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조치아를 해 넣어야 할까요?(5살 남아)

다시 올려요 조회수 : 600
작성일 : 2010-07-15 14:28:38
앞니가 많이 섞어서 다시 치료를 할 수가 없는 상태라네요.ㅜㅜ
두돌전에 신경치료에 레진까지 했는데도 다시 섞었어요.
발치 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잇몸에 염증까지 생겼고요.
발치하고 7살 새 이 날때까지 그냥 놔둘까요?

아님 인조치아 해 줘야 할지...걱정입니다.

뻥 뚤린채로 놔두면 애들한테 놀림받을까봐 걱정이네요.
IP : 125.134.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5 2:32 PM (114.206.xxx.73)

    애들이 안놀려요 그냥 빨리 이를 가나보네? 하고 말아요.

  • 2. ..
    '10.7.15 2:35 PM (125.135.xxx.75)

    우리 애 유치원 친구 하나도 앞니 없는에 잇어요. 그냥 전 쟤가 이갈이를 빨리했나보다
    내지는 무슨 사고로 어디 부딪쳐 이가 깨져서 뺐나보다~ 엄마가 되게 속상했겠따
    이런 생각만 들지 놀릴생각은 안해요. 우리 딸이 6살인데 가끔 그얘긴헤요
    엄마 누구누구 앞니가 없어 그냥 그게 없어서 신기한거지 그걸로 놀리는 단계는 아니더라구요.

  • 3. 그게
    '10.7.15 2:32 PM (121.129.xxx.165)

    애들한테 놀림받는 문제보다도요
    너무 일찍 치아사이가 비어버려서 영구치날때 치열에 문제가 없는지 더 중요한 문제같아요.
    선생님하고 상의해보세요.

  • 4. 다시 올려요
    '10.7.15 2:35 PM (125.134.xxx.227)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어린이 치과에 가서 검진을 했거든요. 의사분 말로는 일단 발치를 해야 한다고만 말해서 2년동안 뻥 뚤린채로 그냥 놔둬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주위에 물어보니 애가 놀림 받지 않겠냐고 해서 인조치아 해줘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근데 윗분 말씀처럼 영구치날때도 또 문제라니..ㅜㅜ 다시 한번 의사분께 문의해봐야겠네요.

  • 5.
    '10.7.15 2:53 PM (125.187.xxx.175)

    조심스럽지만 혹 다른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희 아이는 4살이고 이미 돌전후로 앞니가 삭았어요.
    그래도 너무 어린 아이 수면치료하기는 걱정스러워서 칫솔질 열심히 해주면서 동네 치과에 갔더니
    보기에 안좋아서 그렇지 심각할 정도는 아니니 진행되지 않도록 열심히 닦아주다가 치료에 협조 할 정도로 크면 다시 보자고 하시더군요.(일반치과-어린이치과 아님)
    그리고 이제 입 벌리라 하면 잘 벌리고 있을 정도는 돼서 어느 치과를 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제 친구 아이가 놀다가 넘어져 앞니 4개를 다 빼야 할 정도로 덜렁덜렁 흔들릴 지경이었는데
    연대치과병원 다니면서 과한 치료 없이 다시 자연스럽게 붙었다고 하더군요.

    저도 과잉진료나 비용 과다청구도 걱정스럽고
    혹시 치료받다가 다른 좋은 방법도 있는데 잘못 치료받거나 하면 서로 고생스러우니 아예 서울대 치과병원 소아치과로 다니기로 했습니다.
    아직 치료 들어가지는 않았구요 일단 엑스레이 찍고 기본 진료만 받았어요.
    이가 많이 상했다 못고친다 얘기 하실까봐 긴장했는데 별 말씀 없이 아이에게
    "다음번에 이에 샤워하고 벌레잡자."정도로만 말씀하셨어요.

    발치하기 전에 다른 치료가 가능한지 한 번 다른 곳에서 진료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 6. 울 아들..
    '10.7.15 4:53 PM (175.202.xxx.94)

    31개월 되신 울 아드님도 이가 많이 삭아서 인공치아 씌웠었거든요.
    원래 뿌리에 살짝 붙이는거였는데...
    그게 생각보다 튼튼하지가 못해서 금방 부러졌어요.
    물론 뭐 먹다가 그런건 아니고 넘어져서요...
    혹시 싶어서 다시 붙여줬는데 이번엔 질긴 북어 뜯으시다가 이가 툭...ㅋㅋ
    제가 병원에 문의해본바로는 영구치 날때 치열이라던가 그런건 괜찮은데
    가끔 영구치가 약간 색이 다르게 나올수 있다네요.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자세히 보면 보이는....

    암튼 울 아들은 지금 31개월임에도 불구하고 뿌리만 살짝 남았고
    빠진것처럼 보여요..그냥 뒀다가 아가가 말이 통할때쯤 다시 씌우는거 도전해보자 하셔서
    그렇게 할려구요...^^

  • 7. 괜찮아요
    '10.7.15 5:43 PM (114.205.xxx.244)

    중1우리아들도 아기때부터 이가 삭아서 치과에서 뽑고 이날때까지 그냥 놔뒀어요.지금은 예쁘게 이가 잘 나왔어요. 그렇게 보기싫지 않아요. 애들이라서 .

  • 8. 걱정마세요
    '10.7.15 6:13 PM (211.176.xxx.162)

    뿌리까지 염증이 생겼다면 뽑아야 하는건 맞아요.
    이미 치이로서의 기능은 상실한데다 그냥 두면 속에 있는 영구치에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인공치아는 꼭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둬도 크게 문제 없어요.
    놀림받을까 걱정되시면 해주셔도 상관 없지만 튼튼하지 않고...보통 병원에서도 권하지 않고 안하는 분이 더 많습니다.
    앞니의 경우 다른 치아보다 먼저 빠지고 먼저 나오니까 일찍 뺐다고 치열이 흐트러지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어금니의 경우는 일찍 빠지면 간격 유지장치를 해줘야 치열에 문제가 안생깁니다.

  • 9. 원글이
    '10.7.16 9:34 AM (125.134.xxx.227)

    참으로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043 월세 원룸구할때 어떤점에 유의해야하나요? 6 원룸 2011/01/01 1,059
561042 우울할때 술로 해소하지 마세요 1 ... 2011/01/01 862
561041 센트륨가격좀 알려주세요 5 문의 2011/01/01 5,540
561040 오랜만에 예능에 이정씨 나온다해서 기다렸다 보는데 7 기다렸는데 2011/01/01 885
561039 혹시 편도선수술 해보신분 많이 아픈가요? 3 .. 2011/01/01 568
561038 조카 돌 선물(30~50만원 정도) 뭐가 좋을까요? 5 이모 2011/01/01 960
561037 어제 bbq에서 파닭시켰는데 반반치킨이 왔어요 5 ... 2011/01/01 1,501
561036 양배추김치로 김치만두 만들어도 되나요? 근하신년 2011/01/01 204
561035 파란에서 무료문자 없어졌나봐요~ 8 아쉬워라 2011/01/01 647
561034 인터넷으로만 귀금속 주문하던 곳? 1 종로 귀금속.. 2011/01/01 331
561033 신정인데 친정 못갔어요. 3 짜증.. 2011/01/01 843
561032 영구 영화 5살 아이는 볼수는 없는 영화 인가요? 4 저기요 2011/01/01 492
561031 간병비에대해서..알고 싶습니다 10 보호자 2011/01/01 1,530
561030 시력 보안경에 대해서요.. 알려주세요 궁금. 2011/01/01 150
561029 댓글달면 기부금이 모아져요~ 2 ^^ 2011/01/01 182
561028 이윤석 몸개그,,,정말 웃겨요.ㅎㅎㅎㅎㅎ 7 이윤성화이팅.. 2011/01/01 1,409
561027 “박근혜 뽑겠다” 37%…그중 절반 “맘 바뀔수도” 14 본질. 2011/01/01 936
561026 핸펀 비밀번호 알아낼 방법 있을까요 7 . 2011/01/01 1,416
561025 다들 시댁에 전화 내지는 방문 하셨어요? 10 며늘 2011/01/01 2,171
561024 고기 빼고 김치만두 만들려구요~~뭐뭐 넣을까요 9 버블 2011/01/01 1,140
561023 이모티콘 잔뜩 들어간, 식상한 문자 좀 안 받았으면...^^; 8 제발 2011/01/01 1,459
561022 영문법 질문 (완전자동사가 보어를 취하는 구문) 5 죄송 2011/01/01 482
561021 친척의 결혼식 어디까지 가세요? 8 결혼식 2011/01/01 990
561020 명동성당 미사보고싶은데 2 명동성당 2011/01/01 540
561019 20년만에.. 2 할수있어 2011/01/01 764
561018 소셜미디어가 발전할수록..... 1 제생각 2011/01/01 521
561017 직업있지만 디자인공부 해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5 다시 공부 2011/01/01 555
561016 북유럽이민가고싶어요.. 13 이민...... 2011/01/01 3,325
561015 다음 까페에서 5 궁금 2011/01/01 560
561014 곤지암리조트서 보드탈려하는데요 싸게 가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카드나... 1 ... 2011/01/01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