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화장을 하면

화장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0-07-14 21:28:21
화장을 하면 더 늙어 보이는 건 왜 일까요?
젊은 2, 30대는 아니니까 피부가 탄력없는 건 알지만
화장하니 입가 팔자 주름이 더 두드러져 보이네요.
화장을 잘 못 해서 그런 걸까요?
비비 크림 얇게 바르고 그 위에 부분적으로 컨실러 바르는 정도로만
했는데도 화장 안 했을때 보다 거울보면 더 팔자주름이 두드러져 보이고
나이 들어 보여요.

전 굉장한 지성피부예요. 없는 지성이 얼굴로 다 모였다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보면 얼굴에 기름이 주르륵 흐를 정도의 피부라 모공도
크고 지금은 안나지만 과거에 났던 여드름 자국도 약간 크게 있어요.
그래서 화장품은 유분기 있는 거 쓸 생각은 전혀 안 하구요
세수하고도 30분만 지나면 얼굴이 번들 번들해서 화장해도 기름을
눌러줘야 할 정도로 지독한 지성피부예요.

제가 얼굴에 바르는 건 세수하고선 아이크림 바르고 소프트토너 바르고 그 위에 수분 크림
바른 다음 자외선 차단제 바르고 그 다음에 모공 가리느라 모공 커버 밤
바른 위에 비비 바르고 여드름 자국위에 컨실러 바르는 게 다 거든요.
무거운 화장 하고 싶지 않아서 비비는 아주 얇게 발라요.
여기에서 뭘 개선해야 할까요?

정녕 화장도 20대 한테나 어울리는 일이 된 걸까요?
화장해서 더 나아 보여야 되는 건데 이건 더 우울하게만 하네요.
누구 전문가 없으세요?
IP : 61.73.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7.14 9:26 PM (121.139.xxx.92)

    잘 모르지만,,, 블러셔같은 걸 좀 얹어보시면 어떨까요?
    비비크림 자체가 피부색의 홍조를 죽이는지라 얼굴이 더 어두워보이거든요..

  • 2. 자연
    '10.7.14 9:39 PM (115.143.xxx.210)

    자연의 이치지요;;-.- 저는 요새 자외선차단제 바르고 하이라이터 바르고 바로 파우더 바릅니다.
    파데는 절대 안 하고 파우더도 커버력 있는 것 안하고 선파우더 발라요. 바르고 나면 허연데 나중에 다 지워지지요 ^^. 눈화장도 한 듯 안 한 듯 하고. 암튼 화장을 덜 하는 게 덜 늙어보이더라고요. 대신 일년에 두 번 피부과에서 관리합니다. 아 참 볼터치=블러셔는 정말 필수!!!

  • 3. 화장 진하게
    '10.7.14 9:44 PM (58.228.xxx.25)

    하면 그런것 같아요.
    저도 백화점에서 메이크업(무료로 해줄때) 받아보면
    정말 1,2미터 전방에서 보면 예쁩니다.

    그런데 제가 거울로 보면 눈밑에 주름과 입가에 주름과...주름을 완전히 드러내놓던데요.
    아마 그들이 화장도 잘못하는것 같고,,,그렇더라구요

  • 4. ...
    '10.7.14 9:44 PM (220.88.xxx.219)

    저도 그래요, 화장하면 늙어보이는... 특히 피부가요.
    그래서 피부화장을 최대한 얇게 하려고 해요.
    친구들 유명한 곳에서 신부화장 할 때 보면 피부 화장 얇게 되었는데 결점은 싹 감춰지고... 신기하더라구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말하길 도랑깐다? 고 표현하는 것 같던데 하여간 그 피부화장이 색조보다 시간 더 걸리더라구요. 근데 아주 자연스럽게...

  • 5.
    '10.7.14 9:55 PM (221.147.xxx.143)

    기초케어가 약하신 듯 합니다.

    30대를 넘어서 40대에 들어서면 피부는 눈에 띄게 보습력이나 유분기가 줄어들게 되지요.
    그래서 20대엔 맞지 않았던 유분감 많은 화장품이 40대들에겐 잘 맞기도 하는 거에요.

    기초 화장품을 좀 더 유분기 있는 걸로, 특히 보습제품은 따로 꼭 사용하시길 바래요.

    기초케어가 탄탄하면 메이크업을 해도 피부가 더 늙어 보인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사용 중이신 비비크림이 님 피부타입에 안맞는 탓도 있을 수 있습니다.

    피부가 급속도로 탄력이 떨어지고 건조해지면, 메이크업 제품들도 보습이 강화된 제품으로
    선별해서 사용하셔야 해요. 안그러면 노화가 가속화 될 수 있거든요.

    기초가 잘 돼 있고 메이크업 제품도 수분감이 있는 걸로 사용하시면
    화장 후에도 심하게 당긴다거나 주름이 더 깊어 보인다거나 하는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691 왜 이렇게 몸이 힘들까요 7 돌쟁이엄마 2010/07/14 728
560690 아이들 공부가지고 몰아세우지마세요... 35 인생무상.... 2010/07/14 9,997
560689 오늘의 저녁 식사!!! 10 추억만이 2010/07/14 1,375
560688 어디서 팔까요? 2 키클랜드 2010/07/14 297
560687 용산 아이파크몰에 아이들 데려갈 수 있는 음식점 있을까요? 4 ^^ 2010/07/14 470
560686 가끔 죽게 되는 꿈을 꾸게 되요 ㅠ.ㅠ 3 해몽 2010/07/14 550
560685 주변에 좋은 남자(싱글)는 다 어디에 있는 걸까요? 7 쓸데없는 고.. 2010/07/14 1,492
560684 아이만 교회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교회에 대한 고민 15 난Ǎ.. 2010/07/14 1,227
560683 금값이 떨어질까요? 2 콩깍지 2010/07/14 963
560682 에휴...'청와대 개편' 관련 KBS보도 보셨나요? 2 KBS아웃!.. 2010/07/14 364
560681 기저귀가 잘못배달되서요 . 2 아이린 2010/07/14 233
560680 롯데면세점 추천 부탁드려요~~~ 3 면세점추천 2010/07/14 433
560679 저 어제 고민하던 가방샀어요. 너무 좋네요. 12 히히 2010/07/14 3,343
560678 사주좀봐주세요 8 깝깝해서 2010/07/14 1,472
560677 참 씁쓸? 쓸쓸하네요 54 인생 2010/07/14 11,095
560676 화장을 하면 5 화장 2010/07/14 1,072
560675 초등학생 틱이요 8 고민입니다 2010/07/14 758
560674 쟈스민님책(요리책)사고파요..ㅠㅠ 5 ㅎㅎ엄마 2010/07/14 999
560673 옛날에 단칸방도 별로 안 불편했던 거 같은데... 5 단칸방 2010/07/14 905
560672 어머님들 딸이 동성애자인걸 알면 어떠실거같으세요? 84 .. 2010/07/14 12,010
560671 은평뉴타운 교육여건 어떤가요?? 4 궁금 2010/07/14 628
560670 아이라이너..눈화장시 어떻게 지우세요? 13 팬더 2010/07/14 1,362
560669 급...아시는분,,,,?? 3 초4 수학 2010/07/14 238
560668 MRI, 입원 수술 예정이예요. 보험든거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5 보험 2010/07/14 628
560667 푸석푸석한 파마머리에 바를 좋은 헤어에센스 추천해 주세요^^ 7 헤어에센스 2010/07/14 1,781
560666 기미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많이 알려주세요 .(급) 9 고민녀 2010/07/14 1,562
560665 주방상판코팅 해 보신 분~ 3 싱크대 2010/07/14 375
560664 가난한 집 자식 둘의 결혼.. 글 보니 우울하네요. 26 가난녀 2010/07/14 6,405
560663 눈꺼풀 푹 꺼지는거는 어떻게해야되나요. 6 완전고민 2010/07/14 1,025
560662 남편이 문화센터에 이태리 요리 배우러 갔어요~ 4 기대 2010/07/14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