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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 이젠 영영 안녕인가요?

아쉽다`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0-07-15 17:27:12
좋아했던 브랜드였는데,, 영 아쉽네요
비싸서 망설이고 그러긴 했지만,,, 이젠 그 이름을 들을 수 없는건지..
지금도 10년 전에 톰보이에서 산 자켓 입고다니는데~
누구라도 인수해서 계속 있으면 좋으련만,,친구가 떠난거 마냥 그럿네요
IP : 222.102.xxx.1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원재
    '10.7.15 5:31 PM (110.35.xxx.61)

    도 부도맞더니 여기저기 행사장에 풀렸지요
    톰보이도 신상품은 못내고
    그런식으로 재고정리해서 얼마간이라도 현금 만들어야겠죠

  • 2. 아쉽다`
    '10.7.15 5:33 PM (222.102.xxx.104)

    대체 경영을 어떻게 한건지...경영진이 원망스럽네요

  • 3. ..
    '10.7.15 5:31 PM (122.35.xxx.49)

    품질에 비해 너무 비쌌던것 같아요

  • 4. ...
    '10.7.15 5:39 PM (218.146.xxx.124)

    2006년인가 2007년 창업주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아들이 물려 받았다가 그때부터 더욱 어려워졌다고 나오네요...
    그 후엔 증권맨...현 사장이 인수해서 운영해 왔는데 자금난에 시달렸다고...
    가격이 비싸긴 했어도 토종 브랜드가 부도가 났다고 하니 참 안타깝고 쓸쓸하네요...
    회사가 쉽지는 않겠지만 아마도 누가 인수를 하지 않을까요? 그래줬음 하는 바램이네요..
    톰보이엔 지금은 잊혀졌지만 저 어릴때 제이빔이란 옷도 무지 사입었던거 같아요...

  • 5. 그루터기
    '10.7.15 5:37 PM (211.211.xxx.101)

    대학 입학면접 보러갈때 엄마가 사주신 가방이 톰보이...
    핸드백도 톰보이...였는데 에구궁..

  • 6. 속상하다
    '10.7.15 5:42 PM (211.200.xxx.133)

    74학번인 저에게는 추억의 브랜드예요 ㅠㅠ
    논노.... 반도.....
    반듯 반듯한 디자인의 옷만 있던 어느 날.....
    브랜드명도 세련되고 디자인도 젊은 느낌을 제대로 풍겨주던......
    히피 스타일이 유행하던 때라 명동의 그 매장에 들어서면 별천지 같았었다

  • 7. ..
    '10.7.15 5:54 PM (121.167.xxx.141)

    예전에 고두심이랑 노주현 나왔던 드라마에서 노주현이 톰보이 사장이었죠...
    그때 당시 부산 남포동에 톰보이 매장 오픈할때 와서 촬영했었는데(고두심이 그때 잘났어. 정말로 완전 떳었던 드라마덴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전 톰보이 세대는 아니고 언니가 톰보이에서 옷 사 입고 가끔 카달록 가지고 오면 그걸 책에 포장하곤 하곤 했는데... 아쉽네요.

  • 8. 아쉽!
    '10.7.15 5:55 PM (110.5.xxx.174)

    기억들 나세요?
    93년쯤엔가...톰보이광고요.
    케니지의 going home 이 BGM으로 깔리고
    미국 사막 한가운데를 달리는 탑차 위에 여자가 길게 누워있던...
    여운이 길게 가던 광고라 참 좋아했었는데...ㅠㅠ
    그 광고 땜에 케니지에 꽂혀서
    색서폰 배우던 부장님도 있었는데...;;

  • 9. 글쎄
    '10.7.15 6:01 PM (211.115.xxx.232)

    온갖 망한 브랜드는 다 인수하는 의류,유통의 블랙홀 이랜드가 인수하지 않을까..

  • 10. .....
    '10.7.15 6:17 PM (121.182.xxx.91)

    정말 아쉽네요.
    제 청춘의 큰 자리들을 차지하고 있던 브랜드들이
    생명력이 짧아서.....그래도 톰보이가 좀 긴 생명력을 가져서 청춘이 훌쩍
    지난 지금도 가끔 둘러보고 한 두개 구입했었는데 그냥 어느 회사가 망했다더라
    하면서 지나치지 못하겠어요. 뭔가 잃어 버린 추억같아서...
    명동의 톰보이 매장에 주말마다 친구랑 들락거렸었는데 그 친구도
    소식도 모르고 톰보이도 이제 사라지겠네요.

  • 11. 원글
    '10.7.15 6:24 PM (222.102.xxx.104)

    20대를 함께했던 브랜드들 조이너스,꼼빠니아 ..ㅋㅋ 이 매장앞을 지나면 추억이 아른거려요
    톰보이도 다시 회생하길....

  • 12. 부산
    '10.7.15 6:35 PM (211.44.xxx.107)

    광복동에 톰보이건물 이름이 비쟈비?인가 생길때부터 무지 많이입었던 생각이 나네요.
    진에 원색이 많이 들어간 퍼즐이란 브랜드도...대학생일때나 직장다닐때 톰보이브랜드랑 시스템 마인 베네통 많이 입었었는데...아 옛날이여...

  • 13. 72학번
    '10.7.16 2:35 PM (121.147.xxx.151)

    톰보이 젊은날 청바지부터해서 즐겨 입었는데...
    안타깝네요.
    요즘 세계적 트랜드가 저가 중저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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