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할머니가 봐주시고 맞벌이 하고 있습니다.
매번 휴가때마다 여행지를 택할때마다 봐주시는 시부모님께 눈치가 보이네요.
매번 같이 갈수도 없고..
시부모님만 눈치가 보이면 상관없는데..
근처에 사는 시누네도 걸리고.
그렇다고 매년 휴가때마다 먼저 연락해서 우리 여기 갈껀데 너네도 갈꺼냐.. 라고 연락하기도 그렇고.
같이 간다고 재밌는 것도 아니고..
항상 같이 갈때마다 일이 생기고..
참.. 내 휴가 내가 쓰는 것도 이리 힘들고 눈치가 보여서..
그렇다고 우리가족만 가려니.. 시부모님께 죄송하고..
쩝~ 여러가지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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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분 계세요?
맞벌이 조회수 : 562
작성일 : 2010-07-05 11:13:09
IP : 203.244.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7.5 11:15 AM (61.32.xxx.50)전 아이는 없는데요, 내 아이를 돌봐주시는 시부모님이라면 눈치볼거없이 휴가도 같이 가는게 옳다고 봅니다.
시누이는 신경끄구요.2. .....
'10.7.5 11:18 AM (123.204.xxx.210)시부모님께서 손주 여행가고 난 홀가분하게 지내고 싶다 하는 마음이 강하시다면
두분을 어디 좋은곳으로 패키지로 여행보내드리고,
원글님은 원글님네 대로 여행가시면 될 듯하고요.
시부모님께서 같이 여행가는거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모시고 함께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시누네는 신경쓸 필요 없구요.3. tt
'10.7.5 11:21 AM (124.54.xxx.16)제 올케가 그러네요.
친정엄마가 손주 봐주시고 남동생이랑 올케랑 맞벌이죠.
올케가 자식맡기고 일하는 게 그냥 힘들겠다 싶기도 하지만
사실 전... 친정엄마 하소연을 많이 듣잖아요.
육아 문제로 부딪힐 때도 많고
여러 살림 트러블도 많은데.
그러다가도 휴가내면 한번씩 친정부모님 모시고 같이 가더라구요. 그게 고맙긴 하대요.
일년 내내 애봐주시는데, 놀러갈 땐 올케네만 간다면 저도 서운할 거 같아요.
아이가 좀 크면 할머니도 손 떼실테니..그때 원글님 가족만 가시면 될 거같은데..
너무 먼 이야길까요?4. ..
'10.7.5 11:24 AM (58.126.xxx.237)어렵네요.
시부모님이 그냥 너희끼리 가라고 해주시면 좋을텐데....
시누네는 빼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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