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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씨의 우정이 정말 대단하네요.^^
또 제게도 저런 친구가 있을까...생각해보게 했는데요.
좀전 네이버에서 아래 기사를 보게 되었네요.
정말 대단하고요, 소지섭씨가 앞으로 더욱 더 잘됐으면 좋겠어요.^^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gid=514782&cid=...
1. 소지섭
'10.7.5 11:14 AM (58.229.xxx.252)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gid=514782&cid=...
2. ...
'10.7.5 11:18 AM (121.138.xxx.29)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기사네요.
나도 누군가에게 저런 친구가 될 수있을까??3. jk
'10.7.5 11:42 AM (115.138.xxx.245)이래서 연예인들 싫어한다능... 쩝...
가족이 마땅히 해야 할일을 가지고 장례식 비용을 댄다는것도 이해불가.
가족이 없거나 형편이 어렵다면 몰라도
또 그것이 보도되는것도 이해불가.
하여간에 연예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족속들이라능... 쩝..4. 헐~
'10.7.5 11:44 AM (61.102.xxx.82)jk님 참 꼬이신 분이시네요?
저라도 나이드시고 병약하신 부모님만 두고 절친이 먼저 가고 또 제가 능력 된다면
소지섭씨처럼 했을겁니다.
그게 왜 이상하고 이해 불가인가요?
그리고 내 마음이 끌려서 하는일을 꼭 jk님이 이해해주셔야 하는건가요?
마음을 다한 친구가 먼저 가고 나이드신 부모님 계시고 경황 없으시면 그동안 친구와의 우정을 생각해서 해줄수도 있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빚내서 해줬다는것도 아니고 그게 어때서요?
세상 참 팍팍 하시네요?
이런걸 기사로 써서 내보내는 기자가 무개념인거죠!5. jk
'10.7.5 11:52 AM (115.138.xxx.245)그렇게 할수도 있겠지요. 저같아도 님처럼 했을겁니다.
하지만 가족이 마땅히 처리해야 할일도 있는겁니다. 가족이 우선 비용은 처리하게 하고
부조를 통해서 그만한 금액을 조용히 전달해주는 방법이 더 무난하죠.
조용히 처리할수도 있는데 보도되게 된것도 이해안되지요.
제가 싸이를 싫어하는 이유중 하나가
싸이의 모습은 "보여지기 위한것"이기 때문입니다.
연예인들을 싫어하고 그네들의 행동을 좋게 보기가 힘든게 역시 같은 이유입니다.6. 존경스럽네요
'10.7.5 11:58 AM (122.32.xxx.103)그 우정에....
그 마음 씀씀이에...
이번 일을 통해 새삼 우정이 무엇인지...많이 생각하게 됩니다.7. ....
'10.7.5 11:58 AM (114.203.xxx.40)친구의 죽음에 절친인 자기가 아무 힘이 되주지 못했다는 자책감때문에 이제라도 남은 그 가족에게 더 마음이 쓰여서 그럴수도 있는거고, 거기다가 자기가 경제력이 되니 그렇게 할수도 있는거지.
또 고 박용하씨 집이 경제력이 좋은지 아닌지는 JK님 보다는 소지섭이 더 잘아니 내준 거겠죠. 그 아버지 암투병 중이라는데 돈이 많이 들어갈수도 있고. 그런것까지 연예인은 그런 족속이라는 말까지 들어야 하는 건가요?
만약 부조로 몇천만원 내놓으면 박용하씨 가족이 선뜻 받을까요?
연예인들이 악플때문에 기부도 드러 내놓고 못한다는 소리가 왜 나왔는지 알겠네요.
그리고 설마 소지섭이 이런 상황에 자기 홍보하려고 장례비 얘기를 기자한테 했을까요?8. ??
'10.7.5 11:56 AM (121.161.xxx.194)소지섭이야 조용히 처리하고 싶었을런지도 모르죠.
기자들이 소문을 낸 거지요.
그리고 박용하는 가족은 있지만 형편이 어렵쟎아요.
그래서 자살한 거고...
아무렴 재벌2세가 죽어도 연예인이 장례비용 댈까봐서요?9. 내원참~
'10.7.5 11:58 AM (119.70.xxx.180)뭐 꼭 그마당에 보일려구 그랬겠습니까아~
그냥 친구니까 다 해주고 싶어 그런 것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해주고도 별이야기 다 듣는 세상입니다.10. 천사
'10.7.5 12:15 PM (218.235.xxx.214)소지섭 다시 보게되었습니다..저런 멋진 우정..친구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11. jk님은
'10.7.5 12:26 PM (115.41.xxx.10)보여주기위해 몇 천만원 선뜻 내실 수 있나봐요?
너무 꼬이셨네요.12. 헐~
'10.7.5 12:30 PM (61.102.xxx.82)박용하씨가 거의 가장 노릇 했다 하는데
그렇죠. 부모님 연로 하시고 병중이신데 앞으로 들어가야 할 돈은 많을것이고
벌어돈 돈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이젠 어떻든 돈 벌어줄 아들이 없는 셈이니
그걸 생각해서라도 친구가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꼭 그건 가족이 해야 하고 아닌게 아닌거죠.
부주로 턱 내놓으면 그걸 그냥 좋다 고맙다 하고 받으실 분이 어디 있겠어요.
오히려 그게 더 아니라고 봅니다.
기사에도 나오지만 몰래 장례비 계산 했다고
그런데 그걸 언론에 흘린 장례식장 관계자가 더 웃긴거고
그런걸 파헤쳐서 언론에 낸 기자기 더 이상 한겁니다.
여기서 한마디 들어야 할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지
친구를 위한 우정을 보여준 소지섭씨가 아니죠.
안그래도 친구 보내고 너무 서럽게 울던 소지섭씨 보면서 마음이 조마조마 한데
제발 안보이는곳이라고 이런 글로 남의 마음 찌르는건 안하셨음 하는 바램이네요.13. 저런..
'10.7.5 12:34 PM (128.134.xxx.85)jk님 댓글 보고 이렇게 화나긴 처음이네요.
소중한 친구가 가는 길에 자기가 다 해주고 싶은 맘
이해 못하면 그냥 그런사람도 있겠구나 하세요.
연예인은 이래서 안된다는 말, 짜증나는 잘난척으로 보이는데요.14. 그런사람없습니다.
'10.7.5 12:48 PM (180.66.xxx.19)jk님 말씀도 맞고 다른분말씀도 맞아요.
뭔 기사거리가 없나해서 마지막길가는 친구배웅하는거 좀 도와준거 다 알게만들고...
그걸로 대단한 우정으로 참 부럽네하는 경우도 있을터이고
가족들이 일단 어려우니 친구가 아들노릇한걸 이야기라기도 좋을꺼고...
나중에 나중에 좀 밝혀주면 더 나을텐데..
요즘같이 댓글달기 좋은 시절에 왜저리 입방아에 노르게끔 기사화하는지 모르겠네요.
소지섭의,다시는 만나지못할 소중한 친구를 보내는 그 성의가 누래지지않았으면 해요.
먼저 간 친구가 야속하네요.이렇게 좋은 친구를 두고....
이렇게 많은 팬들을 접고....ㅡㅜ15. ...
'10.7.5 12:53 PM (211.108.xxx.44)어릴 땐 보여지기 위해 하는 선행이 나쁜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지금은 보여지기 위해 하는 선행도, 하지 않는 거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남 비난만 하고 있는 jk같은 분보다는 훨씬 훌륭할 듯.16. 달리
'10.7.5 1:01 PM (110.15.xxx.203)남자형제가 없었지 않나요? 결혼을 한것도 아니였고. 아들을 잃은 병든 아버지와 어머니를 대신해서 아들노릇, 상주노릇을 대신 한거라 봐요.
그만큼 박용하와 형제와 같은 친구였나보죠.17. 휴
'10.7.5 1:21 PM (121.151.xxx.154)소지섭은 친구의 장례식이 아니라 박용하집을 대신해서 상주역할한사람이죠
그돈이 소지섭돈이였든 부주금이였든 소지섭이 계산했어야했을겁니다
소지섭돈이라고 할지라도 그게 소지섭이 내가 냈다라고햇을까요
기자들이 알아낸것이고 기사를쓴것일뿐이지요
그리고 점세개님말씀처럼 보여지는 선행도 저는좋다고 생각합니다
뭐가문제인것인지18. jk 님
'10.7.5 1:31 PM (119.70.xxx.174)님은 허세 안 부리고 사시는가요?
제가 보기에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시지는 않을 듯
어찌 그렇게 남에 대해 모르면서 말하냐구요?
님도 어찌 그렇게 소지섭 씨에 대해 자신있게 말하시는지?
저는 소지섭 씨를 싫어해서 그가 나오는 드라마도 안 보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 참 하시는 말이 뭣같군요..-.-19. 전.
'10.7.5 1:56 PM (125.176.xxx.56)지섭군의 팬이라고 하기엔 열정이 많이 식은 상태지만
오랫동안 그를 괜찮아하는 사람으로서 지난 번 jk님의 댓글이
오래도록 안타까웠어요. 지섭군의 지금 행동들이 연예인 부류의
보여지는 행동에 불과하다는 글이었지요. 밑에 어느 분은 jk님글에
찌봉이라는 단어도 쓰시고...그렇지만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해 다 아는
것처럼 그렇게 비아냥대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전 솔직히 50 먹도록
제 자신도 어느 순간에 믿지 못하는걸요...그냥 전 지섭군이 참 많이
컸구나 싶어요. 물론 떠난 친구도 스타였고 인간성이 좋았겠지만
상주 역할을 하는 지섭군의 위치가 무시못할 위치가 되었기 때문에
핵심에서 벗어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나...생각이 드네요.
더이상 지섭군이 화제의 중심이 되지 말았으면 좋겠다...오래된
팬으로 걱정이 되네요.20. -.-
'10.7.5 1:58 PM (222.239.xxx.100)전 순수하지가 않은가봐요
jk님 의견이 매우 합당하게 들리거든요...-.-;;21. jk님..
'10.7.5 2:28 PM (110.44.xxx.60)님은 가족 중에 누군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장례식 치뤄 본 적 없으시죠..?
우리 아버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원래 어머니도 큰 돈은 아버지한테 받아쓰신지라....
정신 차리자 바로 은행 가서 당장 일 치룰 돈 찾으러 갔더니.. 지급정지더군요.
참..황당했습니다. 우리 나라 그런 일은 어찌나 빠른지..
박용하씨 누나나 부모님이 계시지만...
당장 그런 큰 돈이 수중에 없을 수 있습니다.
저도...급한 김에 적금 넣던 제 돈 깨서 먼저 일 진행했으니깐요.
나중에 모든 절차를 거쳐서 아버지 돈 ..은행에서 인출 할 수 있었습니다.
박용하씨네도 그럴 수 있습니다.
부모가 그런 큰 돈 당장 없을 수도 있고......
누나가 형편이 어떤지 알 수 도 없는 상황이고....
저 돈을 갚을껀지.,.아님...소지섭씨가 그냥 다 낸건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급한 상황에서....혼쾌히 다...처리해 준 소지섭씨는...
유족측에서 보면...정말 고마운 일입니다.22. dus
'10.7.5 3:05 PM (116.40.xxx.63)연예인이라고 보여지는거에 의식해
하는 행동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일들이 있습니다.
친구중에 제일먼저 통곡하면서 장례식장 들어서서
3일 내내 식장한번 떠나지 않은 사람이 소지섭씨 입니다.
화장후 마치 자기친구 꼬옥안듯이 유골함을 안고,환하게 웃는 고인의
영정사진에 떨어진 빗물
하얀장갑으로 싸악 닦아 주는거 보니 절로 숙연해지대요.
그사람이 어떤지 한번에 알수 있더군요.
양가중에 (시,친가)아버님들을 다 보내드리고 난후
그런일을 겪어보니 사람으로서 쉽게 할수 있는일은 절대 아닙니다.
좀 아무리 요즘 연예인들 가벼운 인간관계로 먹고 산다해도
소군처럼 할수 있는이가 몇이나 있겠어요.
말 좀 함부로 안했으면 합니다.23. 진짜친구
'10.7.5 3:19 PM (210.94.xxx.89)지섭군.. 이번에 보니 정말 '친구' 같네요..
절친 노트네.. 뭐뭐 라인이나 질알하는 패밀리들 말고 진짜 친구..
저런 친구도 있는데, 용하군은 왜 세상을 떴을까요 ㅠ.ㅠ
맘이 아릿합니다.. 에휴.. 불쌍한..
jk..
난 당신 같은 족속들이 더 이해 안가..
이해하고싶지도 않다 하긴.. 쯧.24. ......
'10.7.5 3:20 PM (112.155.xxx.64)jk님댓글이 오늘은 정말 많이 거슬리네요
소지섭이 박용하의 장례식장에서 보여준 행보가 남에게 보이기위한것이었던가요.
그동안 여러 연예인들이 가는것을 봤지만 이번처럼 진짜 친구가 있구나하는것을 본건 처음인것같아요
내가 죽었을때, 내 친구가 죽었을때 저런 친구가 있기를 바라고 한편으론 나도 내 친구에게 저런 친구가 되주기를 바래봅니다.25. 진짜친구
'10.7.5 3:22 PM (210.94.xxx.89)걍 다들 무시하세요...
jk 저런 애들은 아마 세상떠도, 장례식 비용은 커녕
와서 밥 한그릇 먹어줄 친구도 없을 듯.. -_-26. 소지섭씨
'10.7.5 3:56 PM (121.143.xxx.82)사실 소지섭씨 겉멋들고,저는 참 별로라 생각했어요. 얼굴도 그닥 제스타일이 아니고,연기도 잘하는지 모르겠고.. 헌데, 박용하씨 장례식에서 보니, 사람이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저렇게 할수있는 사람 몇없어요. 맨날 절친이니,무슨 패밀리니 해도, 어려울때 힘들때 저렇게 힘이되고,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눈이 정말 퉁퉁부어서는 모든일을 소지섭씨가 나서서 하는것 같았어요. 아~이사람은 한번 사귀기가 어렵지 한번 사귀면 정말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사람대접하는 사람이구나 싶더군요. 정말 다시봤어요.
27. ,,
'10.7.5 3:59 PM (211.178.xxx.102)부모님이 발인이나 화장장에도 못오신거보면 충격이 엄청나셨던거 같아요..그러니 소지섭씨가 첨에는 정신 없이 슬퍼하다 정신이라도 차리고 식장을 지키고 일들을 수습하신거 같아요
저렇게 친한 친구에게도 속내를 다 말하지 못하고 가다니...슬프네요28. 아이고
'10.7.5 5:10 PM (211.54.xxx.179)소지섭이 그 돈내고 기자회견해서 밝혔다면 저도 욕하겠어요.
근데 그게 아니잖아요,,그걸 기자들이 알아내서 쓴거지,,,소지섭이 떠들고 다녔나요??
그리고 부주 받아도 식대 치르고 차량비며,,경황없어서 못합니다.29. ..
'10.7.5 5:33 PM (112.148.xxx.4)jk님 꼬인거 맞는것 같아요.
가족이 마땅히 해야할 일 맞지만, 그 가족은 암말기아버지에 가정경제 책임졌던 아들이 죽었고..그 사정을 어찌 알겠어요.
가끔 jk님 말하는것 보면 사춘기애들이 앞뒤구분없이 툭툭 내뱉는 것처럼 느껴져서 참 거슬릴때가 많아요.30. 지서바
'10.7.5 5:35 PM (110.15.xxx.121)어떻게든 찾아내는 파파라치들도 있는데 이런게 공개가 안되겠나요.
31. 지서바
'10.7.6 1:04 AM (110.15.xxx.133)어떻게든 찾아내는 파파라치들도 있는데 이런게 공개가 안되겠나요.
"공식적으로 알릴 얘기가 아니었는데 어떻게 알려져 기사화됐는지 모르겠다"
YTN기사 소지섭 측, "장례비 지불 보도..부담"
http://www.ytn.co.kr/_sn/1404_201007051459771894
노컷뉴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1821632. 루돌프
'10.7.6 3:07 AM (71.71.xxx.168)jk님,
표현이 많이 거치시군요.
소지섭씨가 보여준 행동이 기사화 목적이 아님을
그의 무방비한 절망과 오열에서 보시지 않았나요?
연예인이라는 선입견때문에 그의 따뜻한 행동까지
색안경 끼고 보지는 맙시다, 제발.
친구에 대한 우정, 그 뿐입니다.
박용하씨 일로 소지섭씨를 다시 보게 됩니다.
참 의리있고 심지깊은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