도 교대 다니는 아이가 있어요.
    괜찮을 겁니다. 우리 아이들이 교단에 서면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고 아이들의 친구들도 교사가 되면
    다들 좋은 선생님이 되리라 믿어요.

  • 2. 교사
    '10.7.16 11:59 AM (125.131.xxx.3)

    교사되면 학부모 스트레스가 학생 스트레스보다 클 걸요.
    그런데요.
    따님이 무슨 직업을 갖던 사회생활이란게 다 사람과 사람 사이 갈등도 겪고 자존심도 여러번 꺾이고 이리저리 부대끼는 거잖아요. 교사도 별반 다를 바 없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임용고시 뒷바라지나 잘 해주시길^^

  • 3. ..
    '10.7.16 12:00 PM (222.107.xxx.144)

    이 게시판에도 좋은 선생님
    칭찬하고 자랑하는 글도 가끔 올라옵니다.
    초심을 잃지 말고 아이들과 잘 지내시면 됩니다.
    어느 일이나 정도를 걸으면 되지요.
    그런데 제 경험으로 결혼도 하고 자기 아이도 낳고 하면
    이해의 폭도 더 넓어지고 학생들 가르치는 데도 도움이 되더군요.
    좋은 선생님 되시길 바랍니다, 따님 ^^

  • 4. 네..
    '10.7.16 12:00 PM (183.97.xxx.17)

    예전보다 선생님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좋아진건 사실이지여
    그래도 초등5학년 저희딸아이는 지금까지 너무 좋은 선생님들만 만났어여
    지금 선생님도 어찌나 좋으신지..
    너무 걱정하시 마세여...다 따님 하기 나름일꺼에여..
    좋은 선생님 되시길 바래여~

  • 5.
    '10.7.16 12:04 PM (116.40.xxx.205)

    여기 게시판 보면 중등교사보다 초등 교사 정말 하기 힘들겠단 생각 들어요...
    거기다 살인적인 잡무도 많다고 하더군요...
    사실 초등 교원 평가 학부모가 참여하는것도 웃기고요...
    자기들이 수업을 매번 같이 하는것도 아닌데 몇번 참관하고 아이들말만
    믿고 교원평가때 험한말 쓰고 혹시 알까봐 걱정하는것도 참 우습고...
    보통 아이들한테 부모에 대해 물어보면 자기 부모에 대해어도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면
    좀 놀라실 부분도 많을텐데...아이들말을 전적으로 믿고 담임 비난하는분들도
    많은것 같구요...
    암튼 힘든길이시겠지만 요즘 안 힘든 일이 있을까요?
    교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좋은 교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 6. 스카이
    '10.7.16 12:16 PM (116.41.xxx.169)

    부모와 교사간의 갈등을 보고 걱정이 된다고 하셨죠? 아무래도 어제 혈우병 학생을 발로 차고 빰 때린 교사 뉴스 보고 그런 걱정 하시는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세요.
    원인은 폭력교사입니다.
    님 따님께서 아주 상식적인 선생님 범주에 들어간다면 그런 걱정은 하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어쩌다 진상 부모를 만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은 어느 직업을 가지든 만날 수 있는 것일테구요.(전에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 할때 일요일에 환자 이모라는 사람이 전화해서 아이 상태를 물어보니 일요일이라 담당선생님 안게시니 자세한건 월요일 담담 선생님께 보호자인 아기엄마와 동승하에 설명들으시라 했더니.........이모라는 사람이 "여기는 지방이니 헬리콥더 보내주면 가겠다"고 말하면서 욕이란 욕은 다했던 기억이나네요.근무하는 간호사들 다 빠구라고 하면서 근무자들 돌아가며 욕들었네요.자신의 형부욕도 우리한테하고........ )이렇게 이상한
    사람은 어디나 있지만 님 따님이 본분을 지킨다면 존중받는 직업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그리고 참고도 제 동생은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 7. 무슨 걱정을
    '10.7.16 12:18 PM (203.232.xxx.3)

    하시는 건지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셔야
    동조를 하든 뭘 하든 하지요.

  • 8. 따님
    '10.7.16 12:22 PM (125.178.xxx.192)

    인성이 좋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는 마음만 겸비했다면
    걱정하실 일이 없겠는데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좋은샘은 다 알아보고 함부로 안합니다.

  • 9. .
    '10.7.16 12:23 PM (119.203.xxx.238)

    흠...우리 아이 선생님들 중
    부모님께서 어찌 키우셨길래 저리 반듯하게
    자라 제 몫을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 선생님
    종종계십니다.
    그럴만한 교사에게 비난하는거지 선생님이라고 다 같은 대접은 아니랍니다.

  • 10. qq
    '10.7.16 12:28 PM (119.201.xxx.143)

    원글님 띄어쓰기 좀 하시지요
    읽는다고 갸웃했습니다.
    따님이 교사될 분이시라면서 띄어쓰기좀 하시지요..
    기본적으로
    기본이 되어야 할거 같네요.

  • 11. 막상
    '10.7.16 1:19 PM (180.66.xxx.19)

    교단에 서게되면 장점이 더 많아요.
    아들의 눈망울을 들여다보며 하나둘씩 가르쳐간다는게 얼마나 보람된다는게...

    어디서나 일부,그 일부가 문제이지만....

  • 12. 초등교사
    '10.7.16 1:27 PM (116.40.xxx.63)

    둘째 아이 담임선샌님들 보면 부럽더군요.
    아파트 장보기 나서렬면 퇴근하시는 모습..
    오후 5시 정도 .. 근무지인 학교근처에서 맴맴 돌려 몇년씩
    근무하는데 아이들은 중고등학교 갈정도로 다컸고..
    에효.. 부모님이 초등교사 하라고 할때 들은척도 안했던때가 제일 후회스럽네요.
    고 1울딸 그만한 성적인데,교대가라고 했더니
    이해 못하겠다는 표정입니다.

  • 13. 11
    '10.7.16 2:54 PM (211.115.xxx.132)

    어디나 댓글 까칠하게 다는 사람은 있는가 봅니다.
    으이 무서워라.~~~~~~~

  • 14.
    '10.7.16 3:24 PM (98.110.xxx.181)

    그래도 좋은 선생님들이 더 많다는.

  • 15. 허..
    '10.7.16 3:28 PM (143.248.xxx.128)

    띄어쓰기 좀 틀렸다고 원글님께 기본이 되어야 한다니;;;
    그런 댓글은 뭣하러 다시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 16. 딸이
    '10.7.16 4:32 PM (59.9.xxx.101)

    교사인데 띄어 쓰기 안 하면 기본이 안된 건가요? 참, 이게 말입니까 막걸립니까? 원글님 제 주위에도 안 좋은 선생님보다는 존경스럽고 좋으신 선생님들이 더 많으세요. 님 따님도 좋은 선생님 되실겁니다.^^

  • 17. 그냥
    '10.7.16 4:52 PM (115.23.xxx.27)

    교사로서 자질과 인성이 부족한 선생들이 다수의 선한 교사들을 욕 먹이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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