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뻐서 덕본이야기..

조회수 : 4,310
작성일 : 2010-07-03 20:34:11
병원응급실에 버스가 교통사고나서 환자가 왕창왔어요.
그날 당직이 젊은 레지가 한 덜다친 (경미한)엄청 이쁜 여자환자한테가서 계속 진료보는통에 같이 있던 간호사들 엄청 열받았어요.
왜냐면 중상인 다른 환자들이 순서가 밀려나니까요,,(실화임)
또 동네 카페에 미스코리아필나는 카운터를 않히니 매출이 급상승,,,,]
또 아는 내과 닥터왈 너무 아름다운 여자환자가 들어와서 가슴에 청진을 하니 손이 덜덜거리더랍니다.
그런데 왠걸 폐에서 온갖소리가 결핵환자였어요.
아,, 그래서 폐결핵환자가 이쁘구나하고했어요.
그리고 진짜 완소는 어느 대학병원에서 똑같은 수술을 하는데(그방은 하루종일 같은 수술만하지요.)
연예인이 (아주이쁜 )가벼운 종양을 떼러왔어요.
혹을 떼고 아주 조심스래 흉안나게 봉합을 한 교수님이 다음수술에선 남자분은 대충꼬매고,,,,
마지막 퉁퉁한 여자분 할때는 화를 내더니만 장갑을 벗어던지며 옆에 보조더러 하라고 나가버렸어요.
다본 우리들이 엄청 너무 한다하니 그러게 이쁘고 날씬하라는 말을 들었어요.
쓰자면 한이 없는데 생각나는대로 적었어요.
아 또 유명 여자 가수가 교통사고로 입원하니 인턴까지 그병실에 가보고 싶다하여 혈압도 인턴이 재온다합니다.
IP : 125.176.xxx.1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fd
    '10.7.3 8:37 PM (119.195.xxx.92)

    미인박명..

    위로라곤이것뿐

  • 2.
    '10.7.3 8:40 PM (125.176.xxx.159)

    그런데 저는 이제 나이들어보니 이쁜거보다 인상이 좋고 기픔이 보이는 것을 선호한답니다.

  • 3. --
    '10.7.3 8:42 PM (211.207.xxx.10)

    버섯은 정말 싱싱하니 맛있어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버섯들깨볶음.

  • 4. 음하하
    '10.7.3 8:50 PM (211.178.xxx.125)

    그래서 내 수술자국을 본 사람들이 그리 감탄을 했구나!
    재활선생님이 이런 봉합은 처음 본다며, 과장님께 고마워 해야 한다고 침이 마르게 칭찬을 ㅋㅋ

  • 5. ..
    '10.7.3 9:06 PM (121.190.xxx.113)

    적당히 이뻐야지 너무 이쁘면 주위에 똥파리들이 끼어서 팔자가 너무 고달퍼 지더라구요..

  • 6. ^^
    '10.7.3 9:08 PM (110.10.xxx.228)

    제가 이쁘다기 보다는 인상이 좋고 아줌마스럽지 않아서..
    그냥 저나 아이들까지 조금 혜택이 있는것 같긴합니다.ㅋ
    하지만 어딜가도 그냥 눈에 띄는게 싫어요.

  • 7. 헤헤헤
    '10.7.3 9:20 PM (121.125.xxx.74)

    너무너무 웃기네요.
    특히 이쁜 환자는 예쁘게, 남자는 대충, 뚱뚱한 여자는 장갑 던지고 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그래도 너무너무 웃겨요 ㅠ.ㅠ

  • 8. 경험인데
    '10.7.3 9:33 PM (92.151.xxx.144)

    제 경험은요... 원래부터 예뻐서 어릴때부터 예쁘다는 말을 들고 자란 사람들은 대부분 성격도 좋고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겸손해하거나 좋아하는데요. 성형미인들은요 어쩜 그리 오만방자한지...
    너 참 예쁘다... 이러면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되게 앵그리하고 성격 별로 좋지않아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닌데 제 주위에 여자들은 그렇더라구요.

  • 9. 저두
    '10.7.3 9:45 PM (125.186.xxx.173)

    경험인데.. 님말씀에동감이예요
    성형미인들은 거기서 거기.. 연예인들 모습보면 정말 닮은형이 많은것두..
    또 요즘엔 사진찍는데 다들 입술을 뽀로퉁내밀구 찍었던데.. 정말 다 똑같이생겼음..
    이쁘게 타고나는게 복인만큼.. 원래 이쁜사람들이 성격이 좋은듯..
    이뻐질려구 칼대는게.. 제가보기엔 조금 독(?)해야지 할수있어서 그런지..
    성형한 사람들은 조금 독해보여여 제가보긴..

  • 10. 그런데
    '10.7.3 10:07 PM (59.29.xxx.218)

    이쁘고 남자 좋아하는 경우
    인생이 시끄럽고 고달픈 경우도 꽤 봤어요
    옆에 남자가 많이 꼬이니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해서 좀 불쌍해요 ㅋㅋ

  • 11. 이쁜사람
    '10.7.3 10:29 PM (203.170.xxx.245)

    늙으면 너무 슬퍼지더라구요
    리즈테일러 젊을때 정말 여신같았는데..

  • 12. 맞아요
    '10.7.3 10:34 PM (222.239.xxx.100)

    똥파리 조심.. 인생 피곤해요...
    맨날 산발에 몸빼바지 입고다녀야지..ㅜ.ㅜ

  • 13. ..
    '10.7.3 10:36 PM (58.148.xxx.2)

    이번에 첨으로 작은 수술해서 옆구리에 몇바늘꼬매놨는데 실밥풀면 함 봐야겠군요.
    가슴옆에 옆구리라 어쩔수없이 한쪽슴가를 내놔야했는데 제가 워낙 앞뒤구분이 안되는 몸이라 슴가내놓는거보다 의사가 등인지 가슴인지 헷갈릴까봐 그게 더 부끄러웠었다는..
    ...아마 수술자리가 곱지는 않겠지요?...ㅠ.ㅠ...

  • 14. 쌍용아줌마
    '10.7.4 11:39 AM (118.223.xxx.132)

    옛날에 친구와 업무상으로 남자 둘을 만난 적이 있어요.
    어찌나 시종일관 내 친구만 보면서 얘기하는지
    짜증나서 박차고 나와버리고 싶은데 성질도 못됐다 할까봐 억지로 앉아 있었네요.
    중요한 업무를 보면서 예쁜여자에만 관심있다니...
    믿음이 안 가 없던 일로 해버렸지요.

  • 15. 친구덕
    '10.7.4 4:37 PM (203.238.xxx.22)

    제평에 가방사러 갔는데 도매만하고 한장씩은 안판다고 말도 못붙이게 아주머니 내쫓더니 생글 생글 웃는 예쁜 내 친구한테는 한장씩 이것 저것 권해가며 골라주더라구요^^

  • 16. ..
    '10.7.4 8:08 PM (124.111.xxx.80)

    제가 아는 엄청 이쁜 아줌마 친구가 있는데 (그냥 이쁜이 아닌 엄청 이쁩니다.)
    스타일이 쎅시한거랑은 거리가 좀 있고 계란형 얼굴형에 우아한 외모에 피부가 40대인 지금도 엄청 좋고
    키도 훤칠하고 스타일도 너무 멋집니다.
    지금도 이렇게 이쁜데 젊어서는 오죽했을까 싶은데 주위 얘기 들어보면 오히려 남자들이
    대시 할 엄두를 못냈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613 엄마도 존중받고 싶어요 6 엄마도사람이.. 2009/08/01 799
477612 박태환 1500m도 예선통과 못했네요 ㅜ.ㅜ 46 우째요 2009/08/01 4,864
477611 부러운 일본 지바시 젊은시장.. 1 지바시장 2009/08/01 352
477610 강남 지역마다 분위기가 다른지요? 5 맹모삼천 2009/08/01 1,595
477609 mbc 방문진 이사라는 거요..그 변희재라는 아이는 명단에 없던데?? 1 ㅇㄹ 2009/08/01 358
477608 봉하가 어디쯤인지? 3 제니 2009/08/01 360
477607 관리자님!!! 82쿡 들어오기 정말 힘들어요~~ 24 헉헉... 2009/08/01 1,172
477606 배도 고프고.. 1 핑크서연 2009/08/01 211
477605 순대 쌈장 이야기가 나와서...명절때 전은 어디에 찍어드시나요? 26 대구아줌마 2009/08/01 1,230
477604 어린이집 안보내고 3-4살까지 엄마가 직접 키워보신분 계세요? 16 2009/08/01 1,120
477603 창업관련 푸른솔 2009/08/01 227
477602 식빵으로 간단하게 마늘빵 만드는 방법 아시는분.. 4 냠냠 2009/08/01 885
477601 세상에 너무 놀라서, 아들이 엄마를 성폭행하고 살해했네요. 14 .. 2009/08/01 5,341
477600 일산에서 가까운 계곡이 어디 있을까요?(무플 절망) 5 너무 더워요.. 2009/08/01 1,674
477599 겨울 커텐 어떻게 세탁하나요..?? 2 ... 2009/08/01 803
477598 난생처음 밍크좀사려고하는데. 37 ?? 2009/08/01 1,621
477597 '점령군' "<PD수첩><뉴스데스크> 손보겠다" 7 ... 2009/08/01 649
477596 경상도에서 순대를 된장에 찍어먹는다는소리를 듣고는 37 경북맘 2009/08/01 2,580
477595 골미 최정윤에 대해서.. 4 ... 2009/08/01 2,406
477594 유리그릇이 겹쳐 안빠져요...플리즈...ㅠ.ㅠ 5 유리그릇 2009/08/01 702
477593 프로폴리스- 사용하는 방법 11 알려주세요 2009/08/01 1,281
477592 떡만들기 도구 좀 알려주세요 3 떡만들기 2009/08/01 366
477591 돌답례품으로 던킨도넛은 어떨까요... 48 돌답례품 2009/08/01 4,966
477590 질긴소고기 연하게 하는법?????? 9 고무처럼질긴.. 2009/08/01 2,202
477589 남편분들께 한번 여쭤 보세요.(추가) 37 벙찐아 2009/08/01 4,961
477588 이혼맘 엄마가 일할동안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는 학교 끝나면 어디로가나요? 13 일하는엄마 2009/08/01 1,392
477587 Mbn은 매일경제 채널인데 왜 괜찮은지요? 1 신방겸영 2009/08/01 512
477586 급질!!! 씰리에서 가구도 나오나요????^^ 2 예비신부 2009/08/01 494
477585 세탁기추천 3 세탁기 2009/08/01 421
477584 농협하나로클럽 이젠 이용 안할래요! 7 화나요~ 2009/08/01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