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의문문으로 질문하는 거..
작성일 : 2010-07-09 10:01:38
889406
사람들끼리 대화할때요,
[혹시 휴지없지?]
[혹시 이거 모르지?]라고 물어보면
[그래 없다!]라고 더 들어보지도 않고 대답해주고 싶을 때가 있어요.
모를것같아보이는데 왜 물어보는거야? 이런 욱 하는 심정 ㅠㅠ
이왕이면 [혹시 휴지 있어?] [이거 알아?] 라고 긍정적인 의문문이었으면 좋겠어요.
다른건 맞춤법 틀린것도 별다른 강박관념없이 넘어가는데
이상하게 저런 식으로 물어보는 사람 있으면 혼자 기분이 확 나빠져요.
그사람의 말하는 습관일 뿐이니까 차마 티는 못내고 혼자서 기분상해하지요..
저 왜이럴까요..
IP : 211.189.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근데
'10.7.9 10:01 AM
(222.237.xxx.41)
"휴지 있지?" 하는 건 좀 건방지게 들리지 않나요? "너 휴지 있는 거 아니까 내놔" 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구요. 그 사람은 나름대로 겸손하게 "혹시 있다면 빌려줄래" 하는 의미일지도 몰라요.ㅎㅎ
2. ..
'10.7.9 10:07 AM
(220.149.xxx.65)
그 사람은 혹시 모르니 하는 마음으로 질문하는 거일 수 있으니까요?
나름대로 겸손하게 표현한다고 하는 거일 거에요
3. 개인의 취향
'10.7.9 10:08 AM
(211.189.xxx.161)
맞아요.. 그사람은 나름대로 생각해서 그렇게 물어보는건데..;;
이건 제 문제인가봐요.;; 근데 자동으로 욱! 하니 참;;; 고쳐야겠어요.
4. 동감
'10.7.9 10:21 AM
(112.187.xxx.102)
저 원글님맘 알아요
제 상사의 질문이 늘 그렇답니다.
그거 했어요? 가 아닌 그거 안했죠?
그거 어찌 됐는지 알아요? 가 아닌 그거 어떻게 됐는지 모르죠?
짜증 만땅.
5. 별사탕
'10.7.9 10:37 AM
(110.10.xxx.216)
아이들에게 얘기 할 때 부정적으로 말하면 부정적인 아이가 된다고 어디서 들어서..
요즘 긍정적으로 말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원글님 맘 알아요
사회생활로 적당히 대해주긴 하시고 속 깊이 사귀는 건 긍정적인 사람하고...
6. 네
'10.7.9 10:52 AM
(211.200.xxx.106)
저도 가끔 그래요. (욱~ 함;;)
휴지 있지?도 아니고
휴지 없지?도 아니고
혹시 휴지 있어?
하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58270 |
배부른소리다 생각마시고 조언부탁드려요... 5 |
서운 |
2010/07/09 |
749 |
558269 |
강아지도 안먹으니 날씬하네요 8 |
날씬한강아지.. |
2010/07/09 |
710 |
558268 |
개껌도 국산있어요? 5 |
... |
2010/07/09 |
361 |
558267 |
<급질> 얼렸두었던 돈까스 바로 튀겨도 될까요? 8 |
주부9년차 .. |
2010/07/09 |
1,114 |
558266 |
나쁜남자에서 사무실에서 엄마가 입은 빨간 원피스 너무이쁜데 3 |
어느 브랜드.. |
2010/07/09 |
528 |
558265 |
여러분은 사랑해서 결혼하셨나요? 22 |
부부 |
2010/07/09 |
2,260 |
558264 |
2010년 7월 9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
세우실 |
2010/07/09 |
152 |
558263 |
어제 kbs1에서 하는 동행 보셨나요? 6 |
불쌍한 젊은.. |
2010/07/09 |
1,254 |
558262 |
부정적인 의문문으로 질문하는 거.. 6 |
개인의 취향.. |
2010/07/09 |
497 |
558261 |
육아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7 |
육아서 |
2010/07/09 |
492 |
558260 |
잠실은 어떤가요? 6 |
학교 학원문.. |
2010/07/09 |
839 |
558259 |
어제 화성인 바이러서 이대 김아중 편 보셨나요? 4 |
중간부터 |
2010/07/09 |
6,362 |
558258 |
작년보다 공시지가는 올랐는데 재산세는 반으로 줄었어요. 2 |
혹시 |
2010/07/09 |
587 |
558257 |
아이스크림제조기 많이 쓰시나요..? 6 |
하드 |
2010/07/09 |
603 |
558256 |
완전히 팍! 시어버린 열무김치 버리긴 아깝고...구제법 좀... 9 |
김치고민 |
2010/07/09 |
989 |
558255 |
앞집아줌마가 떡을 줬는데요...접시 언제 되돌려줄까요... 10 |
소심아줌 |
2010/07/09 |
1,230 |
558254 |
오랜만에 분당 Ak플라자앞 갔는데 자라 언제 없어졌어요...?? 8 |
분당자라 |
2010/07/09 |
1,106 |
558253 |
멀쩡한 전선을 잘라서 에어컨을 연결해 놨고 냉방도 안되요~ㅜㅜ 2 |
에어컨이 뭔.. |
2010/07/09 |
610 |
558252 |
그릇 쇼핑몰 어디 가세요? 5 |
그릇 |
2010/07/09 |
1,469 |
558251 |
현미밥은 아주 최강이네요. 50 |
다이어트 |
2010/07/09 |
13,112 |
558250 |
'시' 영화 중학생 아이와 함께 봐도 괜찮을까요? 6 |
시네마 |
2010/07/09 |
474 |
558249 |
유리로 된 미니믹서기 있나요? 2 |
... |
2010/07/09 |
804 |
558248 |
현관번호키 뭐가좋아요? 2 |
... |
2010/07/09 |
601 |
558247 |
무슬리 궁금증.. 모든 무슬리는 익히지 않은것인가요? (의외로 맛 괜찮네요..) 4 |
무슬리 |
2010/07/09 |
587 |
558246 |
송영길 인천시장, 세계도시축전 감사청구 6 |
세우실 |
2010/07/09 |
698 |
558245 |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저한테 단점만 말씀좀 해주세요 22 |
아름다운 날.. |
2010/07/09 |
1,433 |
558244 |
(분당)초2 방학중 스트레스 풀겸 난타나 드럼 배울 수 있는곳 있을까요? 6 |
자기감정표출.. |
2010/07/09 |
575 |
558243 |
책 제목 알려 주세요. 5 |
남녀 차이 |
2010/07/09 |
304 |
558242 |
"포스코·KB 회장 등 인선 입김"… 선진국민연대 커지는 월권 의혹 1 |
verite.. |
2010/07/09 |
192 |
558241 |
문과, 이과 아직까지 고민이네요ㅠㅠ 7 |
... |
2010/07/09 |
8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