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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서 덕본이야기..
그날 당직이 젊은 레지가 한 덜다친 (경미한)엄청 이쁜 여자환자한테가서 계속 진료보는통에 같이 있던 간호사들 엄청 열받았어요.
왜냐면 중상인 다른 환자들이 순서가 밀려나니까요,,(실화임)
또 동네 카페에 미스코리아필나는 카운터를 않히니 매출이 급상승,,,,]
또 아는 내과 닥터왈 너무 아름다운 여자환자가 들어와서 가슴에 청진을 하니 손이 덜덜거리더랍니다.
그런데 왠걸 폐에서 온갖소리가 결핵환자였어요.
아,, 그래서 폐결핵환자가 이쁘구나하고했어요.
그리고 진짜 완소는 어느 대학병원에서 똑같은 수술을 하는데(그방은 하루종일 같은 수술만하지요.)
연예인이 (아주이쁜 )가벼운 종양을 떼러왔어요.
혹을 떼고 아주 조심스래 흉안나게 봉합을 한 교수님이 다음수술에선 남자분은 대충꼬매고,,,,
마지막 퉁퉁한 여자분 할때는 화를 내더니만 장갑을 벗어던지며 옆에 보조더러 하라고 나가버렸어요.
다본 우리들이 엄청 너무 한다하니 그러게 이쁘고 날씬하라는 말을 들었어요.
쓰자면 한이 없는데 생각나는대로 적었어요.
아 또 유명 여자 가수가 교통사고로 입원하니 인턴까지 그병실에 가보고 싶다하여 혈압도 인턴이 재온다합니다.
1. dfd
'10.7.3 8:37 PM (119.195.xxx.92)미인박명..
위로라곤이것뿐2. ㄴ
'10.7.3 8:40 PM (125.176.xxx.159)그런데 저는 이제 나이들어보니 이쁜거보다 인상이 좋고 기픔이 보이는 것을 선호한답니다.
3. --
'10.7.3 8:42 PM (211.207.xxx.10)버섯은 정말 싱싱하니 맛있어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버섯들깨볶음.4. 음하하
'10.7.3 8:50 PM (211.178.xxx.125)그래서 내 수술자국을 본 사람들이 그리 감탄을 했구나!
재활선생님이 이런 봉합은 처음 본다며, 과장님께 고마워 해야 한다고 침이 마르게 칭찬을 ㅋㅋ5. ..
'10.7.3 9:06 PM (121.190.xxx.113)적당히 이뻐야지 너무 이쁘면 주위에 똥파리들이 끼어서 팔자가 너무 고달퍼 지더라구요..
6. ^^
'10.7.3 9:08 PM (110.10.xxx.228)제가 이쁘다기 보다는 인상이 좋고 아줌마스럽지 않아서..
그냥 저나 아이들까지 조금 혜택이 있는것 같긴합니다.ㅋ
하지만 어딜가도 그냥 눈에 띄는게 싫어요.7. 헤헤헤
'10.7.3 9:20 PM (121.125.xxx.74)너무너무 웃기네요.
특히 이쁜 환자는 예쁘게, 남자는 대충, 뚱뚱한 여자는 장갑 던지고 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그래도 너무너무 웃겨요 ㅠ.ㅠ8. 경험인데
'10.7.3 9:33 PM (92.151.xxx.144)제 경험은요... 원래부터 예뻐서 어릴때부터 예쁘다는 말을 들고 자란 사람들은 대부분 성격도 좋고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겸손해하거나 좋아하는데요. 성형미인들은요 어쩜 그리 오만방자한지...
너 참 예쁘다... 이러면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되게 앵그리하고 성격 별로 좋지않아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닌데 제 주위에 여자들은 그렇더라구요.9. 저두
'10.7.3 9:45 PM (125.186.xxx.173)경험인데.. 님말씀에동감이예요
성형미인들은 거기서 거기.. 연예인들 모습보면 정말 닮은형이 많은것두..
또 요즘엔 사진찍는데 다들 입술을 뽀로퉁내밀구 찍었던데.. 정말 다 똑같이생겼음..
이쁘게 타고나는게 복인만큼.. 원래 이쁜사람들이 성격이 좋은듯..
이뻐질려구 칼대는게.. 제가보기엔 조금 독(?)해야지 할수있어서 그런지..
성형한 사람들은 조금 독해보여여 제가보긴..10. 그런데
'10.7.3 10:07 PM (59.29.xxx.218)이쁘고 남자 좋아하는 경우
인생이 시끄럽고 고달픈 경우도 꽤 봤어요
옆에 남자가 많이 꼬이니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해서 좀 불쌍해요 ㅋㅋ11. 이쁜사람
'10.7.3 10:29 PM (203.170.xxx.245)늙으면 너무 슬퍼지더라구요
리즈테일러 젊을때 정말 여신같았는데..12. 맞아요
'10.7.3 10:34 PM (222.239.xxx.100)똥파리 조심.. 인생 피곤해요...
맨날 산발에 몸빼바지 입고다녀야지..ㅜ.ㅜ13. ..
'10.7.3 10:36 PM (58.148.xxx.2)이번에 첨으로 작은 수술해서 옆구리에 몇바늘꼬매놨는데 실밥풀면 함 봐야겠군요.
가슴옆에 옆구리라 어쩔수없이 한쪽슴가를 내놔야했는데 제가 워낙 앞뒤구분이 안되는 몸이라 슴가내놓는거보다 의사가 등인지 가슴인지 헷갈릴까봐 그게 더 부끄러웠었다는..
...아마 수술자리가 곱지는 않겠지요?...ㅠ.ㅠ...14. 쌍용아줌마
'10.7.4 11:39 AM (118.223.xxx.132)옛날에 친구와 업무상으로 남자 둘을 만난 적이 있어요.
어찌나 시종일관 내 친구만 보면서 얘기하는지
짜증나서 박차고 나와버리고 싶은데 성질도 못됐다 할까봐 억지로 앉아 있었네요.
중요한 업무를 보면서 예쁜여자에만 관심있다니...
믿음이 안 가 없던 일로 해버렸지요.15. 친구덕
'10.7.4 4:37 PM (203.238.xxx.22)제평에 가방사러 갔는데 도매만하고 한장씩은 안판다고 말도 못붙이게 아주머니 내쫓더니 생글 생글 웃는 예쁜 내 친구한테는 한장씩 이것 저것 권해가며 골라주더라구요^^
16. ..
'10.7.4 8:08 PM (124.111.xxx.80)제가 아는 엄청 이쁜 아줌마 친구가 있는데 (그냥 이쁜이 아닌 엄청 이쁩니다.)
스타일이 쎅시한거랑은 거리가 좀 있고 계란형 얼굴형에 우아한 외모에 피부가 40대인 지금도 엄청 좋고
키도 훤칠하고 스타일도 너무 멋집니다.
지금도 이렇게 이쁜데 젊어서는 오죽했을까 싶은데 주위 얘기 들어보면 오히려 남자들이
대시 할 엄두를 못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