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들은말이 많아서 한번 읽어봐야겠다 생각하던중
책세일을하길래 냉큼 주문했어요.
애 둘 키우는맘이고 막내는 돌쟁이라 책이고뭐고 읽을시간없는와중에도
손에서 내려놓기가 아쉬울정도로 흡입력짱이네요.
평론가들의 말처럼 여타의 소설과는 다른 소설인것같아요.
뭐랄까 군더더기없이 지루한부분없이 독자를 끌어들인달까..
읽는게 아까운데 벌써 다읽어가요.
이런소설 또 있음 추천 좀 해주시겠어요?
애들키우며 정신없는 짬짬이 한장 두장이라도 읽는재미가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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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관의 고래
청소기 조회수 : 545
작성일 : 2010-07-06 14:53:39
IP : 115.137.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올리브나무사이
'10.7.6 2:54 PM (119.149.xxx.57)천명관 소설은 정말 재미있지요. 고래 이후 <고령화가족>을 냈는데 그 소설도 정말 재미있어요. 책을 딱 집어들면 3시간. 꼼짝없이 읽게 됩니다. ^^ 책 재미있게 읽으시면 좋은 책 소개한 것 가끔씩 올릴게요.
2. T
'10.7.6 2:55 PM (59.5.xxx.148)고래 진짜 좋았죠. 그 두꺼운 책을.. 그냥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어요.
천명관씨 다음소설도 읽어보세요. ^^
[고령화가족]
힘은 더 많이 뺀 느낌인데.. 읽으면서 종일 킬킬댔어요. ㅎㅎ3. 프로방스..
'10.7.6 7:16 PM (118.219.xxx.66)천명관씨 소설은 읽어본적 없는데,,, 세계테마기행인가... 하여튼,,거기에
프랑스 여행하는것 나오는데,,,프로방스쪽 풍경이 너무나 예뻐서,,,
몇번 돌려봤던 기억이 나서, 댓글 달아봐요~~~~^^4. ㅋ
'10.7.6 7:22 PM (115.143.xxx.210)이 분이 시나리오 작업 같은 거 많이 해서 작품이 쉽고 흡입력이 좀 있다능~
5. 이분
'10.7.6 9:20 PM (61.106.xxx.58)문장이 유쾌한 느낌이예요..전 고래보다 고령화사회를 더 재미있게 읽었네요...
6. 단편집
'10.7.7 12:48 AM (112.144.xxx.176)단편을 모은 <유쾌한 하녀 마리사>(?), 이 책도 재미이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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