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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6주에 아기용품들 사면 혼나겠죠??

유혹을이기자!!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0-07-15 10:15:53
어렵게 한 임신이라 그런지..
직장도 휴직상태라.. 인터넷을 많이 하는데요...
아기용품들이 너무나 많네요..

신세계가 열리는 느낌이에요 ^^

어렵게 가졌다고 유난떤다고 할까봐 눈치가 보이긴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아기사랑 세탁기도 있어야 한다는데... 6주인데 지금 사두고 싶고...
유모차도 미리 사두고 끌어보고 싶고...
젖병소독기도 사두고 싶고...
아기침대, 카시트, 아기띠,  등등....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어찌나 귀엽고 앙증맞은것들이 많은지... 너무 예뻐요~~

명품백이 눈에 안들어 올 정도에요ㅋㅋㅋㅋㅋ
신랑이 명품백 사준다고 하면 그돈으로 아기용품 살 정도거든요... 그럴일도 없겠지만...^^

지금 부터 사는건 정말 오바겠죠??

이런 유혹을 뭘로 이겨야 할까요?! 정말 모르겠어요~~ 악~~~ 옷도 요즘 임부복이 눈에 들어와요ㅋㅋㅋㅋㅋ

IP : 118.127.xxx.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0.7.15 10:17 AM (125.131.xxx.3)

    6주차라면 아직은 좀 무리수..
    점점 좋은 제품도 많이 나올텐데 천천히 구입하세요.^^

  • 2. .
    '10.7.15 10:17 AM (124.5.xxx.239)

    나중에 애 낳을때 쯤이나 애 낳고 난 후에 사면
    지금 보다 더 좋고 예쁜 신상들 쫘아아아악~ 나와 있을거에요

  • 3. ..
    '10.7.15 10:17 AM (183.102.xxx.165)

    네 앞으로 점점 좋은거 나와요.
    지금 사 두면 나중에 더 좋은거 나올텐데, 더 나쁜 제품을 더 비싸게 주고 사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한다. 생각하면 지름신이 좀 물러나지 않을까요?^^

  • 4. 일단
    '10.7.15 10:21 AM (70.52.xxx.214)

    축하드리구요..
    천천히 구입하세요..
    유아용품은 늦게 구입할수록 더 좋은게 많거든요 ㅎㅎㅎ
    저도 고맘때부터 백화점 구경가고 가면 그냥오기 아쉬워서 양말 하나씩 아님 자질구레한 소품들 하나씩 사 모았는데 나중에 보니 거기다 쓴 돈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구경만 하시고 잘 모아두셨다가 나중에 왕창 지르시는 기쁨을 맛보서소!!

  • 5. 맞다!
    '10.7.15 10:19 AM (125.131.xxx.3)

    그리고 나중에 한 군데서 몰아 구입하시면 서비스 받는 것도 많으니 일단 자제하세요.ㅎㅎ

  • 6.
    '10.7.15 10:22 AM (110.35.xxx.61)

    사고 싶으시면
    배냇저고리하나 신발한켤레 사세요
    태교용으로 예쁜거 사셔서
    볼때마다 아기 생각하시면 되죠
    나머지는 아직도 멀었구요

  • 7. 음..
    '10.7.15 10:26 AM (115.139.xxx.11)

    지금 사시는거..반은 쓰레기된다..그리 생각하심 됩니다.

  • 8. ..
    '10.7.15 10:52 AM (121.181.xxx.10)

    그렇다면 정말 열심히 구경 다니세요..
    지금 사시면 나중에 정말 후회해요..
    정 사고 싶으시면 양말이나 그런거나 하나 사두세요..
    그러나 6주시라면 그것도 말리고 싶어요..
    제가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남편 완전 부려먹고.. 왕비노릇할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왕비노릇 했었네요.. 돌아가면 더 심하게 그러고 싶어요..푸하하..
    제 남편은 새벽 1시에.. 제가 계속 빨갛고 매운걸 노래해서.. 빨갛고 매운거 사러 추운 겨울에 막 돌아다녀 동태로 들어오기도 했고..
    새벽 1시에 어디 제과점 빵 먹고싶다고 그래서 추운 겨울에 막 뛰어가서 문닫는 빵집에서 빵도 사오고..
    저 아는 사람은 새벽에 횡성한우 먹고 싶다 그래서 새벽에 횡성으로 가기도 했다던데..
    저는 제주도에 가서 삼겹살 먹고 싶다고 제주도 가자고 떼를 부려볼까봐요..
    아무래도 둘째때는 못그럴거 같아요.. ㅠ.ㅠ

  • 9. ..
    '10.7.15 10:55 AM (121.181.xxx.10)

    ㅎㅎ 그러고보니..
    닭갈비 먹고 나중에 볶아주는 밥 먹고 싶다고 해서..
    닭갈비집가서 닭갈비 2인분 남편 다 먹이고..(싸가면 안되고 먹어야 한다 그래서 먹였어요..)
    볶음밥 볶아서 한 숟가락 먹고 못먹겠다고 하기도 했네요..(일부러 그런거 아님..)

  • 10. 국민학생
    '10.7.15 10:57 AM (218.144.xxx.104)

    정 뭐라도 하고싶으시면 배냇저고리 만들수 있는 세트가 있어요. 그거 하세요. 그거랑 블라블라 인형은 유용해요. ^^

  • 11. 저랑반대
    '10.7.15 10:59 AM (211.224.xxx.26)

    으악 저는 신생아기저귀랑 물티슈 기본중의 기본도 아기낳기 하루전날 샀어요 엄마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는 ㅋㅋ 미리 살 필요없어요 천천히 사세요
    아가사랑세탁기 쓰는데 음 사길 잘했어요 삼성불매중인데 유일하게 산 삼성제품 ^^;;;

  • 12. .
    '10.7.15 10:59 AM (59.10.xxx.77)

    전 30주인데도, 물건 산다고 그러면 옆에서 다들 말려요.

  • 13. 그맘 알죠..
    '10.7.15 10:58 AM (119.148.xxx.128)

    축하드립니다..^^ 그치만..아직은 윗분들 처럼 맘으로 하시고요..
    낳고 난 다음 사도 좋습니다..
    그리고 귀한 아이고 기다린 아이이면 주위분들께서도 협찬많으실꺼예요..
    그분들것도 남겨 두셔야죠.....
    하루 하루 행복한 생각 좋은 생각 하면서~~ 태교 많이 하셔요~~^^

  • 14. 아이
    '10.7.15 11:17 AM (61.79.xxx.127)

    아이가 더 좋은 것 쓰면 좋쟎아요.. 아이 태어나고 용품 쓸 즈음되려면 한참 남았는데 시즌이 두세번 지나가면 더 좋은것 나와요.. 아이를 위해서 참으심 좋고.. 사서 누구에게 자랑만 하지 않으면서 누가 혼 내기야 하겠습니까..

  • 15. ㅎㅎㅎ
    '10.7.15 11:33 AM (211.209.xxx.115)

    뭔가 하고 싶으시면 인터넷 사이트에서 출산용품 만드는거 있던데 그거라도 해보세요.
    저도 바느질 자신은 없는데 아가 생각해서 한땀한땀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임신초기이신데 몸관리잘하시고 좋은 생각 많이 하세요~

  • 16. 지금
    '10.7.15 1:18 PM (220.127.xxx.185)

    사면 아이 낳을 때 다 이월상품 됩니다. 신상품 사주세요.

  • 17. 8개월부터
    '10.7.15 1:28 PM (211.221.xxx.193)

    어렵게 임신을 한 아이일수록 늦게 늦게 구입을 하라고 해서..
    (물론 미신이겠지만)
    저도 정말 참고 또 참고 병원에 갈때마다 건물옆에 있는 유아매장에 가서 구경하고
    백화점에서도 구경하고 사고 싶은거 참느라 힘들었었어요.
    그래도 몇종류 선물은 받긴 했지만 (주로 딸랑이,신발...)
    임신 8개월이후 병원에서 이제부터는 조산이라도 위험하지 않을 시기라고 하던 그 주수부터
    구입하고 친정,시댁에서도 많이 사주시더라구요.
    아기방도 꾸미고.. 마지막 한달 좀 넘게 유아용품 다 장만하고 선물받았는데
    예정일에도 소식이 없고..유도분만으로 8일늦게 낳았어요. 1박2일만에..ㅎ
    건강하더라구요.
    원글님도 그때까지 참으셔요. 윗분들 말씀대로 그때 신상으로 구입하세요. ^^

  • 18. 나중에..
    '10.7.15 2:00 PM (183.106.xxx.60)

    신상으로 이쁜걸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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