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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씩 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공부방창업 조회수 : 679
작성일 : 2010-07-10 17:51:05
올해 20대 후반 여자에요.
국어교육과 졸업했고 임고를 몇 번 봤지만 안 됐어요.
지금은 강사하면서 여러 가지를 모색 중이에요.

그 중 하나가 공부방인데요
공부방을 생각한 이유는 이제 임고는 정말 질려 버렸고 학원강사를 계속하기 싫어서에요
성적을 올리게끔 관리도 못 하면서 말만 번지르르,,,,, 정말 학원강사를 한다는 자체가 싫습니다.
또 아이들 대하는 부분에서 완급 조절을 좀 하는 편이거든요.

제가 생각한 공부방 운영 방법은
공부 계획을 세우게 한다
복습 위주로 문제집을 풀게 한 다음 같이 점검을 한다
공부 방법을 알게 하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전체적인 것은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이나 공부 체크를 잘 해주지 못하시는 부모님을 둔? 학생을
위한 공부방으로 생각했어요.  
학생들이 스스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힘들기는 하겠지만요)
->우선 학생들이 오면 공부 계획을 체크하고 자리에 앉아서 복습 후 개별적으로 채점,,형식이에요
    제가 공부방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어서요. 제 생각대로 잡아놓은 거에요.

과목은 국 수 사 과 이고요.
영어는 중학생 정도는 해 줄 수 있지만 프로가 아니라 꺼려져서요.
국어, 사회는 제가 할 거고 수학, 과학은 아주 믿을만한 사람이 있어요.
대상은 초, 중등학생으로 잡았어요.
주변에 초등학교가 세 개 있고요. 중학교가 두 개 있어요.
딱 그 중간 위치(아파트와 주택가를 끼고)에서 할 생각이에요.
초등은 15, 중등은 20정도 받을 거고요.

여기까지인데, 우선 계속 생각해 봐야 할 것 같고요.
혹시 원하는 공부방의 형태가 있다면 한 마디 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릴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공부방이 있다면 보낼 의향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IP : 125.191.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0 6:31 PM (115.161.xxx.151)

    전 아이가 다 컸어요. 하지만 예전을 생각하며 한마디 하자면 학원이니 과외니 많이 시켜본바 선생님이 아이나 부모에게 휘둘리기 보다 소신대로 밀고나가는분에게 훨씬 신뢰가 갔던것 같아요. 아이의 성향을 잘알아주고 최선을 다해 소신껏 하신다면 결국 성공하시리라 봅니다. 특히 아파트에서는 엄마들에게 휘둘리기 십상이에요.

  • 2. 공부방창업
    '10.7.10 6:42 PM (125.191.xxx.34)

    답글 감사합니다^^
    토요일이라 다들 쉬고 계신 것 같아서 월요일에 올려야겠다 생각하던 참이었어요.
    중심을 지키기...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

  • 3. 우선
    '10.7.10 6:50 PM (58.230.xxx.37)

    우선 지역 교육청에 홈피에 가셔서 공부방/교습소/학원의 개설 요건등을 살펴 보셔요. 공부방을 하시고 싶다는데 구상은 학원입니다. 공부방에 교사 여러 명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4. 학원강사
    '10.7.11 11:56 AM (122.128.xxx.138)

    계속하기 싫으시면 ..공부방도 별반 차이없을거에요..어차피 하는일은 같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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