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댁행사 두근두근

시댁 조회수 : 582
작성일 : 2010-07-15 12:03:12
생신이다 뭐다 행사다가오면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잠도 오지않아요
결혼25년차에 이젠 배짱도 생길만하건만 시엄니형제 개념없고 술주정
아버님형제 염치없는작은어머니 ...
다행인건 남편이 내편인거 ...
그냥무시하자니 편치않고 따르자니 분노가 생기네요
아직도 내공이부족한건지 ''
IP : 175.113.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
    '10.7.15 12:11 PM (58.123.xxx.90)

    어쩜 저하고 같으실까요?
    저도 결혼 25년차인데도 아직 시댁 큰일생기면 가슴이 답답한것이 속가지 매스껍고 울렁거립니다
    그냥 좋게 조용하게 큰일 치룬적이 한번도 없어서요
    저희는 시아버님께서 늘 문제를 일으킵니다
    자기 맘에 좀금이라도 들지 않으면 아무대서고 누구고 할거 없이 소리지르고 역정을 내십니다
    당신 딸 결혼식날도 식당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암튼 시댁에 내려가도 맘 편하게
    식구들 둘러앉아 밥 한번 편히 먹질못하네요
    먹다가 승질나서 짐싸가지고 올라온게 몇번인지 모릅니다
    자깃들 다 장성했는데도 그 승질은 아직도 팔팔하시네요
    에휴~~원글님 글 보다가 저 또 열받았네요
    냉커피 한잔 드시러 오시겄어요?
    같은 맘끼리 속이나 풀면서리~~~~~^^

  • 2. ㅎㅎ
    '10.7.15 12:43 PM (220.89.xxx.152)

    시조모님 장례식날 산소에 가셨다가 집에 오셔서
    고함 지르는 시아버님도 계십니다. 그날이 어떤 날인데 상주인데.
    그런 성격 지금도 여전하세요 병원에 입원하셔도 난리 라는것.

    26년차인 저도 그래요 그런분이 계시기에 편치 않는 거예요
    물론 처음보다는 익숙하지만.
    아들인 남편이 안 닮은 것만도 감사하면 살아요 힘내세요

  • 3. ..
    '10.7.15 2:11 PM (110.12.xxx.230)

    저도 결혼16년차인데 아직도 그러네요..
    전화하기전부터도 두근두근..
    시어머니 좋다가도 가끔씩 이상한소리해대는거보면 오만정이 떨어지고..
    저번엔 저보고 떡볶이장사하라고 하더이다..
    참고로 저 배운여자에 먹고 살만큼합니다..
    아직도 그렇게 두근두근거리는건 울맘들이 마음이 약해서 일거에요..
    그렇게 이상한소리하셔도 사랑하는 내남편을 낳아준 분이니 마음대로 할수없는게지요..

    저도 언제쯤 내공이 생길까요..
    제가 요즘 써먹는 방법..전화안하기..
    봐도 대답만하기..그런거 밖에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887 와인초보자에게 권해주세요. 3 .. 2010/07/15 360
560886 고구마 어디서 맛있고 싸게 살수있을까요? 8 좀 많이사려.. 2010/07/15 721
560885 수건 삶을 때요... 7 뽀송 2010/07/15 1,305
560884 중.고등학생, 게보린 과다복용 사태...학교 가기 싫어서'땡땡이 수단' 1 점점 2010/07/15 607
560883 언니들~헬스하면 굵은 허리가 쫌 줄어들까요? -.- 6 .. 2010/07/15 1,060
560882 초2 방학동안 4 견학갈만한곳.. 2010/07/15 371
560881 워킹머신없는데....제자리걷기는 어떤가요? (부작용없을까요?) 30 운동하자 2010/07/15 1,815
560880 성복동 신봉동 중학학군 궁금해요 3 수지82님들.. 2010/07/15 531
560879 택배아저씨가 현관문을 자꾸 열어요 -_- 5 -_- 2010/07/15 1,618
560878 " 이끼" 보신분들 어떠셨어요? 1 영화 2010/07/15 546
560877 남편분 속옷에서 여자화장품 냄새가 진하게 나면 어떤생각 드세요? 14 어떤생각 2010/07/15 3,711
560876 시댁행사 두근두근 3 시댁 2010/07/15 582
560875 무조건 어렵게만 내는 중학시험 7 중학맘 2010/07/15 1,009
560874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4 신종홧병? 2010/07/15 588
560873 진공포장기에 관하여 질문합니다. 4 코스 2010/07/15 446
560872 백내장수술 종합병원서 꼭 해야 할까요? 3 백내장 2010/07/15 547
560871 생리통이 너무심해서요 5 짱구맘 2010/07/15 539
560870 오토캐드..배우면 써먹을일이 생길까요? 5 낼모레40 2010/07/15 729
560869 매실이 잘 되긴한거 같은데 술향이 나요~~ 11 흐뭇. 2010/07/15 1,155
560868 일산 코스트코에 아가베시럽 어디쯤 위치한지 아시는분?? 4 급질 2010/07/15 615
560867 연년생 아이 두신분... 3 연년생맘 2010/07/15 425
560866 전 생일 자축한지 오래됐어요. 2 .. 2010/07/15 279
560865 구미에 맛난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4 구미먹거리 2010/07/15 727
560864 만약 내가 일찍 죽는다면, 아이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4 .. 2010/07/15 906
560863 방학 기다리느라 목빠지겠어요. 꾀병 2010/07/15 212
560862 감자가 많은데 냉장보관하는게 나을까요? 6 .. 2010/07/15 1,500
560861 모기물렸을때 최강의 약은 무엇인가요?(버물리? 호빵맨?) 24 모기시러 2010/07/15 1,839
560860 이런 벌레가 뭔가요? 3 벌레 2010/07/15 698
560859 세상에 어떻게 이럴수 있죠? 광고입니다(내용무) 밑에 2010/07/15 147
560858 노래를 배우고 싶어하는 아들 3 ... 2010/07/15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