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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모유 수유 한다는거 진짜 일까요?
전 젖이 안나와 젖 못먹였고요.
그런데 한 10년전에 어느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모유수유 후회한다고, 가슴이 좀..그렇다고.
그때 저 이해 못했어요. 애 참 별나다...그랬는데
간간이 들리는 소리가
젖을 먹이면 가슴이 할머니처럼 쭉 처진대요.
그런데 여자 연예인(전에 채시라씨가 젖 먹인다던가?)들이
젖 먹인다는거 진짜 일까요?
보통 사람들도 꺼리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요...
1. ??
'10.7.4 12:11 AM (218.37.xxx.26)채시라 옷벗겨서 가슴본적 있으세요?
저도 아이둘다 돌무렵까지 모유수유해서 할머니가슴처럼 축 처져있는데요
브래지어하고 옷갖춰입고나가면 아무도 제가슴 축쳐진거 모른답니다.2. 저도
'10.7.4 12:21 AM (211.230.xxx.233)모유수유 하고 가슴이 할머니 찌찌 처럼 이러저리 휙휙 돌아갈 만큼
쳐졌는데 브래지어 하면 괜찮아요
예전의 영광을 그저 친구들과 남편이 가슴 아파 하죠
근데 채시라씨 가슴을 옆면에서 (광고지면) 보았는데
좀 쳐진거 같더라구요 아래로 갔어요
예전 광고지서 보던 가슴이랑 뚜렷이 기억이 나요
그걸 보면서 아.....다 모유수유 하면 나처럼 챠시라처럼 그러 되는구나
그래서 말렸던 사람들이 다 이유가 있구나 했죠3. .
'10.7.4 12:23 AM (121.137.xxx.105)젖좀 쳐진게 근데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그것때문에 젖 안먹인다니.. 일반인인가 싶네요.
연예인이나 모델처럼 남 보여주는 직업이라면 모를까...4. 121.137
'10.7.4 12:28 AM (211.230.xxx.233)님은 가슴이 안 쳐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슴이 쳐진 거 여자로서 상당히 슬프던데요?
제 주위 모유수유 했던 엄마들 다들 가슴 때문에 컴플렉스 생겼다고 해요
그깟꺼 별거 아닌 줄 알았더니 상당히 위축이 되더라구요
남 보여주고 안 보여주고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참 그래요 글구 모유 좋은거야 알지만 분유 먹인다고
크게 천재같지 되지도 않는거 같더만 암튼 저는 모유수유 했으나...슬프답니다5. 음
'10.7.4 12:32 AM (112.155.xxx.36)모유수유를 길게는 안하고 3개월 정도 하는거 같아요
6. .
'10.7.4 12:31 AM (121.137.xxx.105)저는 아이 세돌까지 수유했던 사람이고
가슴이 당근 모양이 변했죠.
뭐 처녀때 생각하면 기분이 이상하긴 하지만
나이들면 가슴만 변하나요?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려니 하고
아이가 아직도 엄마찌찌가 엄마한테서 제일 좋다니
그런말 들을때마다 행복하고
후회는 안하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수유를 포기할정도로
중요한일인가 싶어서요.7. ........
'10.7.4 12:33 AM (180.64.xxx.98)우리딸 24개월 모유수유 신랑이 가슴볼때마다 가슴 어디로 도망갔냐고 묻곤합니다..슬퍼요..후회되기도 하지만 ..머 애기가 건강하게만 자라준다면 ...신랑도 괜찮다고 하지만 서도 윗분 처럼 좀 스스로 그래요...그렇다고 수술할 생각은 없지만..머 컴플렉스 됐죠..
8. 모유수유때문이 아니
'10.7.4 12:39 AM (180.71.xxx.214)가슴 처지는게 모유 수유때문이 아니라 임신 때문이라고 하던데요.(임신 출산 육아책에서)
임신을 하면 온몸이 풍선처럼 빵빵하게 늘어나다가 출산하면 바람 빠진 풍선이 된다고요.
가슴이 그래서 처진다고 하네요.9. 그러니까요
'10.7.4 12:46 AM (211.230.xxx.233)제말이요 저도 가슴 하면 저 저 하면 가슴 일 정도로 이뻤는데
제 친구들이 그리고 저희 엄마가 보고 기절하시더군요
그리 이뻤던 가슴도 저리 될 수 있냐고
아이 이쁘게 크는 거 물론 고맙고 반갑지만
이쁜 가슴 그것도 복인데 이리되고 나니 전 쿨~~할 수가 없더군요
그렇게 중요 하냐구요? 그까짓거 망가져봤자 뭐 중요해 했는데
막상 망가지니...중요해 집디다-.-..10. --
'10.7.4 12:47 AM (211.217.xxx.113)어차피 홀딱벗고 다닐일이 없기 때문에 모유수유로 쳐져도 아무 상관없는 1人입니다~
11. 가슴이
'10.7.4 12:50 AM (59.12.xxx.90)가슴크기가 있는 사람들이 쳐지는것 같아요.
전 가슴이 워낙 작아서 쳐지진 않는데요.
좀 더 말랑 말랑 해졌다고 해야 하나 그렇네요.
그런데 워낙 그 전에도 작아서 별 차이가 없어요.12. --;
'10.7.4 12:54 AM (122.38.xxx.203)어차피 홀딱벗고 다닐일이 없기 때문에 모유수유로 쳐져도 아무 상관없는 1人입니다~
----> 절대 동감!! ^^;
나이 사십 먹어서 가슴에 대한 자부심은 무신....
배랑 등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지방이나 좀 떼냈으면 좋겠어요.13. ..
'10.7.4 1:02 AM (58.141.xxx.59)울 엄마는요 애 셋 다 모유수유하셨는데 가슴 탄력있고 예뻣어요.
몸이 마르지 않고 살이 좀 있으신 체질이어서 그랬을까요...14. .
'10.7.4 1:12 AM (175.117.xxx.11)모유 수유 끝내고 몇년 지나면 좀 괜찮아져요
15. 연옌들
'10.7.4 1:35 AM (211.41.xxx.122)나중에 다 가슴수술하지 않나요?
미혼인연옌들도 다 수술하는데 아기낳고 다들 할 것 같은데16. ..
'10.7.4 1:38 AM (58.148.xxx.2)사람마다 다른가보네요.
저는 약간 작은 가슴이 모유수유오래했더니 앞뒤구분없이 됐는데 뭐그래도 모유먹인거 후회는 안해요. 오히려 둘째는 모유수유 오래못해준거 후회돼요. 첫째는 두돌넘게했고 둘째는 6개월밖에 못해줬거든요. 그리고 친정엄마는 아이셋다 모유수유했어도 가슴하나도 안처지고 곱기만 하고 저아는 언니는 외동하나 우유만 먹였는데도 가슴이 처져서 배에가서 붙어있더군요. 원래 가슴이 컸다는데 솔직히 본인은 자기가슴이 크다고하는데 제가보기엔 그냥 많이처진가슴으로밖에 안보여서 없는게 편할수도있겠다싶었어요. 아마 젊은 사람이 모유수유하고많이 처지면 좀 후회될수도 있겠다싶네요. 저는 그냥 뽕힘으로 살고 운동할때 편해서좋구나 이러고 편하게 생각해요.17. 가슴이
'10.7.4 10:02 AM (220.75.xxx.204)대접같이 호빵같이 생긴 가슴은 잘 안쳐지더라구요.
저희 친정엄마는 4명 모유수유
여동생은 2명 모유수유 끝냈는데
둘다 세월의 영향으로 조금은 처졌지만
모유수유 안한 저만큼 처졌지
더 많이 처진건 없어요.
이것 역시 유전적이 성향이 큰 거 같아요.18. 유방의 존재의미
'10.7.4 11:14 AM (58.74.xxx.3)유방의 존재의미는 모유수유에 있지않나요??
뭐 옷발 잘 받으라고 있는건 아니지요...
모유가 안나오시는 수유부들은 할 수 없지만 , 나오는 모유를 유방이 미워지고 쳐질까봐 안하시
는 엄마들은 정상이라고 볼 수 없지요.- 유방의 본래 의미를 안다면 말예요..........19. 저도
'10.7.4 12:20 PM (211.54.xxx.179)벗고 다닐일도 없고,,,,시집 또 갈일도 없고,,,그냥 애들 잔병치레 안하고 잘 크는걸로 끝입니다
20. 전..
'10.7.4 4:22 PM (222.99.xxx.130)모유수유하기전에 75A였어요.. 모유수유 15개월했어요.. 현재 80B입니다..
저야말로 모유수유 덕본 사람이죠..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21. ㅋ
'10.7.4 6:19 PM (211.230.xxx.233), 나오는 모유를 유방이 미워지고 쳐질까봐 안하시
는 엄마들은 정상이라고 볼 수 없지요.- 유방의 본래 의미를 안다면 말예요.....
<- 허참 이 분 웃끼네 그건 본인의 선택 문제 아닌가요?
저 역시 모유수유 했지만 그런 이유로 모유수유 안한다는 사람에게 뭐라 말안합니다
그건 본인의 선택문제 가치 판다느이 문제이기에
거서 정상 비정상이 나오죠?
다양성을 인정 안하는 댁이 제 보기엔 정상같지 않네요22. ㅋ2
'10.7.4 6:32 PM (59.18.xxx.103)내말이...
자기맘아닌가요...23. ㅎㅎ
'10.7.4 6:33 PM (118.91.xxx.110)모유수유안하는 여자는 유방의 본분을 잊은것이고...
아이 안낳는 여자는 자궁의 본분을 잊은것이고...
에또....뭐가 있을려나.....ㅎㅎㅎㅎ24. ㅠㅠ
'10.7.4 7:50 PM (119.70.xxx.213)저는 D컵인데요 크기에 비해 안쳐지고 이뻐서 목욕탕가면 어머님들이 꼭 결혼했냐고 물어보고 속옷가게 가서도 칭찬들어요... 가슴이 커서 쳐지면 더 보기싫고 징그러워서 ㅠㅠ 저두 모유수유 하기 싫다고 하니 남자친구가 이상하게 보더라구요...ㅠ.ㅠ 애기를 생각해서 하긴 하겠지만... 예전에 목욕탕에 유두가 배꼽까지 오신 분 본게 생각나서...ㅠㅠ
25. ...
'10.7.4 7:56 PM (218.153.xxx.29)모유수유했는데도 가슴 안쳐졌어요.
친정엄마도 안쳐지셨구요.
운이 좋은 편이네요..26. 한때
'10.7.4 7:58 PM (175.121.xxx.85)우리나라가 모유수유를 정말 안하는 나라였죠
분유를 너무 권장해서 많이들 안했었는데 요즘은 모유수유 정말 많이 하더라구요
아이한테 되도록이면 최고로 주고 싶으니까....
아이한테는 정말 모유가 최곱니다
안 나오면 어쩔수 없지만 나오는데 미관상의 이유로 안 먹인다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모유수유 하니 아이와 친밀감도 더 높이고 좋더라구요 편하고
아이크고 나니 탄력은 좀 떨어진듯 하나 나이도 들었고 홀딱 벗고서 남한테 보여줄거 아니니 상관없슴당27. 저요저요~
'10.7.4 8:35 PM (110.10.xxx.207)두아이 모두 1년이상
모유수유했는데 가슴 하나도 안 쳐졌다고
유방암 검진 한 여자 촬영 기사가 너무 예쁘다 했어요,
나이가 40인데 이렇게 예쁜 가슴은 드물다고..
제가 남편 빼고 가슴 보여준 사람이 없어서
그 말 듣고 좀 창피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 해서
..아유 왜그러세요...했더니 정색을 하고 '정말이예요'...했어요.
저 몸에 비해서는 좀 적당한듯 큰 가슴이고
모유수유 끝나고 3~년정도는 빈약했는데 점점 이쁜 모양이 되고 있었나봐요.
어쨌든 아직도 제 가슴 이쁜 지 는 모르겠어요.
모유수유 많이들 하세요.
아이에게 줄 수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잖아요.28. ...
'10.7.4 8:42 PM (218.153.xxx.29)모유수유에 대한 두려움 가시라고 저도 위에 글달았는데 댓글 한 번 더 달아요.
수유 직후에는 저도 가슴이 좀 작아진 듯 했는데 가슴 운동하고, 살도 좀 찌웠더니
(찌웠다기보다 정상 체중으로..), 다시 봉긋해져서 이젠 10 대 여자 아이처럼
봉긋 솟아오르는 모양이랍니다. 유두도 알맞은 색과 크기라 꽤 이쁜 편이예요.
브라는 70C를 입습니다. 모유수유 두려워하지 마세요. 수유 후 가슴운동 꼭 하세요^^29. 아니,
'10.7.4 9:10 PM (183.102.xxx.113)가슴 처진다는 그 이유 때문에 모유수유 안 할 건가요?
30. 모유슈유.
'10.7.4 9:16 PM (211.205.xxx.78)저도 모유슈유 했는데 가슴 하나도 안쳐지고 지금도 다들 예쁘다 할 정도. ㅋㅋ 나이는 거의 50 다되어감. 걱정 말고 수우하심이...
31. em
'10.7.4 9:23 PM (180.70.xxx.204)저 아이들 둘다 13~4개월 먹여 키워 지금 대학생들이고
제나이 이제 50 입니다.
가슴.. 전혀 쳐지지 않았어요
가슴 쳐지는거.. 그거 유전이예요
울엄마도 6남매를 낳아 키우셨는데 가슴이 이뻤는데
그런 가슴이 사발(사발을엎어논모양^^)가슴이고
축~ 쳐진 가슴은 칼(부엌칼모양)가슴이라고 하던데요
엄마가 애기 젖먹여 키웠다고 다 가슴이 쳐지는건 아닙니다.32. 음
'10.7.4 9:25 PM (112.154.xxx.248)그래서 아이 낳은후에 가슴확대술 비율이 꽤 높다고 합니다~
아이생각해서 희생하는거지만 자기 몸 미워진거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그 속상한 마음은 그저 토닥토닥~
연옌들은 워낙 수술도 많이하고 가꿀꺼에요.33. 완모맘
'10.7.4 10:36 PM (59.24.xxx.176)저도 두 아이 15개월씩 모유수유로만 했는데 그닥 가슴 안쳐졌어요.
사이즈도 아가씨때랑 똑같고(75B) 오히려 아줌마되어 몸무게가 더 늘은것 만큼 가슴에도 살이 붙었는지 약간 커진것 같아요. 수유를 마칠때쯤 젖떼는 약을 먹고 젖을 말리면 가슴이 늘어진채로 있다는 말을 듣고 자연스럽게 젖을 말렸더니 젖떼고 난 후 말랑하며 힘이 없는것 같던 가슴이 조금씩 살이 오르면서 탄력이 생기던데요.. 두번이나 경험해서 전 주위에 젖떼는 엄마들께 절대로 젖말리는 약 먹지 말라고 얘기해준답니다. 유전도 있겠지만 젖말리는 약도 영향을 주는것 같아요.34. ...
'10.7.4 10:46 PM (221.138.xxx.26)둘 다 모유수유 첫애는 단유후 금새 돌아오고 둘째는 한 2년 지나니 제 모양 찾더이다. 유전이다에 한표. 연예인들이 참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유수유후 가슴 처짐까지 체크당해야하는 세상...
35. 동감
'10.7.4 11:26 PM (124.56.xxx.59)저도 모유수유를 후회하는 건 아니지만 가슴 볼 때마다 한숨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연예인들이라면 모유수유 꺼릴 수도 있을 거라 생각드는데요?
아무래도 일반인들처럼 몸 한 부분을 포기? 한다는게 쉽지는 않을 듯 싶어
원글님의 의견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원글님의 의도가 특별히 연예인들을 공격하려는게 아니라 그럴수도 있겠다 하는 질문인데
댓글 보니 좀 심하신 분들 많으시네요..36. ㅎㅎㅎ
'10.7.4 11:35 PM (211.207.xxx.161)가슴크기가 있는 사람들이 쳐지는것 같아요 222
저는 11개월 했구요 워낙에 제 가슴이 별로 크지가 않았어요 (A와 B 중간?)
그래서 그런지 모유수유때문에 가슴 망가진 건 잘 모르겠구...
예전보다 더 말랑말랑해진거 같긴 해요. 잘 살고 있어요 :)
그런데 전 이 없는 가슴이 더 없어진다 해도...또 둘째 낳으면
모유수유할거 같아요. 첫째 16개월인데 정말 건강하거든요.37. 음
'10.7.4 11:40 PM (220.120.xxx.69)전 가슴 큰데 안 쳐졌어요.
6개월만 먹여서 그런가? 3개월째부터 회사 복귀하면서 유축기로 정말 쥐어짜다보니 원크기 반도 안되게 찌그러지더니 2년 지나서 원상 복귀 됐어요.38. 사람마다 달라요
'10.7.5 9:52 AM (211.255.xxx.104)아이들 둘 모유수유했어요
전혀 안 쳐졌어요
친정 엄마 닮은거 같아요
70대 인데도 별로 안쳐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