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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용하 씨 장례식장에 가있는 지인에게 전화가 왔는데
한국에서는 잊혀가고 일본에서도 생각 이하로 그저 그렇고
일본에서 사기도 당했고 거기에 아버지는 아프시고..
여러가지로 힘들었다고 하네요..소지섭 씨는 기절했다고..
1. .....
'10.6.30 12:15 PM (211.108.xxx.9)지금 라디오에 박용하 노래 나오네요...........
에휴... 마음 편안한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2. 제나
'10.6.30 12:14 PM (59.4.xxx.130)절친이라는 소지섭 우는것 보고 같이 눈물을 흘렸어요.
정말 황망하게 갔네요..
아 오늘따라 왜이리 허무한지3. 시민광장
'10.6.30 12:14 PM (175.120.xxx.96)신랑이 아침 출근길에 급히 전화했더라구요..뉴스에 떴다면서..순간 머리가 멍~~~~~~
신랑과 제 또래의 사람이 결혼도 안하고 떠난걸 생각하니 친구가 떠난듯한 느낌....
명복을 빕니다..4. 이제
'10.6.30 12:16 PM (76.28.xxx.243)너무 자살이 흔해졌나봐요. 덤덤하게 받아들여져요2
정말 좋아했던 배운데.... 편히 쉬시길5. ,,,
'10.6.30 12:25 PM (59.21.xxx.181)똥밭에 굴러도 이승낫다 했는데 우리가 보기엔 화려하고 좋아보이는 삶들인것 같은데 왜그리도 삶을 쉽게 놓아버리는지 ... 이제 이런 뉴스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지않는 내 강심장에 더 놀라울 뿐이네요..명복을 빕니다.
6. ㄴ
'10.6.30 12:23 PM (118.176.xxx.164)소지섭씨 얘기 보니까 갑자기 그 분도 안됐단 생각이 드네요
동생이 호주에선가 살해당한.. 소지섭씨 맞죠?
에혀...7. 윗님
'10.6.30 12:24 PM (183.97.xxx.227)이동건인데
8. ..
'10.6.30 12:28 PM (222.107.xxx.195)윗님, 동생이... 그 사람은 이동건씨 아닌가요?
그런데 핸드폰 충전기 줄로도 죽을 수 있다고 생각 못해봤어요,
그런 건 너무 자세히 보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아는 분이 전문상담 교사인데 중고생 중에서도
자살 기도하는 아이들이 그렇게 많다고 하네요.
참 살기 퍽퍽한 세상인가봐요, 애나 어른이다...;;;9. 방금
'10.6.30 12:27 PM (119.70.xxx.174)박용하 씨 트위터에 가보니 배경화면이 사람들은 가끔씩 나도 모르는 나에 대해 쉽게 이야기한다..네요.
10. 아이고
'10.6.30 12:42 PM (222.108.xxx.10)자살까지 할때는 무슨 속사정이 있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힘내서 잘 살아보지. 부모님은 어떡하라고.
아버님은 자기 때문에 아들이 죽은 것 같아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소지섭씨도 우울증 있다고 들었는데, 힘내야 할텐데요.
기절까지 했다니 걱정되네요.
요즘 새로 드라마에 나오던데 그거 생각보다 시청률 별로라 힘들어하지 않을지...
제 친구가 소지섭씨 열혈팬이라 아까 빈소 들어서며 서럽게 우는 사진 보고 철렁했어요.11. 휴
'10.6.30 12:48 PM (119.206.xxx.115)속내가 그렇군요
안그래도 82에서 박용하 소식 접하고 놀래서 식구들에게 이야기하니..
남편과 아이들..그사람 누군데? 하더라구요
아...TV나온지 오래되었구나...싶었죠..12. 무소유
'10.6.30 12:56 PM (59.23.xxx.19)쉽지는 않지만..꽉잡고 있는 욕심을 버리고
조용하게 다른 일 찾아서 다른인생 살아도 될텐데....
저기 위에 어떤 댓글보니..결혼도 안하고 죽는 사람이라는데
결혼하고 자살하는 사람은 더 싫어요
자식과 배우자가 평생 받을 상처는 어쩌려고..13. 에고
'10.6.30 12:59 PM (125.180.xxx.29)뉴스만 보고는 덤덤하게 받아들였는데
지섭군 펑펑우는사진보고 같이 울었네요
용하씨...
명복을 빕니다 ㅜㅜ
http://photo.media.daum.net/slide/index.html?photoid=5121&newsid=201006301037...14. ㅇ
'10.6.30 1:04 PM (211.40.xxx.156)참 상대적인거 같애요..박용하 작년에 남자이야기, 그전에 온에어..그 정도면 한해 작품하나씩 괜찮게하고..올해도 곧 작품예정이었던데..뭐가 그리 안풀린다 생각했을까요?
저도 이 기회에..스스로 못났다고 생각할때마다 내 인생도 또 누군가의 눈엔 멋지게 보일거라 생각하며 힘을 낼랍니다.ㅇ15. 그러게요
'10.6.30 1:11 PM (59.12.xxx.86)온에어 도 잘 봤었는데...
소지섭 우는 모습 보니 ........더욱 마음이 안 좋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6. 에구
'10.6.30 1:57 PM (203.255.xxx.71)너무 안됐네요. 가엾어요.. 겉으로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라더니. 우리는 그저 일본에서 인기많다. 잘나간다 이정도로만알고 있는거고.속사정은어땟을지 아무도 모르쟎아요
일본에서 잘나간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큰수입이 없었을 수도 있고
독자 회사 설립하니 돈도 많이 들어가고 아버지는 계속아프시고
심적 부담 컸을수도 있어요.
사람이 참 묘한게
남들이 보기엔 그래도 저 정도면 괜챦지 않나 그래도
정작 본인은 늘 과거와 비교해보고 남들과 비교해보고 불안한 것 같아요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길 바래요
더불어 지섭씨 팬으로 지섭씨도 잘 추스렸으면하네요17. 일본에서
'10.6.30 2:00 PM (211.63.xxx.199)일본에서 잘 나가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저도 겨울연가 보던 시절 박용하 참 좋아했는데..
정말 안됐어요..18. 아들친구인데
'10.6.30 2:28 PM (115.21.xxx.228)아침에 잠결에 뉴스듣고 깜짝놀라 벌떡 일어났습니다.
박용하 예전에 합정동쪽에 살았구, 우린 서교동이라, 큰아들과, 중학교, 같은반 친구여서, 화면에 볼때마다, 남달랐는데~~~
뭐가 얼마나 힘들기에 모두들 이렇게 젊은사람들이 가는지~~
왜 들 이러는지!!
하늘이 무너지는 부모마음은 어쩌라고19. 아침에.
'10.6.30 2:35 PM (125.176.xxx.56)딸아이 학교 데려다주다 얼핏 라디오 뉴스에 나오길래 '에이 설마~'했더니
이런일이...명복을 빌어야겠어요. 지섭군이 마음 단단히 먹었으면 좋겠어요.20. 절친
'10.6.30 2:41 PM (58.29.xxx.242)고 박용하씨랑 소지섭씨랑 절친인가요?
21. ㅇ
'10.6.30 2:44 PM (218.50.xxx.139)기사와 댓글들 보면서 전, 왜 뜬금없이 우리 교육의 문제이다는 생각이 들었을까요..
1등만 쳐주는 더러운세상,,;; 공부좀 못하고,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의 성공에 들지 못하면 남들보다 자기 스스로가 더 못참아하고 자학하는 사람들,, 돈만이 출세만이 인생사는 전부인 것으로 생각하는 우리들,,, 몇일전까지 저 또한 제가 가지지 못한것, 그래서 남들보다 뒤쳐진 삶을 살고 있다는 자괴감과 스트레스로 몸에 이상이 왔어요.. 병원가도 낫지않고 너무 아파서, 죽을힘을 다해 성당에 매일가서 기도하고 마음을 다 잡으니 허리병과 식도염이 없어졌어요...우울증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고 우리정신을 해치는 정말 무서운 중병같아요... 요즘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삽니다. 우리 나약해지지 맙시다.22. 윗님 글펌
'10.6.30 2:58 PM (110.15.xxx.131)사람들은 가끔씩 나도 모르는 나에 대해 쉽게 이야기한다..
박용하 씨 트위터... 배경화면이래요.23. 마음아파
'10.6.30 3:15 PM (24.16.xxx.111)아프네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우리 사는 인생이, 삶이 허무하게 느껴지네요....24. 지섭팬
'10.6.30 3:41 PM (122.37.xxx.197)데뷰를 송승헌과 같이했고
이름 알릴무렵 부터 박용하랑 친했어요..
저간의 사정을 잘아니 누구보다 애통해 하나 ....짐작합니다..25. 그래도
'10.6.30 3:46 PM (58.123.xxx.51)더 힘든사람이 많은데...
부모님은 어쩌시라구 ..
친구인 박효신은 어떻하라구
나 혼자만 생각하고 살아가는건 아닌거 같아요..
남아있는 사람들의 상처를 어찌합니까..26. ㄴ
'10.6.30 4:00 PM (118.176.xxx.164)헉 이동건씨 사건을 착각.. 죄송 -_-
27. ....
'10.6.30 4:14 PM (112.155.xxx.83)방송에서 위암말기 아버지땜에 힘들었다는 말은 안했으면좋겠어요.
그 아버지 심정이 어떻겠어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아했던 배우였는데...28. ~
'10.6.30 5:12 PM (211.197.xxx.21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곁에 있는 사람이 저리가면 마음 못 잡아요.
슬픔의 끝이 안보이던데 10년의 세월이 지나고 나니 조금은........그래도 아직29. 오즈의도로시
'10.6.30 7:11 PM (211.107.xxx.101)바버지가 아프시니 힘들긴 해도 그럼 안되죠..근데 아버지때매도 힘들었나부네요..빚도 많아서 돈 때매 이것저것 많이 힘들었나봐요...그래도 그럼 안되죠..다 사람이 하는일인데 안되는게 어딧겟어요..하여튼 맘이 아프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0. 박용하
'10.6.30 8:01 PM (119.64.xxx.9)조용히 좋아했었는데요,,, 충격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1. 단추
'10.6.30 8:28 PM (211.210.xxx.106)그래도 이친구는...저리 울어줄 친구가 있었군요....몹쓸사람같으니...
32. 우울한하루
'10.6.30 9:28 PM (110.8.xxx.231)그저 티비에서 보고 혼자 그의 연기를 지켜보던 시청자로서..
맘 한구석이 서늘하고, 젊은이가 혼자 견뎌냈을 고통이 안쓰럽고..안타깝네요.
하루종일 내친구가 떠난것마냥 그냥 우울한 이기분..
아침에 티비 함께 본 남편이랑 몇마디 나눴을뿐..오늘 이기분을 나혼자 안고있는데..
기말고사인 중학생 아들 내옆에 슬그머니 와서.. 엄마 연예인들은 왜 자살을 하는거에요?
내 나름대로 얘기해줬더니..
어린아이입에서 "엄마 그럼 우리가 해줄수 있는것은 그 사람의 명복을 빌어주는거네요.."
내가 알려준 단어도 아닌데도..그런말도 할줄 아네;;
그러면서 하는말 "그래도 죽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에효...
아이들도 연예인들 자살소식이 맘이 그런가봐요..33. ??
'10.6.30 9:39 PM (218.155.xxx.229)한국에서 잊혀가다니요 ?
작년에 극장 갔다가 시간 맞는게 ' 작전' 이란 영화였는데 박용하가 주연이었죠
나름대로 재밌게 봤고 박용하 연기도 좋았어요
티비에 안나오면 잊혀진건가요 ?
이번에 '러브송' 이란 드라마에 캐스팅 된것만 봐도 그건 아니죠
일본에도 팬들 엄청 많습니다34. 한국에서
'10.6.30 9:50 PM (121.166.xxx.80)꽤 잘나가지 않았나요
작전이라고 영화도 찍고
온에어 남자이야기? 드라마도 주연이었고
CF 찍을 정돈 아니어도
그정도면 꽤 잘나가는 축 아니었나 싶은데......35. 요즘 케이블에서
'10.6.30 10:06 PM (116.125.xxx.50)'온에어' 하길래..-우리집 무탈했던 본방시즌 생각하며- 위안삼아 오밤중에도 몰입하고 봤어요.
보면서 박용하씨는 요즘 뭐하나.. 문득 궁금하다 생각도 들었고
이후 송윤아씨는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지만 본방하던 그당시엔 제눈에
의외로 박용하씨가 송윤아랑 잘 어울린다 생각이 들어서 잘되었음.. 했던 생각도 들고...
(그니까 저만의 생각으로요. 송양이 그리 시끄러운 스캔들(?) 뒤에 있는줄도 잘 모르고
평소의 참한 이미지+ 온에어에서의 망가지는 이미지 덕에 잠깐 호감느껴서리..;)
그런데.. 티비도 인터넷도 종일 담쌓다가 저녁에 밥하면서 부엌 TV켰다가 뉴스보고 참..ㅠㅠ
믿기지는 않지만 가신분의 명복을.. 빕니다.36. ㅠㅠ
'10.6.30 10:28 PM (118.128.xxx.232)기사보고 정말 놀랬어요..
늘 해맑고 밝아보이든데, 역시 사람은 겉만 봐서는 알수가 없나봐요..ㅠ
사기당해서 인간적인 배신감도 컸고, 부친도 아프시고..
여러가지로 많이 힘드셨나봐요. 너무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7. 아버지
'10.7.1 10:30 AM (58.140.xxx.9)빚보증 잘못 선걸로 7년을 갚고 암투병하는 아버지 간호하다가 회사하나 차린거 같은데.. 거기서 매니저가 횡령하고 그랬나봐요.. 보니까 좀 맘여리고 선한 스타일 같아요... 그래서그런지.. 여러모로 힘들었다가 그런 선택을 한듯한데.. 너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