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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향 집 어떤가요?
제가 추위를 타기도 하고 막내가 6세라서 신경이 쓰이네요. 거실쪽에 비가 새지는 않는지 방 창문이 이중창이
아니라서 걱정스럽네요. 자세히 본다고 봤는데 물이 샌 흔적은 없는 것 같고, 여쭈어보니 그런 일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안방쪽에 빨래걸이 쪽이 좀 별로였어요. 안방 베란다가 전부 위아래 유리가 아니고 아래는 막혀 있고
가슴 높이정도부터 유리창이더군요. 아래쪽은 벽이고 윗부분만 유리창이거요.
평수는 27평이고요. 동서향집 괜찮을까요?
** 작은 방 두개는 밝았어요. 안방은 약간 어두웠고요. 거실도 오늘 오전 11시쯤에 갔었는데
불을 켜지 않았는데요 괜찮더군요. 바람은 거실 쪽 문과 부엌쪽 문을 열어 두면 맞바람쳐서
시원하다고 하셨네요. 실제로도 그래 보이기는 했어요. 참, 다섯가구 있는 끝 집이에요
1. ..
'10.7.14 3:22 PM (203.248.xxx.69)동서향이 있을 수 있나요? 동향+서향이란 말씀인가요?
2. ^^;;;
'10.7.14 3:28 PM (121.134.xxx.94)동서향이 어느쪽인지요..?
북동향이거나, 남서향이거나... 그래야 할 것 같은데요.3. 음
'10.7.14 3:27 PM (121.161.xxx.121)베란다가 동쪽이고 주방이 서쪽 이런거 아닐까요? ^^;;
저라면 비추요 ㅠㅠ 여름에 너무 더워요!4. .
'10.7.14 3:31 PM (121.137.xxx.45)동서향은 뭔가요?
남서향 말씀인가요?5. 이사
'10.7.14 3:36 PM (116.123.xxx.196)부동산에서 그리 말하길래 그냥 올린건데 그렇군요... 아마도 동향이지 싶네요.
6. ..
'10.7.14 3:33 PM (58.141.xxx.194)거실 동향, 부엌 서향이겠죠?
저희집이 그런데요..정말 싫습니다.
일단 집이 어두침침해요. 저..전에 살던집이 서향이었는데요..여름 한달정도 반짝 덥지 항상 환하니 밝고 겨울에도 해가 한가득 들어와 빨래도 잘 마르고했는데 이 동향으로 이사와선 선풍기 하나 더 샀습니다. 빨래가 하도 안 말라 빨래 전용 선풍기로 쓰려구요
될수 있음 남향으로 가시구요..정 안되면..서향이라도..
햇빛 안 보고 살려니 정말 우울하고 빨래 안 마르고 정말 비추예요
그리고 아침 나절 잠깐 들어오는 햇빛도 눈을 찌르는 햇볕이라 그나마 들어오는 빛도 못 견디겠어서 블라인드 치고 살아요
아 저희집은 10층이에요7. 절대
'10.7.14 3:38 PM (124.111.xxx.16)반대요...가격은 좀 저렴하지만 팔때도 시세 적고,빨래마르는것도 남향보다 나빠요..부동산에서는 계약을 성사시키기위해 없는얘기 많이 하는것도 있으니 현혹 되지 마시고 현명한 판단하세요.
8. 저도
'10.7.14 3:37 PM (222.235.xxx.119)반대표 한 표 던집니다.
일단...아침에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이 죽음입니다.
부지런한 새벽형 인간이시라면 괜찮으시겠지만
저처럼 아침 잠 많은 사람한테는 아주 고통스러운 햇살입니다.
여름에는 설상가상 새벽부터 햇살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당연히 밥 해야 하는 저녁에 부엌에서도 그 햇살 고스란히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제 친구는 동향이 좋다고도 합니다만...
저는 차라리 서향이 더 좋더군요...9. ..
'10.7.14 3:50 PM (121.190.xxx.29)아침 동쪽에서 태양뜨면 눈부시구요
그리고
저녁 해질녁 서쪾에선 지는태양 뙤약볕 작렬이예요 ㅠㅠ 완전 사람 말려죽여요
남향집 좋다는거 진짜 실감..10. 동향집
'10.7.14 3:55 PM (211.49.xxx.216)괜찮은데요....
1시까지 햇빛 들어오고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환합니다 앞이 트여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창마다 암막 블라인드치고 자면 아침에 눈부신일도 없고요..
뭐 남향집이라면야 금상첨화겠지만..
어쩔수 없다면 동향집도 괜찮아요~~11. 괘안아요
'10.7.14 4:00 PM (116.37.xxx.217)원래 남향-동향-서향-북향 순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살기 괜찮았어요. 매일아침 늦잠때문에 지각하곤 했었는데 동향집 아침부터 해들어오니 그당시 유행하던 아침형인간되어 아침에 학원도 다니고.. 나름 괜찮더라구요. 부지런해지긴 하더군요. 어차피 맞벌이라 낮에 집에 없으니 아침저녁 햇볕쬐는것도 괜찮았어요. 빨래도 해있을때 널수 있구요
12. 근데
'10.7.14 5:10 PM (203.238.xxx.92)베란다없이 창문인 게 좀 걸려요.
애도 6살이구
그쪽으루 책상놨다가 애 사고난 집도 있고
저희 아는 집도 애가 창틀에 앉아 있어서 할머니 기절했다는...
저는 서향 살다가 그러니까 동서향인거겠죠?
남향으로 이사왔는데 확실히 남향이 살긴 좋다는
대신 한쪽이 북향인거잖아요.
마이 컴컴해요 그쪽방은 아침잠은 잘자요 컴컴해서
동서향은 양쪽 다 컴컴한 거는 없어요.13. 헉
'10.7.14 7:22 PM (110.10.xxx.209)동향집 살게 못되요..
지내보면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