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행사 같은 게 있으면..
저희나 다른 형제들은 좀 일찍와서 시부모님들과 같이 얘기도 하고 그러다
준비하고 식사를 하거나, 식당을 가거나 그러거든요
그런데 형님네는 식사시간이 7시다 그러면 6시 50분쯤 오세요 --;
그리고 밥만 먹고 가요
다들 형님네 언제오나 기다리고 있구요
전화해보면 근처라는데, 안와요...
다들 앉아서 왜 안오나 맨날 늦는다 한마디씩 하다가도
막상 오면 아무말도 안해요(이게 제일 이상..)
저희집 같으면 다른 형제가 이러면, 좀 일찍오지 그러냐고 한마디 하거든요
저도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해안가는게 참 많아요 --;
남편이 집에 오는 길에 제가 형수랑 친하게 지냈음 좋겠다고 그러는데
뭐 얼굴을 봐야 친해지죠
시간맞춰 딱 와서 할일(식사나 행사참석)만 하고 슝~가는데.. 뭘..
어울릴 생각안하는 자기네 형은 생각안하고 나한테 뭐라고 그러니 괜히 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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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들어오셨는데..
에잇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0-07-06 14:42:27
IP : 58.141.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6 2:56 PM (116.43.xxx.100)식사모임이라면서여~~먹으면서 얘기하고 그러지 않나여?
그럼 시간약속은 왜 하시는건지.....2. 에잇
'10.7.6 2:59 PM (58.141.xxx.75)저희는 보통 부페를 자주 가서 식사하면서 얘기는 그다지 많이 못해요
부모님 생신이나 그럴때 집근처 식당에서 식사하고 집에가서 과일이나 차도 하고 그러지 않나요? 그런데 그냥 밥만 먹고 가세요
그리고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보통 좀 일찍와서 식사준비 같이 하거나 그러잖아요 어머니 생선구우실때 저 전부치고 뭐 그러는..
그런데 딱 밥먹을때 오세요 --;
그리고 밥먹고는 가세요..3. 끌끌;
'10.7.6 3:34 PM (59.187.xxx.212)이것저것 거들고 식사준비하는게 싫으니
함께 어울리는것도 싫고~
그러니 밥만먹고 냉큼 가버리는거지요- _-;;
얄미워서 그꼴을 어찌보고 사나... 깝깝하네요4. ㅎㅎ
'10.7.6 3:51 PM (118.91.xxx.110)그래도 그집은 10분일찍 오기라도 하네요.
저희집 한팀은 무조건 30분 지각입니다. 그리곤 식사내내 자기둘이 낄낄낄...
미쳐부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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