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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 41분... 엄청나게 반가운 문자 한통 ㅠㅠ

줄리엣신랑 조회수 : 2,491
작성일 : 2010-07-15 00:51:45

저녁을 집사람이 닭죽을 끓여 줬습니다...

먹을 땐 엄청 배부르더라구요...

불과 4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배가 고픕니다...

인터넷 뒤지다가 누군가 햄버거 먹는것을 보았습니다...




냉장고를 열어 봤습니다...

수박 과 자두등... 애가 좋아하는 과일들만...

냉장고 옆 수납장을 열었습니다...

애기가 먹을 비싸기만하고 맛도 없는 유기농 머시기 하는 것 들만 있습니다...

진짜 유기농인지 아닌지 알 수 도 없고...



제가 먹을 껀 하나도 없습니다...

옛날엔 나 잘먹는 것 만 냉장고에 있었는데....

난 지금 배고픈데...


집사람은 애기와 방문 활짝 열어 놓고 자고 있어서 라면 같은건 끓이지 못합니다...

달그락 달그락 깰까봐.... ㅜㅜ

게다가 가스불 켰을 때 그 더운 열기 ㅠㅠ



아까 보았던 햄버거...  뭔도날드 홈서비스라고...

집사람이 유독 못먹게 하는 부류 중 하나 입니다. 몸에 않좋다고... (그럼 만들어 라도 주던가 ㅡㅡ;)

피자는 10시 반에 주문 끝이고 치킨,족발 이런건 싫고...

몸뚱이만 애아빠지 초딩 입맛이라...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법!!!!

전화 때렸습니다...


햄버거 달랑 하나 시키기 머해서 혼자 먹을 껀데도 만 몇천원 어치 시켰습니다...

오래 놔둬도 썩지도 않는 다는데 남은 건 내일 먹죠 머 ㅎㅎ


상담원과 통화 하면서 주문하는데 메세지 하나를 부탁 했습니다.


" 저~ 아기가 자고 있으니까요... 집앞에 거의 왔을 즈음에 전화 주시면 제가 내려 갈께요... ."

" 네~ 고객님 메시지 전달 해 드렸습니다~~~ "






전화기 진동으로 해 놓고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배고파 미치겠어서...

기다리다 잠시 정신 줄 놓고 있는 사이...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 맥 도착. 집 앞에 대기 중 . '  






아...

무지 행복한 야밤 문자 ㅜㅜ


새벽에 먹는 따뜻한 햄버거와 프렌치후라이...    

완전 맛있음 ㅜㅜ


IP : 121.190.xxx.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15 12:50 AM (119.206.xxx.230)

    나와요.ㅜ.ㅜ
    참으시지...

  • 2. .
    '10.7.15 12:51 AM (115.86.xxx.11)

    그냥 과일드시지..자두 먹고 싶당.........

  • 3. ㄴㄴㄴㄴ
    '10.7.15 12:52 AM (58.239.xxx.42)

    너무 배고파보세요..ㅋㅋㅋ 저도 지금 떡데파서 먹고 있어요 쑥떡.쑥설기..꿀에 찍어서 먹으니 천국이 따로없네요 내일 운동 두배로 하죠 뭐..이렇게 먹어도 55이상 절대 안입어요...333333333333=========================

  • 4. 크크
    '10.7.15 12:53 AM (121.131.xxx.64)

    서비스 짱이네요^^
    문자로 조용조용 배달완료해주는 센스~~!

  • 5. 은석형맘
    '10.7.15 1:09 AM (122.128.xxx.19)

    아웅.........이 시간에 과일먹고 싶어 뒤척거리고 있는데.........염장이셨습니다...^^

  • 6. 배달
    '10.7.15 1:26 AM (125.146.xxx.96)

    배달 직원 너무 센스쟁이네요
    ㅋㅋㅋ 집앞 대기중

  • 7. ㅋㅋㅋ
    '10.7.15 1:59 AM (118.223.xxx.196)

    택배직원 문제 너무 재미있어요.

  • 8. 우왕
    '10.7.15 5:07 AM (59.7.xxx.145)

    맛있게 드세요 ㅎㅎ 저도 부엉이족이라 자주 시켜먹습니다 .
    컴퓨터에 관해 조언 주시는 줄리엣신랑님 맞으시죠?
    예전에 보니 제 선배님인 것 같아서 괜히 반갑고 막 그랬어요. ㅎㅎ

  • 9. ㅋㅋㅋ
    '10.7.15 9:31 AM (125.250.xxx.244)

    앙~ 그 행복감이 저한테도 전해져 오는 것 같네요.
    울 신랑 평소 저녁 다 먹고서도 라면 먹고싶다 하면 건강에 안좋다고 안해줬는데
    요즘은 걍 아무때든지간에 라면 해달라 하면 해줍니다.
    인생 얼마나 산다고, 먹고싶은 거 다 먹고 배 뚜딩기며 편안히 살아라~ 이러면서요.

  • 10. ///
    '10.7.15 11:20 AM (211.182.xxx.129)

    오랜만이네요.반가워서 댓글 달아봅니다~

  • 11. n
    '10.7.15 11:34 AM (96.49.xxx.112)

    ㅋㅋ 저희 남편한테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달달한거 되게 좋아하는데 제가 못먹게 해요, 아토피도 있고.
    가끔 우유나 달걀 같은 거 떨어지면 슈퍼에 심부름 보내는데요,
    저는 다 알지요, 가서 몰래 쪼코렛이나 쿠키 한 개씩 사먹고 오는거요.
    입술이 좀 오동통한데 거기에 꼭 쪼꼬나 쿠키 부스러기를 뭍혀서 와요, ㅋㅋ
    제 남편도 속으론 그러겠죠, 만들어나 주던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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