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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맘 다이어리 보면스,,,,

..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0-07-15 14:31:01
제가 즐겨보는 프로 중에 하나인데
보면 볼 수록 느껴지는게 왜이리 가식처럼 느껴질까요..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처음엔 재밌어서 보기 시작하면서 점점 **편 계속 이어서 보게 되는데


판에 박은듯이 다들 너무나 똑같아요.
행복하다 행복하다 아이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그전에는 이런 행복을 몰랐다~
물로 맞습니다 맞꼬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만 하지 않다는것을
애 키워 보신분은 알거 아니에요~
솔직히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아이가 있어서 행복이 2배라면 그와 맞물려 힘든 일도 2배더라구요.
물론 본인 상황이나 체력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적어도 그런것 같아요



육아에 시달려보면 정말 그 잠 못잠과 힘듬 또 아이가 짜증나게 할때
화 한번쯤은 안내본 부모 없을껍니다,,
슈퍼맘 다이어리 보다보면 탤런트 엄마들은 전부 행복만하고 아이가 내삶의 전부~
무슨 드라마 대사하듯이 판에 박힌 그 말 보다보니 똑같아요.
애 키운 엄마들 얘기 통합해보면
싱크대에서 일하면서 뒷다리 붙잡고 일 못하게 마구 방해하는거
그리고 싱크대 속이건 어디건
아주  끝도없이 뒤지는거  무자~~!! 게 짜증나고 힘들다는 의견이 대부분
근데 슈퍼맘 보다보면 이것도 행복 저것도 행복
도대체 그 분들은 슈퍼맘이 아닌 슈퍼맨즘 되는듯,,,;
힘들다는 말은 단 한번도 거의 못들어봤꺼든요.
싱크대에서  우리 아이가 이렇게 일할때 막 붙잡고 늘어져요 아 예뻐라 예뻐라~~
아 참~ 임상아씨 편만 처음으로 애 혼내는거 봤었네요
그분은 사람들 많은 미술관에서 애가 뛰어다니니까 아주 호되게 혼을 내더라구요.
그거 보고 사실 좀 놀라기도했었어요.




또 누구는 아이 우는것만 봐도 같이 울고,, 진짠지 아닌건지 알 수가 없네,,
아무튼 요즘 보면 볼 수록 넘후 가식같이 느껴져서 좀 안보게 되요.
나도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방송국에서 나의 육아생활을 촬영온다 하면
저도 그렇게 할 것 같아요. 방긋 방긋 웃으며 너무 행복해요~~~
생각해보면 충분히 설정이 있을수도 있겠구나 싶구요
예를들면 자 이번엔 이유식 만드는것 좀 촬영해 봅시다~ 이랬을수도 있겠구
예전에 아침프로에 연옌 나와서 음식해주는거 보고 놀랐는데
알고보니 옆에 보조 요리 선생님이 거의 다 하시고 장식만 하고는 자기가 한 음식이 된다는,,
아무튼 요즘따라 너무 설정과 가식이 많이 느껴져요

IP : 125.135.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0.7.15 2:37 PM (118.176.xxx.91)

    100%는 아니겠지요 보여지는거다 보니까 그렇겠지요 개인적으로 저번에 무슨 아나운서인가 하는집 나왔을때 남편하고나이차가 꽤 나는 그분이 남편이 너무 존경스럽다고 하는데 정말 진심으로 그런것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때 그런생각들더라구요 에구 나도 존경할만한 잘난사람하고 결혼했음 얼마나 좋을까 하구요 이젠 어쩔수 없지만요 ㅋ

  • 2. 만들어진
    '10.7.15 2:40 PM (115.22.xxx.163)

    수퍼 맘이죠~저도 원글님처럼 느꼈어요. 어차피 방송은 그렇고 그런거니까....

  • 3. 아나운서
    '10.7.15 2:44 PM (121.155.xxx.59)

    지승연 편 봤는데요,,아침에 일어나서아이들 스킨쉽하면서 책읽어주더라구요 너무 신기했는데요 역시나 일하시는분 따로 계시고,,,,정황상 알게 되더라구요 주말에 남편이 밥하고 설겆이 하는거 나오고,,,나도 일하는분 계시면 그럴수 있을꺼 같다라는,,,,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애챙기고 일하러 가기 바쁘거든요

  • 4. ..
    '10.7.16 3:56 AM (121.135.xxx.171)

    일부는 쉬다가 복귀프로그램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일 접고 쉬면서 집에서 도우미아주머니와 함께 1년 아이키운게
    요즘 말하는 슈퍼맘은 아니잖아요....

    예전에 개그우먼 김지혜, 박준형씨 편에서는
    김지혜씨 너무 힘들단 말도 하고, 도와주시는분 있어도 힘든데
    혼자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까생각한다는 말에
    참 솔직하다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이모님이라고 부르는분도 언뜻나왔구요..
    병원갈때도 같이 가시더만요...

    거기 나오는 다른분들은 도와주는분 있단거 말안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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