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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가기 전에 질문 먼저 드릴려구요;;

꾸흥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0-07-13 00:09:17
조만간 가야할 것 같은데.. 갈때마다 다리벌리고 누워서 헤집는 ㅜㅜ 기분이 영 아니어서..
왠만하면 안가고 82에 물어보고 해결해볼까 하는데요..

얼마전부터 그..성기부분이 막 바늘로 찌르듯이 가끔 아파요.
그래서 혹시.. 털이 안으로 들어가서 찌르나 -_-;(죄송) 생각해서 매일매일 깨끗이 한번 더 닦고 해주는데도..
의자에 앉아있다가 잠깐 자세를 바꾸거나 할때 정말 악!소리 나게 아파요.
막 진짜 날카로운걸로 찌르는 듯한??  

그래서 오늘 거울로 봤는데.. -_-;; 뭐 잘 모르겠어요. 별다른것도 없는것같고.. 털도 안낀것 같고 -_-;;;;;;;


약간 소음순이라고 해야하나.. 그 부분이 부어서 밖으로 나온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늘 아픈건 아니고요. 걷다가 가끔 허벅지가 스칠때 정말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거나..
아니면 앉아있다가 다리를 꼬고 자세를 바꿀때 갑자기 아파요...
가끔 그냥 오래 앉아있을때 아프기도 해요... 정말정말 한순간 강하게 아파요 ㅜㅜ

이런 증상 네이버에 있나 하고 찾아봤는데 없네요 -_-;; 아 산부인과 가기 정말 싫은데...

참고로 성관계는 현재 없고요. 왜이런건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방광염을 좀 오래 앓은 적이 있긴한데...


이유가 뭘까요?... 산부인과 가기 전에 82 정보력에 한번 기대어 봅니다 ^^;
미리 답변 감사드려요~
IP : 219.254.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라이
    '10.7.13 12:07 AM (116.46.xxx.46)

    다 필요없구요..무조건 남자선생님한테 가세요. 여자 선생님한테 4번(서로다른 사람) 가봤는데
    어쩜 그렇게..사람 모멸감 주는지 ㅠ_ㅠ

  • 2. --
    '10.7.13 12:11 AM (211.207.xxx.10)

    질안에 상처가 났나보네요.
    가시면 전기치료로 지질것 같아요.
    전 아무일 없었는데도 그런일 있었어요. 기혼이라 루프 끼다가 난거 같다고
    그날 생리마지막날도 아닌데 부드득 뜯어내다가
    더 상처가 나서 얼굴이 띵띵 부은적도 있었어요.
    좋은 병원 잘 찾아서 가보세요. 산부인과도 잘 찾아가셔야해요.
    별일 아니길 바랍니다.

  • 3. .
    '10.7.13 12:14 AM (59.25.xxx.132)

    저도 왜 그런 증상이 생기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댓글 단 분처럼 무조건 남자 의사한테 가세요.
    저도 임신초기에 다리 벌리고 앉는게 수치스러워서 여자 의사 찾아갔는데
    정말 푹! 너무 아프고 기분 나쁘고...정말 그러다가 피도 봤네요.
    얼마나 아프게 질초음파를 했으면 ㅜㅜ
    남자의사는 좀 조심스럽고 그래요.

  • 4. 맞아요
    '10.7.13 12:37 AM (114.207.xxx.213)

    저 아기 하나 낳은 아줌마인데
    여의사 남의사중에 확실히 남의사가 조심스럽고 배려하는것같았어요
    사람나름이겠지만
    조그만한 개인 산부인과말고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가세요
    산부인과 단독건물 5층짜리 이런거요.........
    저도 자궁경부암검사하러 가야하는데..그 의자가 그리도 싫어서 못가고 있네요 ㅠ.ㅜ
    굴욕의자라고들 부르죠 ^^;;

  • 5. 음~
    '10.7.13 1:09 AM (118.223.xxx.63)

    하루하루 지나도 절대로 그냥 안 나을것 같내요.
    빨리 산부인과 가 보세요.
    음~
    내 경우엔 (오늘도 병원 다녀 옴)소면 볼 때 불편하더군요.
    그러면서 성관계를 한것도 아니니 뭐 별일이야 있으려나 싶었구요.
    그런데 냉은 심했어요.
    전에 하루좋일 콜셋(올인원)입어 겉에 상처를 입었나 했죠. 생리대나 청바지 오래 입으면 기저귀발진처럼 아래가 진무를 때가 있거든요.
    그래 연고를 발라도 점전 더 심해지더군요.
    정말 가기싫은게 산부인과라 참다 참다 하도 아파 갔어요.
    소변 볼 때 엄청 따갑고 아파서 견디기 힘들었어요.
    사무실옆 병원 갔더니 증상으로 봐서는 매독같고(?? 그럼 남편이??) 냉이 심해서 일수도 있고
    단지 올인원으로은 이렇게 안된다.
    검사하고 일주일은 치료해야 한다.
    그리고 헤르페스일수도 있다. (입에 물집처럼 생기는게 아래도 생긴다 함)
    너무 피곤해서 생길수도 있다 하더군요.
    그래 여기저기 너무 피곤해서 지쳐있을 때였으니까요.
    그 병원이 동네서 멀어 동네 병원 다니며 치료 받았어요.
    물론 망설이다 성병검사도 받아봤어요.
    질염이 온데다 헤르페스까지 겹쳐 치료할 때 소독 엄청 따가운데 바로 효과가 나타났어요.
    그런데
    2달도 안되 똑같은 증상이 또 나타났내요.
    즉각 병원갔더니 3일되니 좋아졌고 오늘은 뿌리를 뽑겠다는 심정으로 또 다녀왔습니다.
    얼른 치료 받으세요.

  • 6. ^^
    '10.7.13 10:46 AM (112.172.xxx.99)

    일단 간만에 가니 암검사도 하게 되고 비용은 들더라도
    다녀오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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