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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대구에서 서울 가야하는데..

급우울.. 조회수 : 391
작성일 : 2010-07-14 13:23:30
시어른 생신을 서울의 형님이 차리신다고..주말에 대구에서 서울 가야하거든요..

어른 2에 아이 2..

신랑은 차가지고 가자고 하고 전 기차타고 가자고 하고 있어요..

경비는 기차가 2배정도 인데..제가 이러는 이유는..

울 신랑 운전대만 잡으면 욕에, 난폭운전..말도 못합니다..

가까운 동네 갈때도 차 같이 타고 가면 운전도 험하고 가는 동안  제 발도 힘이 들어갈 정도이니..

앞에 차 좀 늦으면 늦다고 욕하고..엄청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운전하고..옆 사람이 민망할 정도인데..

서울가는 4시간, 올때 4시간..그 스트레스 생각하면..차라리 돈을 10만원 더 쓰는게 낫다 싶다니까요..

제가 경비가 더 드는데도 기차타고 가자고 우기면서..<자기 성질땜에 싫다..>소리하면 또 욱할까봐

작은애 기차 못 타봤으니까 태워주자..가는동안 혼자 운전 못하잖아..난 고속도로 힘들어서 운전 못한다..

시간 많이 걸린다..그러면서 회유하려고 해도 저보고 이상하다고..왜 돈을 더 주고 그러냐고..에휴=333

사고위험까지 안고 유쾌하지 않은 4시간 보내느니 맘 편히 가고싶은데..

가기도 전부터 스트레스로 맘이 괴롭네요..ㅠ.ㅠ
IP : 183.106.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14 1:34 PM (121.151.xxx.154)

    저는 구미에 사는데
    저번주에 기차타고 다녀왔어요
    자가용타고 다녀오면 사람이 너무 피곤하잖아요
    그러니 맘편히 다녀오는것이 좋더군요
    그래서 저도 서울갈때마다 기차나 버스타고갑니다
    저희는애들이 좀 커서 버스를 자주 이용하지만요

    ktx말고 새마을호가 저는 더 좋더군요
    좌석도 더편하고
    마주보고앉아서 있을수도있구요
    그래서 저는 기차탈때마다 새마을호를 더 자주 이용합니다

    남편분에게 애들 기차태우고 전철태우고하자라고 하세요
    우리가 또 언제 가겠나고이럴때 애들 서울구경도 시켜주는것 아니겠냐구요
    애들하고도 말일 맞쳐서 기차가 엄청 좋은것처럼 포장해서
    애들입에서 기차타고 서울간다라고 노래를하더록 해보세요

  • 2. 체험학습
    '10.7.14 1:31 PM (211.221.xxx.193)

    KTX의 순방향 역방향이 만나는 부분이면 할인도 되고 4인가족이 얼굴을 보면서 앉아서
    가운데 4인용 테이블을 펴고 거기에 간식과 책을 올려둘수있고 좋더라구요.

  • 3.
    '10.7.14 2:01 PM (121.181.xxx.10)

    저도 지난 주말 차가지고 서울 다녀왔어요..
    그럴 땐 무지 피곤하게 출발하셔서 애들하고 그냥 자는게 최고예요..
    저는 남편 운전 맘에 안들어서 오가는 내내 제가 운전했어요..
    KTX가 훨씬 빠르고 편하고 좋긴하죠..

  • 4. 주말에..
    '10.7.14 2:50 PM (124.0.xxx.194)

    경부고속도로는 고속도로가 아닙니다.. 그냥 주차장이예요..
    운전도 운전이지만 너무 피곤하실 듯.. 차가지고 가면..
    저흰 부산 가끔 가는데... 경비 더 들어도 그냥 KTX타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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