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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77 사이즈옷으로 고민하시는 자게님들... 제가 발견한 싸이트 공유하고 싶어서요.

한국옷값너무비싸 조회수 : 3,518
작성일 : 2010-07-09 20:45:56
제가 임신 막달로 치닫는데 살이 10키로 넘게 쩌서 옷사는게 스트레스예요.

임산부용 푹 퍼진 옷을 사자니 임신 끝나고 안입게 될것 같고, 질감좋고 짧은 소매 루즈한 가디간 같은거(송윤* 양이 입고 파파라치에 찍힌) 걸쳐 입으면 될것 같아 열심히 임부복+ 빅사이즈 의류 찾아보는데도 제맘에 드는게 잘 없어서요.

그러다 아는 분이 어느 쇼핑싸이트를 알려주셨는데 심봤다!

미국 저가 수입브랜드인데 젊은 애들 겨냥한 옷집이라 전체적인 스타일이 좀 야하고 요란하지만 간혹 가디간이나 바지 셔츠  탑 같은거 맘에 드는게 있더군요.

가격도 엄청 좋구요.. 무엇보다 맘에 드는게 사이즈가 매우~ 넉넉하다는 점이예요!

기본 이너 탱크탑이랑 가디간 셔츠등을 시켜봤는데..

13천원 짜리 가디간, 몸이 불어 66이라는 M 사이즈 맞을까 걱정하며 시켰는데 넉넉하면서도 핏이 너무이뻐요 흐미..ㅎㅎ

실켓천으로 촤르르한게 옷감도 아주 좋고 한번 빨았는데 그대로구요. 색상 고급스럽고 시킨옷들 대체로 가격대비 면질감이 매우 좋아요. 유니클로랑 비슷한 디잔으로 보자면 가격이 더 싸네요.

지*켓 같은데 막입을 셔츠나 단품복 싸게 구입하고 싶어도 죄다 free 사이즈에 66 77 이상이 입을옷은 많이 없는 수준이고 가격대비 질감도 너무 후지잖아요. 옷을 빨면 다들 후즐근해져서 훗발도 없구요.

66 77이신분들 괜찮은 면류 가디건 티셔츠 탑 청바지같은거 싸고 질괜찮고 무엇보다 사이즈 맞는 옷이 필요하다 싶으신 분들 사보시면 좋을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IP : 221.158.xxx.15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까
    '10.7.9 8:51 PM (211.230.xxx.233)

    오딘데요?

  • 2. ㅎㅎ
    '10.7.9 8:47 PM (211.202.xxx.84)

    주소 좀.. ^^;;

  • 3. 아..죄송
    '10.7.9 8:52 PM (221.158.xxx.157)

    싸이트를 빼먹었네요 ㅋ;;
    forever21.co.kr-> 여기중에 forever21 브랜드가 그나마 제나이(중후한)때 입을 옷이 있네요..나머지는 좀 애들 옷이라는..
    저는 지방살아서 여기 매장이 없는데 서울에는 있다고 들었어요.. 자게님들 다 아는 싸이트인데 저만 흥분했나요? ㅎㅎ.. 암튼 옷없다고 실망하긴 없기예요. 얼마전 산 가디간을 너무 잘입고 다니는지라 자랑한거라서.;;; (이거 싸이트 광고 아니죠? 문제되면 자삭할께요)

  • 4. ...
    '10.7.9 8:54 PM (221.138.xxx.206)

    세탁은 해보셨나요 이번에 미국서 사온 브랜드 옷들 거의 다 물빠짐이
    있어서 다른옷들하고(한국에서 구입한) 함께 세탁을 못해요
    빅토리아 시크릿 티는 옅은색인데도 빠져서 새건데 버렸구요
    알마니 티도 물빠지네요
    세탁해도 이상없으신지 알려주세요 한번 들어가보게요

  • 5. 뽀21
    '10.7.9 8:59 PM (125.187.xxx.134)

    미국살때
    14살짜리 딸 둔 아줌마가 딸이 포에버 21에서 질안좋은 옷만 사온다고
    못마땅했던게 생각나네요..포에버21 틴에이져상대로 질이 고급스럽지 못해요
    한번빨아보면 암!

  • 6. 아..죄송
    '10.7.9 8:59 PM (221.158.xxx.157)

    지금 입고 있는 만삼천원짜리 가디간하고 탱크탑 모두 세탁했는데 물빠짐 조금 있지만 훗발은 비슷한 가격대 한국옷보다 훨 좋은데요. 가디간은 실켓천 촤르르하니 고급스럽게 보이고 옷이 얇고 가볍고 손에쥐면 한줌정도?라 그냥 조물 조물 샤워할때 손빨래했구요(물빠짐 있음당.. 허나 옷질감 느낌이 후줄근해지지 절대 안구요) 탱크탑은 뭐..3500원짜리라...기대안했는데,물빠짐 조금 있는거 빼면 별로 안변하구요..입을때마다 스판이 들어가서인지 후줄근하지도 않고 탄력있고 그러네요.
    가격에 비해 질감이 한국옷보다 훨 낫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라..게다가 사이즈가 넉넉하니 기본은 여기서 자주 구입하게 될것 같아서요. 제가 산 옷들은 일단 합격이에요 ^^

  • 7. 아..죄송
    '10.7.9 9:01 PM (221.158.xxx.157)

    뽀21님 그렇군요.. 사진으로봐도 그리 고급스러운 옷은 아니예요 ㅎㅎ
    제가 고른 옷들은 그나마 잘 골랐나봐요...저는 천도 좋고 바느질도 그만하면 좋고 핏감도 촤르르하니 좋고 세탁하니 훗발도 괜찮아서요. 앞으로 잘 봐서 골라야 겠어요 ^^

  • 8. 들어가봄
    '10.7.9 9:05 PM (125.185.xxx.144)

    훗발이 무슨뜻이에요? 생전 첨 듣는 말이라..
    옷보니 취향은 좀 제취향인데 사진상 어깨가 너무 넓어보여 맞을지 걱정이네요.

  • 9. 임산부
    '10.7.9 9:10 PM (221.141.xxx.98)

    지금 막 둘러보고 왔어요. 자주 애용해야겠어요 . 감사해요`^^

  • 10. 아..죄송
    '10.7.9 9:07 PM (221.158.xxx.157)

    훗발 저희집에선 잘 쓰는데 사투리인가요? ㅎㅎ.. 옷을 입고 여러번 빤뒤에 생기는 옷태? 뭐 그런 말이예요. 저희는 그냥 '훗빨
    '이라고 하는데 오래된 옷을 입어도 처음과 비슷한 느낌이면 훗빨이좋다 뭐 그렇게 표현하죠 ^^;

  • 11. ..
    '10.7.9 9:21 PM (122.36.xxx.178)

    너무 좋네요.좋은 사이트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 12.
    '10.7.9 9:57 PM (119.67.xxx.101)

    이분블로그에 보시면 옷코디해서
    참고사이트도 있던데요..

    http://blog.naver.com/kaiii99

  • 13. 패스트패션
    '10.7.9 9:54 PM (122.35.xxx.13)

    재미교포가 만든 브랜드죠. 자라나 H&M보다 저렴해서 인기가 많아요.
    일본에서는 작년 30대 히트상품 안에 들었다는...
    사진보니 줄서서 들어가더군요.

  • 14.
    '10.7.9 9:59 PM (119.67.xxx.101)

    http://www.decollte.com/index/
    여기는 인터넷치고 디게 비싼데
    옷이 좀 고급스러워요
    백화점에서 맞춤하는것보단 많이 저렴하네요
    친정엄마가 항상 옷때매 곤란하셔서 제가 많이 알아보는데요..
    청바지는 지마켓에서 사도 별탈이 없는데 다른건 좀 어렵더라구요..

  • 15. 어머~
    '10.7.9 11:07 PM (211.230.xxx.180)

    119.67님 감사해요 제가 정말 찾고 있던 원피스 파네요
    가격은 세지만 이뻐요~^^좋은 싸이트 소개 떙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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