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환자와 의료인 결혼한커플 있나요?

... 조회수 : 9,203
작성일 : 2010-07-07 11:56:47
여자 환자+ 남자 의사
남자 환자+ 여자의사,간호사
드라마에서는 간간히 봤는데 실제로 저런식의 조합으로 맺어진 커플들 주변에 있으시면
얘기 좀 해주세요.  그런 사례가 필요해서요
IP : 219.248.xxx.1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7 11:58 AM (110.35.xxx.101)

    좀 말이 많은 케이스입니다만
    여자 정신과의사 정혜*씨가 환자였던 분이랑 결혼했다고 들었는데요...

  • 2. ..
    '10.7.7 12:05 PM (121.160.xxx.58)

    의사는 아니지만
    환자 보호자와 간호사가 결혼한 커플이 옆에 있습니다

  • 3. 으음
    '10.7.7 12:05 PM (180.71.xxx.83)

    다니던 병원 의사가 소개팅 주선해서 한 적은 있어요 ㅋ
    그 때 나도 참 예뻤는데 ㅠㅠ

  • 4. 많이 있어요
    '10.7.7 12:06 PM (220.87.xxx.144)

    전에 근무하던 병원에서 여자 환자랑 인턴이랑 결혼했더군요.

  • 5.
    '10.7.7 12:09 PM (112.152.xxx.240)

    저는 환자?였는데 의사가 너무 들이대더라구요. (이런표현 좀 그렇지만요...)
    처음엔 유부남인가 의심도했고... 근데 그건 아니었지만...

    뭐 어쨌거나 프로근성이 좀 모자란가 싶기도했구요. 결혼해도 계속 제가 불안할것 같았어요.
    저는 점점 늙겠고, 손님들은 저보다 못한 사람만 오는건 아니겠죠.

    그사람은 제가 느낌이 좋았다는데... (청진기 하면서 손이 계속 떨리더라구요. 눈도 잘 못마주치고 땀흘리고...) 그렇다고 제가 뭐 그리 이쁘냐? 그건 또 아니구요. (그러니까 더 이상해...-.-)
    제가 순수하지 못해서인지... 전 싫더라구요.

  • 6. ..
    '10.7.7 12:09 PM (222.98.xxx.43)

    제친구가 간호사였구요 일하던 병동 환자랑 결혼했습니다
    10년쯤 된듯하네요 아들셋에 딸하나 낳고 잘살고있구요
    남자분이 장애가 좀 남긴했는데 외관상으로 보이지는 않아서 말안하면 잘몰라요
    근데 정상적으로 일하는게 어렵데요 그래도 시댁이 워낙 잘살고 외아들이다보니
    도움주시는게 장난아니라고 들었어요
    현재는 시댁건물 관리한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는 전업이구요

  • 7. ...
    '10.7.7 12:10 PM (119.64.xxx.151)

    제가 아는 남자...
    원래 동료 의사랑 사귀었는데 그 남자 엄마가 정말 전설적인 진상 시어머니라서
    그 여자의사가 남자를 찼어요, 결국...
    물론 그 남자도 시어머니에 휘둘리는 찌질이기는 했습니다.

    그러다가 여자환자랑 결혼을 했는데...
    그 여자환자가 그 시어머니 찜쪄먹는 여자라서...
    시어머니는 지금도 가슴만 치고 있답니다...ㅋ

  • 8. 그러게요
    '10.7.7 12:17 PM (202.156.xxx.110)

    정신과의사 정모씨...
    직업윤리 정신이 참.... 특히나 정신과 의사는 학생때 수업시간에도 나오던데.
    환자가 의사를 의지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것도 무슨 심리의 하나라고.
    뭐 그걸 이용했다고 하면 넘 심한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남편 직장문제로 힘들어 해서 상담 보내놨더니, 의사랑 바람펴서 이혼하게 된
    본처는 뭐냐는..... --;

  • 9.
    '10.7.7 12:48 PM (59.29.xxx.218)

    교통사고로 입원했던 친구 한 명이란 후배 한명이 그 병원 레지던트랑 결혼했어요
    남녀가 만나는 곳은 어디서든 로맨스가 생기지 않나요?

  • 10. .....
    '10.7.7 1:07 PM (163.152.xxx.7)

    많지는 않을 듯 해요..
    미혼 의사는 대개 종합병원 수련의나 전공의인데
    종합병원 입원 환자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젊은데 입원이 필요한 경우는 제한적인데
    중환자의 경우 로맨스 피기 어렵겠고,
    후유증 없이 좋아질 수 있는 - 로맨스를 꽃피울 수 있는 환자는 교통 사고 정도인데,
    젊은 교통 사고 환자는 대부분 배달 중 오토바이 사고..
    비슷한 사람끼리 맺어지는 걸 좋아하는 게 일반적이다 보니,
    이런 경우 로맨스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죠..

    차라리 그보다는 같은 의사끼리 사귀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죠..
    일하면서 자주 마주치고, 연령대도 대개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이고..
    의사:의사 커플은 집안 반대도 없이 무난하게 결혼에 골인하는 경우가 많구요.

  • 11. 시누
    '10.7.7 4:00 PM (112.154.xxx.104)

    저희 시누 이빨 교정하면서 교정해주던 의사랑 결혼했습니다.
    제가 아는 엄마도 이빨 교정하면서 교정해주던 의사랑 결혼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201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등재를 보고- 한의학의 놀라운 효험 체험 경험 2 ... 2009/08/06 353
479200 태백슬리퍼... 구입하고 싶은데요 3 찾아요 2009/08/06 500
479199 꿀, em 아토피에 발랐더니... 55 아토피 2009/08/06 6,084
479198 바람핀걸 알게된 후 소송을 하려면 정해진 기간이 있나요?(추가질문) 5 .. 2009/08/06 936
479197 옥수수 삶을때...물에 옥수수를 잠기게..어떻게 하세요??????????? 5 옥수수 2009/08/06 1,023
479196 안녕하세요. 82cook님들.... 10 고딩딸 2009/08/06 1,016
479195 편의점에 파스 파나요? 2 불면.. 2009/08/06 2,934
479194 맛있는 춘권 어디서 살수 있을가요? 좋은 엄마 .. 2009/08/06 136
479193 홀로서기 남편분 글 삭제하셨나봐요? 10 2009/08/06 955
479192 피부과 추천바랍니다 화정 2009/08/06 309
479191 가사도우미 비용 등등 궁금한 점이 많아요. 3 궁금 2009/08/06 1,657
479190 운전하면 팔에 알이 배겨요. 핸들봉 효과 있을까요? 12 파워핸들봉 2009/08/06 695
479189 장례식장에서 며느리가 할일 알려주세요.. 5 .. 2009/08/06 2,573
479188 대문에 걸린 시누이글 읽고요.. 5 2009/08/06 890
479187 휘슬러아로마훈제기 중고를 샀는데요... 2 질문 2009/08/06 1,347
479186 비가와도 좋은 여행장소좀 추천해주세요 에휴 2009/08/06 222
479185 매실액 만드실 때 꿀? 3 궁금 2009/08/06 331
479184 컴이 두대이신 분중에서 7 답답 2009/08/06 743
479183 [첨] 이런남자 은근히 끌린다 - 웃기는 글이에요 6 ^ㅐ^ 2009/08/06 1,133
479182 외국에 있는 며느리분들, 정말 자유로우신가요? 흑... 10 흠... 2009/08/06 1,565
479181 발가락뼈 부러지면 못 움직이겠죠? 심하게 부딪쳤는데.. 8 아픔 2009/08/06 1,671
479180 4살 아기 전신마취 수술(리플 절실) 16 걱정맘 2009/08/06 1,929
479179 송파구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1 .. 2009/08/06 925
479178 고등학생 딸이 5 학부모 2009/08/06 1,419
479177 뉴스후 진행하시던 분이요 3 엠비씨 2009/08/06 540
479176 남편이 2주째 편도가부어 고열이 나네요..(도움좀..) 7 속상해요.... 2009/08/06 616
479175 몇일전 자게에 올라왔던...자매이야기... 1 쌩뚱맞아.... 2009/08/06 791
479174 오븐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2 ... 2009/08/06 313
479173 암웨이냄비뚜껑이 2 급질 2009/08/06 1,004
479172 둘째 산후조리 남편이 해줘도 괜찮을까요? 4 조언구함 2009/08/06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