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어두울때 어찌 하세요?
작성일 : 2010-07-15 19:22:05
892471
그냥 집안일로 마음이 어둡네요.
소화도 안되고 기분도 나쁘고 먹으면 잘 체하고
속풀이 할 곳도 없고 말한다고 누가 나를 알겠냐싶고
그러네요.
갱년기는 아직인데
운전하다 노래나오면 참 기분 울적하고 그러네요.
이럴때 노래교실을 가는건지..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수부지 산보나 가야겠습니다.
IP : 211.207.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15 7:25 PM
(203.229.xxx.216)
전 목욕해요.
2. ...
'10.7.15 7:27 PM
(123.199.xxx.60)
먹으면 체하신다니 도움이 안 되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좋은 등급 안심 사다가 육즙 듬뿍나게 굽고 가니쉬 곁들여서
보해 복분자 (ㅋㅋ 와인은 잘 몰라서 ㅋ) 한병 따서 마셔요..
먹고나면 뿌듯하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런 담에 배 둥둥 두드리면서 잠자리에 바로 들어갑니다....
너무 미개인 같나요? 쩝;;
3. 눈물
'10.7.15 7:50 PM
(121.170.xxx.98)
더 힘들고 어두운 사람 여기 있어요 지금너무 힘듭니다
가스끊기고 조카 결혼식도 축의금 없어 못가고 생활비 바닥인데
사정모르는 사촌 친척얘들은 온다는데 못오게하고 남편이
직장옮긴다고 오래놀면서 경제적으로 힘들게하네요
저보다 더 마음이 어둡나요 저같은 사람도 살고 있으니
저를 보고 푸세요 이보다 더 어두울순 없을겁니다
4. ㅠ.ㅠ
'10.7.15 7:54 PM
(183.102.xxx.165)
에고 눈물님..힘내셔요...언젠가 좋은 날 올겁니다.
그냥 이말 밖에 못하겠어요..토닥토닥....
5. 우울할때는
'10.7.15 8:17 PM
(220.76.xxx.74)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기분 개선에 도움된대요. 고기 구워 먹으신다는 윗님 방법 좋아보여요,
6. 뽀롱곰돌이
'10.7.15 8:46 PM
(116.44.xxx.66)
즐거운 음악을 들어요. 계속 반복해서...그리고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이트, 즐겨찾기해놓고 자주 들어가요. 오늘의 편지 뿐만 아니라 지난 편지도 하나씩 읽다보면 좋은 생각을 하게 되고, 기분이 훨씬 나아진답니다...^^ 화이팅이요~
7. 음악치료
'10.7.16 6:57 PM
(175.114.xxx.13)
사람한텐 여러가지 감정이 있는데 우울,슬픔,분노 이런 것들은 감당하기가 힘들다 보니 자꾸 속으로 밀어넣게 되지요. 그래서 그것들이 자연스럽게 펼쳐지질 못하고 밑에 쌓이다 보니 오래 되면 만성 우울도 온다네요. 슬플 때 밝은 음악 듣는 것보다 더 슬픈 음악을 듣게 하는게 치료가 더 빠르다고 하잖아요. 자꾸 가라앉으려는 슬픔을 음악을 통해 밖으로 표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우울했던 마음이 카타르시스가 되는 거겠죠. 맘먹고 한껏 슬퍼해보시면 어떨까요. 펑펑 울면 더 좋구요.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1201 |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아이피 조회 어케하나요? 7 |
근데요 |
2010/07/15 |
740 |
| 561200 |
오장풍에게 맞은 아이..혈우병이라네요. 10 |
슬프다 |
2010/07/15 |
2,388 |
| 561199 |
요즘들어 얼굴이 가려워요..^^;; 1 |
가려움증 |
2010/07/15 |
464 |
| 561198 |
집에서도 예쁘게 입고 계신가요? 6 |
ㅎㅎ |
2010/07/15 |
1,623 |
| 561197 |
지성피부에 맞는 팩트 추천 부탁드려요. 3 |
창수맘 |
2010/07/15 |
752 |
| 561196 |
국제전화카드 (수다카드) 쓰는법 좀 알려주세요. |
몰라서 |
2010/07/15 |
580 |
| 561195 |
hp복합기 DJ F4185 정품 유사품 중 뭘 사야할 지..와 잉크교환방법 좀 가르쳐주.. |
복합기 잉크.. |
2010/07/15 |
363 |
| 561194 |
60수 아사피그먼트워싱 이불을 샀는데요 |
이상해요 |
2010/07/15 |
602 |
| 561193 |
15년된 저층 ... 가능할까요? 6 |
재건축 |
2010/07/15 |
768 |
| 561192 |
서울 무릎수술 잘 하는 병원 알고싶어요~ 1 |
무릎수술 |
2010/07/15 |
485 |
| 561191 |
공무원이 되려면 사주에 관운이 있어야 한다던데.. 18 |
ㄷㅎㅎㅎ |
2010/07/15 |
5,734 |
| 561190 |
고1아들 성적 때문에요. 10 |
엄마마음 |
2010/07/15 |
1,393 |
| 561189 |
혹시 주위에 무릎관절 수술하신분 5 |
무릎관절 |
2010/07/15 |
518 |
| 561188 |
수건을 어떻게 삶아야 하얗게 삶았다고 소문이 날까요? 14 |
요건또 |
2010/07/15 |
2,720 |
| 561187 |
아이들 손 지문 검사 해보신분 계셔요? 3 |
성격검사 |
2010/07/15 |
466 |
| 561186 |
남해로 여름휴가갑니다. 맛집알려주세요~~~ 8 |
여름휴가 |
2010/07/15 |
1,052 |
| 561185 |
값싸고! 왠만큼!(잘하는 아님--;) 하는 미용실, 알려주세요 4 |
제발 머리 .. |
2010/07/15 |
1,282 |
| 561184 |
핸드폰 기종 관련해서 여쭤요^^ 8 |
무식한 질문.. |
2010/07/15 |
470 |
| 561183 |
친한친구면 꼭 집에 초대해야하나요 2 |
고민 |
2010/07/15 |
534 |
| 561182 |
내일 롯데 면세점 가려고 하는데요.. 6 |
^*^ |
2010/07/15 |
627 |
| 561181 |
친정엄마의 척추협착증을 수술 안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 4 |
아시나요? |
2010/07/15 |
496 |
| 561180 |
면생리대 대신에 일회용 일반 패드 쓰면서 가려움 증 없애는 방법 2 |
다 아시는건.. |
2010/07/15 |
1,226 |
| 561179 |
햄스터가 죽으려나봐요. 6 |
불쌍해..... |
2010/07/15 |
786 |
| 561178 |
은평을지역인데 보궐선거 걱정됩니다... 8 |
써니지 |
2010/07/15 |
738 |
| 561177 |
5살아이 신경치료했어요.. 4 |
신경치료 |
2010/07/15 |
487 |
| 561176 |
다리 불편한 엄마가 몽골 패키지 여행 계획중 |
나두 가구 .. |
2010/07/15 |
250 |
| 561175 |
카스테라 구울 때 대용으로 쓸만한 틀이 없을까요?? 7 |
바람 |
2010/07/15 |
642 |
| 561174 |
아이들6명과 엄마들6명이 갈 수 있는 경기도 인근 휴가지 어디가 좋을까요? 2 |
30년만의 .. |
2010/07/15 |
663 |
| 561173 |
마음이 어두울때 어찌 하세요? 7 |
애엄마 |
2010/07/15 |
1,310 |
| 561172 |
요즘 오징어 싱싱하게 살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욤~ 1 |
오징어 좋아.. |
2010/07/15 |
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