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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평을재선거 이재오 대항마로 신경민 전MBC 앵커급부상

기린 조회수 : 647
작성일 : 2010-07-07 21:09:01
7·28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이하 재보선)에서 서울 은평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맞설 민주당의 대항마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의 출마로 이달 말 재보선이 치러질 서울 은평을은 여야의 자존심이 걸린 한 판 승부가 예상돼 세간의 이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18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에서 낙선해 한동안 정치적 방황기를 보낼 정도로 충격에 빠졌던 이 전 위원장에겐 이번 재보선이 놓칠 수 없는 기회로 다가온다.

반면 민주당은 이 전 위원장이 출마하기 때문에 은평을을 야권의 대표로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각오다.

이런 상황에서 정세균 대표가 ‘이재오 대항마’로 신경민 전 MBC 앵커의 영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이미 한 차례 물밑 접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지난 5일 오후 늦게 정 대표가 신 전 앵커를 만나 출마 의사를 타진했다는 후문이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도 최근 국회 현안브리핑에서 “이재오 후보를 누를 수 있는 전국적인 스타급 인물의 영입을 타진 중”이라며 이재오 대항마로 외부 인물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이 전 위원장과 신 전 앵커의 가상 여론조사 대결을 실시했고, 그 결과 신 전 앵커가 이기는 것으로 나타나 영입 의지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말이 당사 주변에서 나돌고 있다.

신 전 앵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지켜보는 입장”이라며 “(나를 영입하는 문제를 놓고) 당내 갈등이 있고 내가 확고한 결심이 서지 않은 만큼 민주당이 내부 결정을 끝내고 나면 거취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신 전 앵커의 후보 영입설이 퍼지면서 은평을 출마를 저울질 해온 장상 최고위원, 윤덕홍 최고위원, 고연호 지역위원장 등 당내 인사들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간 여러 차례 출마의사를 당 안팎에 알려온 이들이 어떤 식으로든 당 지도부의 전략 공천을 염두에 둔 외부 후보 영입에 강력 반발할 태세여서 공천을 둘러싼 진통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IP : 59.3.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
    '10.7.7 9:38 PM (180.64.xxx.147)

    이 공천 반댈세.
    신경민씨는 다시 뉴스데스크로 돌아와 그 촌철살인의 클로징 멘트를 들려줘야죠.
    겨우 이재오 따위를 상대하기엔 너무 아까운 사람이에요.

  • 2. ..
    '10.7.7 9:44 PM (211.178.xxx.102)

    나도 반대
    언론인이 정치하는거 싫어요 ㅠㅠ
    바른 언론 자리나 지켜주시길....

  • 3. ..........
    '10.7.8 12:09 AM (121.166.xxx.2)

    바라는 그 촌철살인할 필드를 쫓겨났는데 어떡하라고????

  • 4. 나도
    '10.7.8 10:31 AM (210.221.xxx.2)

    이 공천 반댈세.2
    멀쩡한 사람 정치판에 넣어서 죽이는 것은 우리나라 특징일세.
    이러니 남아나는 인재가 없지
    더 키우고 더 묵어서 때가 될때까지 기다려야지.
    크기 전에 다 말려죽이는군.

  • 5. phua
    '10.7.8 11:11 AM (114.201.xxx.152)

    어찌 되던 신경민씨가 결정하는 쪽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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