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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에 수박한통.. 너무 약소할까요??

층간소음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0-07-04 00:38:15
저희집 아기가 어립니다..
저도 신경 쓴다고는 하는데.. 막 걸어다니는걸 막는건 어렵네요..

한 달 전쯤 이사올 때 아랫집 아주머니께서.. 맘껏 뛰라고 하셨어요.. 아랫집 아줌마도 남자아이 3명 키워서 맘 안다고 하시면서요.. 그래서 약간 해이해졌는지..

늘 아랫집 만나면 죄송하다고 하고.. 아주머니는 괜찮다 하시고..
지난 번에 만났을 땐.. 아주머니가 살짝.. "그런데.. 아이가 하나예요??"하고 여쭤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많이 시끄럽구나 생각은 했죠.. 제가 아이 못 뛰게 해야하는데..

오늘은 아랫집 아들을 만났어요.. 제가 아이가 뛰어서 시끄럽냐고 하니.. 자긴 괜찮답니다.. 그래서 소리 많이 나냐고 하니까.. 우당탕탕 소리는 난다고 하네요.. 정말 미안하고 민망해서.. 미안하다고 했어요..

진작부터 생각은 했는데 수박 한 통 사가지고 갈까요??

물론 아이가 뛰지않게 해야하는건 알아요..
수박 한 통은 너무 약소할까요?? 수박에 케잌도 할까요??
초, 중, 고.. 이런 남자아이들 세 명이 사는 집이나 잘먹겠죠??
IP : 121.181.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이
    '10.7.4 12:44 AM (180.71.xxx.2)

    예쁘네요.
    우리윗집도 운동장처럼 달리기를 하지만
    저도 아들을 키워 본 입장이라 뭐라고는 안해요.
    근데 우리 윗집은 뭐 사가지고 온 적 한번도 없는데^^
    그냥 맛있는 수박 한덩이만 사가도 돼요. 고맙죠.
    선물이 양이 중요한게 아니라 맘이죠.
    한번에 많이 하지 말고 이번엔 수박
    몇달 있다 빵, 그다음엔 음료.
    잊어버릴만 하면 한번씩..
    사실 아랫집에서 뭐라 안하는건 진짜 고마운거에요. 정말 시끄럽거든요.

  • 2. 올리브나무사이
    '10.7.4 12:44 AM (115.41.xxx.225)

    수박 한 통, 근사한 것 같은데요. 자주 인사 나누는 것이 더 좋을 듯... 아들 키우는 집들 다 똑같은 거예요.우리 아들도 어찌나 뛰던지 늘 "뛰지 마!"를 입에 달고 산 기억이 나네요. 근데 애들 금방 크더군요.^^

  • 3. 이번엔
    '10.7.4 12:50 AM (125.178.xxx.182)

    수박...
    시간을 두고 담엔 케잌....하시면 되겠네요....
    아랫집 아주머니는...원글님이 뭘 얼만큼 가지고 왔나....보단
    원글님맘에....고마워하실거예요^^

  • 4. 좋아요^^
    '10.7.4 12:52 AM (183.97.xxx.90)

    저도 얼마전에 수박한통 받았어요. 저흰 밑에집이 없긴한데 애가 둘이라 그 심정 잘알거든요. 미안해하는 마음을 갖고있는 분이라 생각하니 시끄러워도 좀 더 참게되는것같아요.
    마음을 받은 느낌이 들어서 수박한통이 작다는 느낌.. 안들던데요

  • 5. 저도..
    '10.7.4 12:54 AM (124.55.xxx.244)

    비슷한 상황인데요..저희는 7살, 4살 남자아이둘,,아랫층은 7세여자아이한명...
    저도 늘 만나면 미안하고, 아래집 아주머니 괜찮다고하고..
    가끔 과일이나, 아님 먹을거 나누고 싶어도, 오히려 그게 더 부담을 주는건 아닌가해서 한번도 안했어요..
    제가 너무 생각을 많이 하는것 같기도하고,,정답은 없는거지만, 매번 신경이 너무 쓰인다는거..
    아이들 어느정도 클때까지 1층에 사는것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 6. 님은..
    '10.7.4 1:02 AM (121.88.xxx.100)

    참 착하시네요~ㅎ
    울 집 위에 사는 총각은 쿵쿵거리는 정도가 마치 망치질하는? 정도의 수준인데도
    조심하지도 않고 전혀 미안한 맘이 없어요..
    좀 조심하라고 진짜 예의를 다해서 말했는데..자기가 한게 아니고 귀신이 그러는거라네요..ㅠㅠ
    아주 미친 X을 위에 모시고 살아요..
    님의 집처럼 차라리 애가 있는 집 같으면 충분히 이해를 하겠는데요..;;
    님이 그렇게 미안해 하는 맘을 밑에 분이 아신다면 수박 한쪽이라도 충분할게예요~ㅎ

  • 7. 에구
    '10.7.4 1:05 AM (218.155.xxx.229)

    이번 봄에 윗층 이사온 다음부터 층간소음이 요란하더군요
    아파트에 글케 오래 살았어도 층간소음 그닥 이해가 안됬는데 이번엔 다르네요
    두어달전에 엘리베이터에서 체격이 우람한 아이와 역시 우람한 체격의 아빠인듯 남자분이 타고 있던데
    누른층 숫자를 보니 바로 윗층 ....;;;
    체격을 보고 층간소음 원인 바로 이해되고 ....아무리 그래도 신경 좀 썼으면 하는 바램ㅠㅠ
    원글님 같은 마음씨에 수박 보내면 , 저같으면 참외로 응답 ㅎㅎㅎ

  • 8. 너무
    '10.7.4 1:28 AM (112.168.xxx.15)

    큰 선물도 부담스럽고..
    요새 같이 더운때 수박 한통 너무 고마울 것 같은데요. 뭐..
    더운데 사오는 것도 일인데..

  • 9. .
    '10.7.4 3:50 AM (180.64.xxx.136)

    크게 하나 하는 것보다는요
    작게 생각 날 때마다 자주 하는 게 좋아요.
    '항상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거라서요.
    크게 과하면 오히려 부담됩니다.

  • 10. ..
    '10.7.4 7:53 AM (116.121.xxx.199)

    수박 한통 물질보다도 드린다고 생각했다는 자체가 성의 아닌가요

  • 11. ...
    '10.7.4 9:18 AM (112.169.xxx.226)

    아랫집 이사가면 저 불러주세요.^^
    원글님 넘 좋으세요. 맘이 예쁘십니다.
    수박만으로 과분!! 좀 갸륨한듯..길죽한게 맛나더만요.^^
    사람사는거 다 똑같아요.

  • 12. 괜찮은데요
    '10.7.4 9:21 AM (121.125.xxx.74)

    대신 간간이 하나씩 사다 주세요...아무래도 아래윗집 친하면
    층간소음도 덜 거슬린답니다. 신기하게도요.

  • 13. 아나키
    '10.7.5 9:52 AM (116.39.xxx.3)

    아이들이 6.8살이지만 (이사올땐 3.5살) 뛰지는 않아요.
    하지만, 제가 아무리 조용시켜도 아래층은 시끄러울 수도 있지요.
    이사오자마자 인사드리고, 아이들 빵이나 과자 만들때마다 갖다드리고...
    과일 넉넉히 사면 드리고,유자차도 넉넉히 만들어 나누고....

    한번은 아래층 아저씨가 왜 자꾸 가지고 오냐고, 주지 말라고...ㅠㅠ
    아저씨 안계실때 한번씩 가져가는데요.
    이젠 아래층 아주머니도 복숭아, 유정란, 케잌을 주시네요. 부담스럽게...

    전 친정엄마 닮아서 손이 커서 원래도 나눠 먹는거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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