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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님의 "애인있어요"노래 어떤 내용인건가요?
저는 불러본적 없지만 옆에서 부른거 들은적도 있고..
어제 차타고 가다 라디오에서 듣다가..
어떤 사연을 가진 노래가사인지 궁금해서요..
거기서 말하는 애인이 누군지..
짝사랑남자인지..아니면 혹은 저세상으로 보낸 누군가인지..
궁금하네요
1. ..
'09.8.19 1:32 PM (211.212.xxx.229)짝사랑남자인거 같아요.
2. 짝사랑이에요~
'09.8.19 1:32 PM (125.131.xxx.1)아직도 넌 혼잔 거니 물어보네요
난 그저 웃어요
사랑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건가 봐
좋은 사람 있다며 한번 만나보라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걸
나는 그 사람 갖고 싶지 않아요
욕심 내지 않아요
그냥 사랑하고 싶어요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걸
알겠죠 나 혼자 아닌걸요
안쓰러워 말아요
언젠가는 그 사람 소개할게요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이 말하나요
그 사람 그대라는걸3. 세우실
'09.8.19 1:34 PM (125.131.xxx.175)누가 물어요.
넌 애인 없니? 좋아하는 사람 없어?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좋은 사람 있어요.
그런데 그게 당신이에요.
뭐 이런 내용입니다.4. 알겠죠
'09.8.19 1:34 PM (211.176.xxx.45)나혼자 아닌걸요, 안쓰러워말아요, 언젠가는 그사람 소개할께요.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있죠,,,그사람 그대라는걸... 즉...애인있냐고 물어보는 상대방을 짝사랑하는거죠...넘 맘 아픈가사...
5. 헉!!
'09.8.19 1:38 PM (221.143.xxx.192)저렇게 까지 감정을 꽁꽁 숨겨둬야 하는 이유가
혹 유부남??? ㅡ.ㅡ
이런 상상을 해봤는데 ...
내가 넘 현실적인가요?? ㅠㅠ
찬물 끼얹어져서 죄송6. 궁금
'09.8.19 1:39 PM (218.157.xxx.111)아 그렇군요..
노래만 들어보다가 이렇게 활자화 해서 적어준거 읽어보니까..더 맘아픈 가사인거 같네요..7. ..
'09.8.19 1:41 PM (211.212.xxx.229)절절히 좋아하면서 말도 못꺼내는거 보면 유부남이겠죠..아님 신부님인가..
8. 이 노래
'09.8.19 1:52 PM (203.233.xxx.130)인지 모르고 들었었어요
너무 노래 좋더라구요... 강추9. .
'09.8.19 1:58 PM (121.88.xxx.134)뭐, 유부남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 짝사랑하는 상대가 멍청해서(?) '누구나 소개시켜 준다고'하니 더욱 말 못하는거 아닐까요.
상대는 나를 절대 사랑하는 사람으로 상상도 안하고 있는데 말하기 뭐해서....흠....ㅎㅎ10. 이은미
'09.8.19 2:00 PM (124.61.xxx.42)"애인있어요도" 너무너무 좋구여 "헤어지는중입니다"라는 노래도 너무 좋아요~~
전 이 두노래에 푹~~~^^;;11. 그랬군요
'09.8.19 3:44 PM (220.85.xxx.84)그게 애인있냐고 물어보는 상대방이 였었나봐요
난 그냥 짝사랑인가보다 했는데 알고나니 더욱 맘이 아픈 노래네요12. 음,,
'09.8.19 3:53 PM (119.201.xxx.6)여친이 있는 남자를 좋아한것 아닐까요...ㅋㅋ
언젠가는 말한다고 했으니..
유부남이라면 물건너간거잖아요.13. 1
'09.8.19 6:20 PM (58.76.xxx.111)나는 그를 사랑하는데
그는 나를 사랑하지는 않는거죠
그런 경험들 없으세용?
나는 그 사람이 참 보고프고, 함께 하고 싶고...오직 그의 특별한 그대가 되고 싶은데
그사람은 다른 곳을 보고 있는거죠...
흐엉....세상엔 예쁘고 늘씬 여자들이 너무 많어...
내가 예쁘고 키 크고 늘씬했다면 그의 시선을 담박에 잡을 수 있었을 텐데..
(내 개인적인 상황으로 흘러서....갑자기 옆길에 샌..ㅜ.ㅜ)14. ...
'09.8.20 12:30 AM (118.220.xxx.66)이노래 들을때마다 최진실 생각나서 불쌍해요...
홀어머님 밑에서 군중속의 고독을 느끼는 스타로 살다가
남편의 흡족한 사랑도 못받고 ...이리 처량맞게 떠난...생각하면 맘이 아파요
진실언니가 참으로 좋아했던 노래요...출연했던 내마스 드라마 삽입곡이기도 하구요...
술만 안취했어도 그날 그리 갈사람이 아닌데...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했던 그녀인데....
불쌍해요....그래서 어떤 여자가 더 미워지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