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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리...무조건 버리나요? 소장가치의 구분은?
어느순간 많이 늘었답니다.
그래서 검색해서 국민책장이라고 하나요?
높이가 낮고 3단으로 가로 넓은거..샀는데.
꽉 찼어요.
첨엔 이사와서 한쪽 벽을 책장으로 놓고 여자 가슴팍까지 오는 높이니까 그 위에 액자며 화분 올려놓으니 이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한쪽 벽이 꽉 차있고 안에 책이 보이니까 너무 지저분해보여요.
더이상 책을 사면 이중으로 쌓아둬야할 판이에요.
나중에 이사가더라고 저 책장땜에 집이 평수가 커야할것 같아요.
지금은 거실 가장 넓은 부분이 소파, 그 맞은 편이 거실장+장식장. 베란다 창을 제외한 반대 벽을 책장을 뒀거든요.(방벽이 있어요)
맘이 답답해서 그런건가요?
책을 다 버리고 싶은 마음까지 드는데 정리를 하면 좀 나아질까요?
1. 요즘
'10.7.14 5:47 PM (211.54.xxx.179)책은 소장가치는 거의 없죠,,,
작가 사인이나,,판금된거 초판본 정도면 모를까요 ㅠ2. 엄
'10.7.14 5:47 PM (125.131.xxx.3)저도 책장이 포화 상태라서
여러번 다시 읽을 책 아니면 그냥 주변 분들한테 무료 드림하고 있어요.3. ..
'10.7.14 5:52 PM (121.135.xxx.171)정말 내용이좋아서 다시볼것같은 책이거나
책값이 비쌌거나(외국서적같은거요^^)
그런건 남겨두구요
아닌것들은 상자에 넣어서 베란다창고에 넣어둬요.
이사할때 다시한번 열어보고 정말 쓸모없다 생각하면 버리구요.4. 일단
'10.7.14 5:51 PM (203.238.xxx.92)작가를 고르세요.
소장하고 싶은 작가를요
최인호, 황석영,하루끼 이런식으로요
탈락한 작가거는 버리구요.
이문열은 탈락시켰어요5. ..
'10.7.14 5:54 PM (61.79.xxx.38)책도 한번씩 정리하셔야 하구요..하다보면 의외로 정리할 책이 많다는것에 놀란답니다.
그리고 저는..정말 좋아하고 소장할 만한 책이다싶은 것은..시트지로 포장을 해서 둔답니다.6. 자게
'10.7.14 6:01 PM (183.107.xxx.161)잘 못버리는 성격인데 이제는 조금씩 버릴것 버리고 정리하며 살자로 마음먹고 실천중입니다.
옷가지부터 슬슬 시작했다가 책까지.
한동안 책 엄청 샀는데 요즘은 돈도 없고 도서관에서 빌려보니 정말 중요한 책만 선별해서 삽니다.
일단 소설책부터 정리하면 쉽습니다.(이문열, 황석영책 그냥 버려지던데요) 버리기 전 다시 읽어볼것 읽어보고요.
인문 사회서는 남겨두었고요 나한테 의미있는 책(선물이나..)남기고 요즘 절판되어 안나오는 책
혹 남기려다가 그냥 모두 버렸구요.
시원섭섭합니다.7. ..
'10.7.14 6:44 PM (121.135.xxx.171)맞아요. 저도 도서관에서 봐요.
남편은 책전시를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이고
도서관책 비위생적이어서 싫어하는 사람이라
몰래 버립니다. 버렸는줄도 몰라요.8. 남편도
'10.7.14 9:59 PM (211.178.xxx.53)제 남편도 독서를 너무 좋아해서 여기저기서 책을 가져오는데요
책장이 넘쳐나서 좀 골라 버릴라치면 질색을 내면서 화를내요
책장을 더 사야하는건지...9. sp
'10.7.15 1:20 AM (122.40.xxx.133)현실적으로..책 정리는 해야되요. 정말 잘 읽었다싶고, 두고 보고 싶은 책 만 두고..다른책은 기증하거나 장터에 팔거나 합니다. 되도록 새책 안사고 요즘은 빌려서 보고 있어요. 특히 한번 보고 다시 안 읽을 책들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