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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주소 시집에 알려준 남편..
아기 사진 올리기가 주목적이지만 제 생각이나 일상도 적죠.
아는 사람은 친정부모님,친구두명 밖에 없는데
이상하게 방문자 수가 많더라구요.
오늘 형님(남편 누님-_-)이 전화하셔서 블로그 잘 보고 있다고...하시더군요.
남편이 알려줬다고...
아.... 당황스럽네요.벌써 제 생활도 다 알고 계시고..너무 부담스러워요.
이거 부담스러운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친정부모님이야 제 부모님이니
전 괜찮은데..
아악 저 어떻게 해요?
1. .
'10.6.30 12:13 PM (59.10.xxx.77)그 남편분 정말 생각 없으시네요...
어쩌겠어요. 저는 아예 분리했어요. 제 블로그, 아기용 블로그. 시댁이 제 일상 아는거 정말 싫거든요.2. ..
'10.6.30 12:16 PM (183.102.xxx.165)남편분 참..
남자들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완전 돌과 같은듯..완전 무심한거죠.
기분 참 나쁘시겠어요. 그냥 조곤조곤 말해서 이해시키는 수 밖에..
입장 바꿔 우리 친정 부모님이 당신이 오늘 뭘 했는지, 친구들과 만나서
어떻게 지냈는지 조목조목 다 알고 계시면 기분 좋겠냐고..그런식으로 한번 물어보세요.3. ..
'10.6.30 12:17 PM (211.217.xxx.113)남편 진짜 뭐에요???
4. ..
'10.6.30 12:15 PM (114.206.xxx.252)블로그 분리에 한 표 추가.
5. ...
'10.6.30 12:16 PM (119.201.xxx.111)저 싸이하다가 시어른 컴에 울 남편 자기꺼 올리면서 제꺼까지 주소 바로가기 해줘서 자주 보시는 통에..저 싸이 끊었습니다..
얼마전 아버님..요새는 왜 사진 안 올리냐고..애들 사진 올리라고..
애들 사진 보고싶은 어른들 이해는 하지만..멀리있는 친구들과의 주저리 주저리 수다까지 보시는게 부담스러워서..6. 남편
'10.6.30 12:17 PM (115.41.xxx.10)저는 남편에게 일절 안 알려줘요.. ㅋㅋㅋ
7. ^^
'10.6.30 12:19 PM (118.222.xxx.229)그 블로그는 아기 사진 올리기 전용으로만 쓰시고 다른 데로 고고씽~
8. ...
'10.6.30 12:22 PM (123.109.xxx.86)아기전용으로 남기시고
일기는 다른곳에 고고씽~ㅈ22222222229. -
'10.6.30 12:21 PM (218.50.xxx.25)ㅋㅋ
저도 싸이 전체공개로 초창기에 했다가,
시어머니가 들어와 제 방명록까지 샅샅이 보고 간다는 동서 말 듣고 바로 일촌공개로 돌렸어요.
아이들 사진만 전체공개로 해놓고요.
사생활 침해 같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가끔 역이용(?)도 가능하더라고요.
친정에서 받은 선물들을 공개한다거나- -a
(예.. 저 심뽀가 이 모양이에요..)
블로그도 이웃공개.. 그렇게 한정 가능하니 분리가 싫으면 이웃, 서로이웃 등으로 분류(?)해서 올리세요~10. 흠
'10.6.30 12:24 PM (211.210.xxx.62)이미 엎지러진 물이니 평소대로 하시고 약간만 순화하심은 어떨까요?
저도 우연히 동서의 싸이를 알게 되었는데
인간관계도 좋고, 볼거리도 풍성해 너무 괜챦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알게 되었다는걸 우연히 알게 된 순간
다음날부터 전부 비밀글이 되어서 맨땅으로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사람이 달리 보였어요.
앞에서는 엄청 친한척 하고, 친자매처럼 스킨쉽하고 그러더니
그게 다 거짓이고
그냥 나는 윗동서일 뿐이구나 하고요.11. ㄴ
'10.6.30 12:21 PM (118.176.xxx.164)헉 당연히 블로그 바꿔야죠
저도 남편한테 절대 링크 걸지 말라고 엄포 놨습니다..
안그래도 남편은 제 블로그에 신세한탄? 이런 글이 가끔 있어서 링크할 생각 안하더라구요 ㅋ12. 남편욕만 쓸까나,,
'10.6.30 12:42 PM (121.144.xxx.203)남편의 만행을 고발하시는데 이용하셔요,,,,,ㅋㅋㅋ
13. 헉
'10.6.30 12:46 PM (119.206.xxx.115)저도 싫어요...
14. .
'10.6.30 12:54 PM (180.64.xxx.136)그냥 남편 흉만 잔뜩 쓰세요.
남편분 술 먹고 늦게 귀가한 것,
안 씻는 것,
욕한 것,
코 후빈 것.. 등등..
투덜거리는 식으로 계속 써보세요. ㅋㅋ15. .
'10.6.30 12:55 PM (180.64.xxx.136)아마도 남편분은 자기 식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나봅니다....
16. ..
'10.6.30 12:59 PM (121.181.xxx.10)헉..
제 주위에도 그런 친구 있죠..
그 시아버지 방명록등 다 보고 댓글달고 하는데.. 정말 싫더라구요..17. ..
'10.6.30 1:04 PM (114.201.xxx.69)완전 싫을꺼 같아요
전 시누가 싸이 일촌 맺자고 하도 그래서 거절못하고 맺었다가
싸이접고 블로그로 갈아탔어요. 물론 알려주지 않죠 ㅋㅋㅋㅋㅋ18. 흠흠...
'10.6.30 1:21 PM (121.190.xxx.74)남편분이 돌멩이신지 고단수신지 감이 안잡힙니다... 흠흠 ..
19. .
'10.6.30 1:25 PM (183.98.xxx.62)아기 사진이 주로 올라오니 알려주셨나 보네요.
20. 음
'10.6.30 1:26 PM (115.143.xxx.169)전 미니홈피 안하는데 결혼하고 얼마간 미니홈피방문자수가 많아져서 이상타 했더니 시집식구들이 방문했더군요. 시집식구뿐아니라 사촌시누들, 작은아버지, 어머니까지..명절에 저보고 다들 왜 싸이 안하느냐고..-_-;;;
요즘 블로그하는데 블로그주소도 제가 쓰는 이메일 주소랑 아예 다른걸로 만들었어요. 찾아올까봐 걱정스러워서요21. 싸이에서 블로그로
'10.6.30 2:23 PM (110.13.xxx.98)시동생이며 사촌들이며 첨에 전부 일촌신청 받았다가 지금 싸이 관리 안하고 블로그로 갈아탔어요.
가까운 사람이 일상은 괜찮지만, 제 속마음까지 아는거 싫어요.22. 블로그가
'10.6.30 2:41 PM (118.91.xxx.110)또다른 시댁스트레스가 될수도 있어요...
전 아기용으로 전환하는것도 비추에요..
블로그에 업뎃되자마자 전화와서 왜 애기 그옷입혔냐..애기 그렇게 안지마라...애기 그런거먹이지마라....검열도 그런 검열이 없어요.
처음엔 아기사진보시라고 좋은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요즘은 아예 사진이며뭐며 안올려요.23. 네이버
'10.6.30 2:57 PM (116.37.xxx.3)아뒤 세개 만들 수 있으니 블로그 떠로 하세요
진짜 짜증나시겠어요24. 참...
'10.6.30 3:13 PM (121.162.xxx.111)남자들이 좀 상황 판단이 흐릴때가 있죠.
특히 가정사나 자기 집사람에 대한 것에는 유독...
윗님 말씀처럼 자랑하시려고 그랬을 가능성이 농후하겠죠.
아내에게 공개 전 물어보았다면 좋았을 걸.
남자들이 그런 중간단계를 생략하고
달려나가서 그래요.
너무 야단치시지 마시고
미리 이런 것은 상의를 해 달라고
점잖게 말씀하세요.
서로 의 상해서 좋을 것 하나 없습니다.25. 아참,
'10.6.30 3:15 PM (121.162.xxx.111)전 "짜증"이란 말이 참 거슬리던데...
사람들은 너무 쉽게 짜증난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런 말 듣는 사람도 짜증이 날라고 한다고 말해주고 싶더라구요.26. 비공개
'10.6.30 4:24 PM (210.99.xxx.18)공개와 비공개 선택해서 포스팅 관리할수있는걸로 아는데요...
어떤 폴더는 공개하고 (예를들면 아기용)
또 어떤 폴더는 비공개로 해서 (일기)
관리하시면 어떨까요?
공개 폴더에서도 선택적으로 비공개 포스팅 가능한걸로 아는데
저는 네이뇬 블러그 사용중이구요
제 블로그는 저만 옵니다 ㅋㅋ27. 별사탕
'10.6.30 5:14 PM (110.10.xxx.216)전 남편과 싸이 일촌 끊었어요
똑같은 이유로다가...
방명록에 답글 하나 안달고서 몰래 몰래 들어왔어요
방명록에 잘봤다는 글 하나라도 있었으면 이렇게 화가나지 않지...
싸이 일촌 끊고나서 절보고 못된* 취급하는 남편 때문에 더 화가 나더라구요
싸이관리 그 때부터 안합니다...
특히 시가에는 며느리의 사생활을 노출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