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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씨를 보니까
살면서 사실 공짜 좋아할 수 있고 그런 거에 끌리게 되는 걸 부정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어쩔 수 없지.. 하면서 점점 일상에서 생기는 불로소득^^;들을 염원하는 마음이 커졌어요... 시식행사 탐내고... 경품 탐내고... 길에서 뭐 주면 악착같이 받아오고...
그런데 이번에 최화정씨 일 보니까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나이도 드실 대로 드신 분이 한참 어린 아이들 뜯어먹는 거랑 다를 게 없는데, 그걸 무척 당당하게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눈살이 찌푸려지더라구요.. 본인은 농담이었다고 했지만 그런 걸 그냥 농담으로 삼는 데서 이미 그분의 인성이랄까.. 바닥이 보인 기분...............
진짜 그렇게 나이들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차라리 저보다 어린 사람이 했으면 에구.. 어려서 뭘 모르겠지... 하고 넘어갈 수가 있겠는데 저보다 연배가 있는 분이 그러니까 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이 번쩍.
사실 누가 몇십 억 몇백 억 탈세를 했다 이런 거에 비하면 약소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소시민인 저는^^; 엄청난 액수의 탈세보다도 최화정씨 행동이 더 실감나더라구요. 그러니까 최화정씨의 행동에서 보이는 욕심이 그분 맨 속살을 본 것처럼^^;;; 막 확연히 보이구요...
진짜 곱게 늙어야 할 것 같아요.............
1. 저두
'10.7.9 5:48 PM (110.5.xxx.174)동감해요.
한마디로 추해요...
나이를 어디로 먹는건지,원...ㅡㅡ;;2. 농담은
'10.7.9 5:51 PM (67.168.xxx.131)무슨~ 불리해지면 농담이래요,,
진심으로 거지같이 꽁짜 바라고 얻어먹고 그런데 익숙해서
이젠 노골적으로 조공을 올려라~그러다 걸린게죠,얌체~
그만하면 경제력도 되는 중견이 아니라 노견 연옌이 그 어리디 어린 애들에게..
최화정씨 찔찔 짜지 말고 정말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느끼길 바랍니다.
벌써 몇번째야~3. 그러니까
'10.7.9 5:48 PM (211.230.xxx.233)무슨~ 불리해지면 농담이래요,, 22222222222222222
평소 최화정씨 말투에서 그녀의 인품을 늘 느껴오던 터라 티가 많이나요4. 혼자살면서
'10.7.9 5:48 PM (211.221.xxx.107)벌이도꽤될텐데,,, 먹는이야기도마니하는데좀추할때도있고 암튼 너무오래했나봐요,,, 배철수씨같은분은 오래해도 멋지던데,,, 최화정 고만할때가 된거같아요 학력위조때도울면서 사과방송하더니 얼마됐다고,,,ㅉㅉ 울면서사과하고 또하고,,,본인은 지겹지도안나봐요,,,,
5. 분당 아줌마
'10.7.9 5:52 PM (59.13.xxx.197)나이 많은 이가 게다가 오래 DJ하신 분이 하는 그 말을 농담으로 받을 이가 어디 있나요?
저도 남한테 저리 보일까 걱정입니다6. 가로수
'10.7.9 5:56 PM (210.217.xxx.120)이런 농담은 하는게 아니지요
중학생시절 이런식의 농담반 진담반 하는 여선생에게 받은 상처가 참 컸어요
그당시는 귀하던 외제 초코렛 과자류들이 그선생 서랍에 가득했는데
이런 농담의 스트레스를 못이긴 우리들이 갖다 바쳤었어요
지금도 그여자의 음성 표정이 생생한데 최화정이 말하는 농담조와 참 비슷해요7. ㅇㅇ
'10.7.9 6:22 PM (118.216.xxx.6)이 기회에 고만두면 얼마나 꼬실까 생각드네요...
글구 얘들도 그게 지들 부모 돈 아닌가요?8. 욕심
'10.7.9 7:47 PM (116.33.xxx.18)욕심이 너무 많고, 아직도 철이 안든 아이같아요. 모두 사랑해주고 대접해주길 바라는....예전엔 팬이었는데 요즘은 참 오버한다, 보기싫다 그럽니다.
9. .
'10.7.9 7:49 PM (220.85.xxx.215)다른 댓글에 그러던데요. 그냥 진상이라고.. 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10. ...
'10.7.9 8:11 PM (119.69.xxx.14)돈도 있을만큼 있는 사람이 공짜근성이 있다니 급비호감 되네요
11. 근데
'10.7.10 12:07 PM (112.151.xxx.97)근데 참 오래해먹네요. 사실..학력위조 껀 있을때 이미 그만뒀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ㅡㅡ; 저 라디오 스브스 듣는데... 최화정 싫어하거든요.
남편이 주는것 없이 싫어하냐고..(원래 싫어하는사람 많아서;;) 그랬는데
좀 바꿔주길...12. 인기디제이들
'10.7.10 1:15 PM (125.182.xxx.42)예전부터 한폭력 했지요. 그러다가 탈 나서 쫒겨나가기도 많이 하고....
최화정씨. 유익한 손님들 초대해서 좋은이야기 들려주기도 하고,스타들 많이 키워주기도 햇었는데. 유일한 장수 여자 디제이 이기도 하고요.
말 한마디에 아주 폭격을 맞네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겸손해 지기를 바래요.13. 운전 할때..
'10.7.10 3:30 PM (121.144.xxx.205)늘 듣는 방송인데...
들을때....왜 저러나~~ 밉상이네 ...했는데 구설수에 오르네요.
참... 안타깝네요.14. 근데..
'10.7.10 4:39 PM (125.178.xxx.140)근데..그런거랑..시식행사..경품..이런거랑비교하지마세요..
시식행사..경품..좋아한다고..나쁜건 아니잖아요..15. 농담은 무슨..
'10.7.10 4:56 PM (125.177.xxx.193)자기한테 불리하면 농담이래요.
듣는 사람도 웃고 넘길 수 있어야 농담이지요.
그저 인간성이 추하기만 하다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