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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선생님들은 어떤지요?

진짜로~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0-07-04 00:24:37
진짜로 몰라서 여쭤보는거구요...
어떤 교육관이신가 궁금해요..
IP : 175.115.xxx.1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4 12:33 AM (121.140.xxx.10)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때이니 좀 오래된 이야기인데요.
    1,2학년 때 너무 밝히시는 선생님 만나서
    저와 아이가 정말 너무 힘들었거든요.

    3학년 때 미혼 전교조 선생님을 만나서
    많이 격려받고 아이가 확 달라지더군요.
    학교 생활도 즐거워하고 자신감도 생기도
    정말 선생님은 이래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고 정말 고마웠어요.

  • 2. 각양각색
    '10.7.4 12:34 AM (116.43.xxx.184)

    교사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집단에도 그렇지만

    일단 전교조 선생님은 학교에 소수에 불과 하세요..
    그분들은 우리가 흔히 아는 승진이나 세상의 흐름에 관심이 있다기 보다는
    교육환경 개선에 관심이 있는 선생님들 이죠..

    제가 근무하는 학교(초등)의 전교조 선생님들 중 가장 나이 많으신 남자 선생님(50초반)께서는
    1. 학교에 문제집을 못가져 오게 해요..
    2. 점심시간엔 무조건 같이 나가서 놀아요
    3. 학기말엔 6학년이 아니라도 현재 4학년, 자신의 사비로 교지(학급문고)를 만들어요
    이외에도 기타 등등의 학급 경영 특색이 있죠..

    근데 이분에 대해서 학부모들의 호불호가 나뉘어요..
    옹호론자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게 하는 교사의 정성에 응원을 보내시구요

    반대론자들은...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문제집 못가져 오게 하고..
    점심시간에 학원 숙제 해야 하는 애들까지 놀자고 꼬드겨??(어떤 학부모가 직접 하신 말씀ㅠ)
    나가 놀게 한다고...
    그리고 학기말은 선수학습 한다고 바쁜데 학급문고 편집한다고 학생들 학교에 남긴다고...

    요정도??
    그냥 표면적인것들 몇개 예로 들었네요...
    근데 이런것들은 아주 표면적인 것들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어느 집단이든 현 집단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개선하려는 사람들은 존재해야 한다고 봐요..그래야 유지 발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3.
    '10.7.4 12:44 AM (211.230.xxx.233)

    전교조 선생님들은 이렇다 아닌 분들은 저렇다 말하기 어렵지만
    제가 전교조 명단 공개한 후에 지난 제게 어떠한 느낌을 준 분들을
    검색해 보니 다들 제 예상대로 전교조 선생님 들이었어요
    선생님들의 특징은 사회적 의식들이 바른 교육을 지향하고
    학생들편에게 생각하는 분들이었어요
    물론 전교조 선생님 들이라 다 좋은 건 아닐지도 몰라요
    제 우연일 지도 몰라요 하지만 적어도
    윗님이 말씀 하신 거처럼 교육에 대한 개선 의지가 강한 분들이 많았어요

  • 4. 그냥...
    '10.7.4 12:45 AM (124.49.xxx.91)

    남들, 그러니까 다름 샘들하고 똑같아요. 이상한 쌤도 있고, 좋은 쌤도 있고. 아무래도 교육환경이나 정책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좀 더 많기는 하겠져. 저도 전교조 교사이지만 요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좋은 교사는 못되구요, 걍 평범한, 그러나 나름 프라이드는 갖고 있는 교사이구요. 전교조 교사라서 뭐 별다르게 특별한 점은 없답니다.

  • 5. 공통점
    '10.7.4 12:54 AM (121.166.xxx.156)

    엄마들이 하는 말예요.
    1. 촌지를 안 받는다.
    2. 열심히 가르친다.
    3. 학생들을 공평하게 대한다.

  • 6. 무척 소수입니다
    '10.7.4 6:33 AM (112.148.xxx.28)

    소수에 끼기 위해서는 많은 수고로움과 탄탄한 소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힘들죠. 그 분들은 왜 돈도 안 되고, 질타만 받는 그 단체에 소속되었을까...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듯.

  • 7. .......
    '10.7.4 6:56 AM (221.138.xxx.254)

    불쌍한 분들이에요. -..-
    항상 전교조라는 꼬리표 달고 다니고 교장교감의 감시 및 구박, 기피의 대상이 되고
    그랬다가 교직에 무슨 일 있으면 동료교사들이 전교조는 뭐하냐고 따집니다.

  • 8. 제가
    '10.7.4 8:47 AM (121.144.xxx.37)

    그냥 학교생활에 충실하기보다 목표의식과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가치관이 뚜렷하게 보였어요. 촌지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두고
    양심가인 참 스승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 9. 접니다.
    '10.7.4 12:03 PM (211.215.xxx.126)

    전교조에 가입한 교사입니다.
    바른 교육,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항상 맘속에서 지향하기에 그것을 이루어 주는 소통의 창구로서 , 그교사의목소리를 제대로 내어 주는 곳이라는 생각에 오래전 가입을 했는데요. 사실 저희 학교도 굉장히 소수더라구요.
    또 전희학교에 바른 말과 바른 행동을 하시는 부장님이신데 ..요번에 전교조 탈퇴하셨어요. 무슨 말을 해도 전교조라 또 저렇게 걸고 넘어진다고 하는 눈초리와 말들을 감당하시기에 좀 마음이 약하시더라구요.
    전교조를 무슨 사상집단으로 보게 만드는 언론도 한몫했지요.
    학교에는 전교조아니더라도 훌륭한 분들도 많으세요. 그런데 교사들도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전교조를 정치적인 집단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전 전교조라 그런 생각하는 것으느 아이구요...
    교사로서 당연히 촌지는 받지 않는다 아이들도 인권이 있다 아이들을 사랑하자 그런 마인드로 가르칩니다.
    그런데 전교조교사라고 아이들 성적에 마구 관대한 것은 아니구요...아이들에게 시험성적 나온 후 다그치지는 않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강조하는데 ㅠㅠ 노는 것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실력을 키우자고 항상 아이들에게 화이팅해요.

  • 10. 사과
    '10.7.4 12:46 PM (221.152.xxx.147)

    우리애들 학교 보낼때 그학교에 전교조 젊은 선생님들이 많았어요
    봉투를 받는 분위기가 싹 없어졌어요
    얼마나 감사한지....
    의식이 있고 투철한 교육관을 가진분이 많아요!!!!

  • 11. ..
    '10.7.4 12:51 PM (121.190.xxx.113)

    초등은 좀 많이 안계신 것 같아요.. 공립이 많앗 그런가요?/
    우리 고등학교때 정말 괜찮으셨던 선생님들 아직도 계시던데 검색해보니 모두 전교조 교사들이더군요.
    되짚어보면 그 선생님들 돈봉투와는 전혀 상관없으시고 성적보다는 아이들 정서적으로 보듬어 주실려고했었고 잘하는 소수를 위해 하는 수업이 아닌 모두를 함께 안고 끌고가려고 하시던 분이었네요.

  • 12. 미몽
    '10.7.4 4:05 PM (210.116.xxx.86)

    저는 아이 둘 키우면서
    '저 선생님 참 좋으시다...' 생각했던 선생님들이
    알고 보면 다 전교조 선생님이있습니다.

  • 13. ..
    '10.7.4 4:41 PM (61.79.xxx.38)

    전교조샘이라 다 같은건 아니더군요.
    우리 큰애때 담임은 40대 여자분인데..평범한 아짐같은 분이었지요.
    애들은 못 다뤄서 반이 엉망진창에 공부도 못했지만,아이 사랑은 대단하셔서 애들 그저 사먹이고 칭찬하고 그러셨어요.엄마들께도 무지 친절하시구요.
    이번 우리옆반 남자전교조샘은 아이들이 악마같은 샘이라고 벌벌 떨고 스트레스 만땅받고..
    불친절하고..엄마들도 설레설레..방법이 없어요..
    다 다른거 같습니다..

  • 14. t세아이맘
    '10.7.4 9:44 PM (118.223.xxx.215)

    전..개인적으로 저희 아이들이 전교조 선생님에게 배웠으면 해요.
    물론....전교조 선생님이라고 다 옳거나..옳은 행동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대부분의 전교조 선생님들이 일반 선생님들보다...더 믿음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전교조 선생님들....응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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