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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재우고 나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ㅠㅠ
씻기도 싫고,, 옷도 갈아입기 싫었던 때가 있었거든요.
아이 셋 키우는 지금 또 그래요.
할일은 많은데..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티비보거나.. 컴앞에 앉아버립니다.
잠은 매일 부족하지만.. 잠도 자기 싫어요. ㅠㅠ
1. 저도
'10.7.11 12:30 AM (118.220.xxx.103)똑같아요. 내가 썼나 싶네요.. 할일이 많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졸려도 자기 싫어요 ㅠㅜ
2. 저도2
'10.7.11 12:33 AM (221.150.xxx.68)아.. 구구절절히 동감이예요.
저역시 울애 재워놓으면 첫번째로 하는일이 컴 버튼 누르는 거예요 ㅡ.ㅜ
아무리 배가고파도 말이죠~
이러다 서너시까지 졸린눈 버티다버티다 잘테고... 울애는 일곱시 넘으면 깨우겠지요ㅋㅋㅋ3. 저도3
'10.7.11 12:43 AM (183.99.xxx.13)저도 그래요... 전 5,3세 아이 있는데 매일 서너시간 자고.... 애들한테 짜증내고...
그러다 우울증,강박증 약먹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요즘은 컴은 잘 안해요... 그렇다고 딱히 다른거 하는것도 아니지만... 밤에 잘 자고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이시간까지 있네요
스스로 즐기는걸 모른다고 그쪾으로 상담을 해보자고 의사가 그러던데
지금이야 시간이 없어서...라고 할수도 있찌만
아이들 없을때도 돌이켜보면 혼자 시간 보내는데 능숙한 편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항상 티비나 오락 쇼핑,,, 즐긴다기보단 시간을 소비하는 쪽이었던거 같고4. 저도4
'10.7.11 12:46 AM (114.203.xxx.190)똑같아요,윗님들과.
5. 저도5
'10.7.11 12:54 AM (59.14.xxx.63)원글님,,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ㅠㅠ
아이 셋인 것도 똑같네요..
지금도 제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ㅠㅠ6. 와니영
'10.7.11 7:55 AM (211.214.xxx.125)저도 4살남아쌍둥이 키우는데 애들 잘때가 최고로 행복합니다 ㅎㅎㅎㅎㅎ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할일이 많아 미치겠어요.
7. 버텨요~!
'10.7.11 12:46 PM (180.71.xxx.217)9세,6세 남매키우는맘이에요.
애들이 크면서 좋아집니다.
큰애가 7살정도 되면서 조금씩 편해지고 학교가면 여유생겨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것 같아 힘들었는데 시간은 흐르고 아이들은 크고,,,
스스로 먹고, 씻고, 자고 ,,,
요즘은 여유가 생겨서 맛사지도 하고, 메니큐어도 바르고 ,, 여자같이 살고있어요.
터널이다 생각하세요.8. ...
'10.7.11 11:36 PM (121.136.xxx.173)아이들 재우고 나면 진이 다 빠지죠. 그래서 전 오전에 아이들 놀게 환경 조성해 주고 저는 청소합니다. 청소 시간을 바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