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원 "정신 못 차리는 유인촌 보면 가슴 아프다"
http://news.nate.com/view/20100706n07224
강원도에 "예술촌"이라는 멋진 곳을 만들려고 했는데 웬 또라이가 거기를 테마파크로 변경하는데서 의분을 느껴 정치권으로 뛰어 들게 되었다는 최종원.
기사를 읽으며 최종원의 이야기에 공감을 느낍니다.
장사와 예술은 구분이 되어야 하는데, 쩝.
어서 좋은 날이 아ㅗ서 예술인들의 개성 넘치는 예술혼이 각 분야에서 구현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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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정신 못 차리는 유인촌 보면 가슴 아프다"
참맛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0-07-08 11:33:34
IP : 121.151.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맛
'10.7.8 11:33 AM (121.151.xxx.89)2. 또
'10.7.8 11:37 AM (125.178.xxx.192)고소한다 난리치겠군요
3. 세우실
'10.7.8 11:40 AM (202.76.xxx.5)예술촌을 테마파크로 만들려고 했다는 발상이 볍신미돋네요.
4. 대학때
'10.7.8 12:19 PM (125.131.xxx.167)교양으로 연극의 이해라는 과목을 들었었어요. 지금으로부터 한 18년전쯤의 일이에요.
그때 교수님이 최종원씨을 초청하셔서 이분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참 어렵게 연극배우생활하시는분이셨고 주관과 철학이 있으신분이셨다는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 영화도 출연하시고 유명해지셨어요.
강의시간에 누군가가 유인촌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참 인격적으로 훌룡한 분이고 좋은 배우라고 칭찬하셨었어요.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온 동료가 뭔가 이상한 길로 가는것이
못내 마음이 아프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5. 대학때
'10.7.8 12:30 PM (125.131.xxx.167)그때 최종원씨가 말씀하시길 유명한 배우들은 종종 거만해서
자기처럼 인기없는 연극배우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유인촌씨는 유명한 배우를 대할때나 인기없는 배우를 대할때나
그리고 극단에 이제 막 들어온 배우지망생을 대할때나 한결같이 잘 대해줬다고
해요. 저도 지금의 유인촌씨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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