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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월80만원 줍니다.

힘들어요 조회수 : 3,681
작성일 : 2010-06-30 11:59:48
82쿡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을 여러분들이 느끼는 그대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결혼 7년차, 불임치료 받고 있습니다.
   신체적인 문제가 저와 남편 둘다  있어서 수술도 받고 치료도 받았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는 여자의 배란일에 잠자리가 이루어져야 아기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남편에게 수차례해도
   남편주장은 아무때나 잠자리를 해도 아기는 생긴다고 합니다.
   생리기간에 잠자리해서 아기생겼다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아기를 갖기위한 노력은 남편도 같이했으면 좋겠는데 이야기를 해줘도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불임치료에 쓰이는 주사와 약때문에 제몸에서 땀이 엄청나고 열도 많이생기는 증상과 함께 몸이 항상
   부어있습니다. 남편은 저보고 운동부족이라 몸이 허한거라고 살좀 빼라고 합니다.
   남편이 살빼라는 말은 이해합니다만, 불임치료약으로 인해 지금은 뭘해도 안빠진다고 말을해도
   뚱땡이라고 살빼라는 구박을 합니다. 160cm에 65kg... 거울보면 정말 저도 속상합니다.
   2년전엔 52kg을 유지했었는데 시어머니가 흑염소를 억지로 먹으라고 해서 먹은후로 살이 이렇게 쪘습니다.
  
* 올봄까지 맞벌이... 퇴직후 남편이 제게주는 돈은 월 80만원
   금융권에서 직장다녔었고, 3년전 과로로 쓰려져서 6개월 누워서 생활한적있었고 올봄에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휴직후 복직당시에 건강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퇴직하려했는데, 남편이 "복직해서 다니다
   가 견딜수 있을만큼 다니고 정힘들면 그때관두면 안돼?"... 같은 문제로 3번이나 대판싸웠습니다.
   맞벌이하면서 남편이 한번도 내게 자신의 월급을 준적이 없습니다.    
   제가 퇴직후 남편은 제게 여전히 월급을 갖다주지 않습니다. 다만 남편회사에 투자금을 넣은것이 있는데
   그 투자금의 이자가 월80만원이라 그 이자금만 저에게 줍니다.
   월 2~3번 마트에서 장보는것은 대부분 남편이 게산하지만, 불임치료때문에 병원다니고 시장에서 장보는것은
   모두 제가 비용을 내고, 공과금도 제가 내고하면 월80만원을 주어도 남는것이 거의 없습니다.
   남편은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는데 회사비용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해서 늘 마이너스 입니다.
   회사돈과 구분해서 관리해야한다고 통장하나 다른걸로 만들라고 해도 안합니다.

* 결혼당시 남편이 준비한 전세금 4500만원, 큰돈 해달라는 시어머니, 외국으로 가버린 시아주버님
   결혼당시 실평수 18평인빌라 전세금이 8천만원~9천만원했는데, 남편이 전세금으로 준비해온것은 4천5백만원.
   2천만원은 내가다니던 회사에서 대출받고, 남편의 마이너스 통장에서 2천만원마련해서 전셋집을 구했습니다.
   결혼하고난 후 남편이 금융권에 500만원의 빚이있다고 해서 갚고나니, 결혼석달만에 시어머니가 복덕방을
   다시 열고 싶다고 천만원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남편과 싸우다가 결론은 700만원해드렸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외국유학다녀와서 대학강사일을 하는 시아주버님이 필요한 자금을 시어머니가 필요하다고
   하신것이었습니다.  2년가까이 걸쳐서 아주버님이 50만원, 100만원 뜨문뜨문 해서 갚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이미 대출이 4500만원이나 있던 입장인데, 아마 금융권에 직장다니는 며느리가 돈이 많은줄
   아셨나봅니다.
   남편이 전세금을 적게 가지고온 이유는 시아주버님의 유학비에 보탰기 때문에 돈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편은 그동안 번돈을 다 어머님을 드렸는데, 어머님이 전세금 얻기엔 턱없이 부족한 4500만원만
   주셨다고 하고, 어머님은 남편이 그정도의 돈을 준적이 없다고 하네요. 어느쪽이 진실인지...
   시아주버님은 어머님의 전재산을 다털어서 유학을 마치도록 해줬는데, 국내에선 자신의 실력을 몰라준다고
   외국으로가서 살고 있습니다. 시어머님 연세가 74세이고 몇년만 더있으면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할텐데,
   어머님에게 생활비 월 몇십만원만 드리고 나몰라라 합니다.
   올초에도 어머님이 시아주버님이랑 싸우고 외국에서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서 살집이 필요하다고 전세금 모자
   르다고 천만원을 또해달라고 했습니다. 정말 이번엔 남편이랑 대판싸우고 또 결국은 700만원 해드렸습니다.
   자식사랑은 오직 큰아들만하고 둘째는 찬밥대접하시면서 큰일만 생기면 둘째에게 해결해달라는건 뭔지...

* TV중독, 게임중독, 담배중독, 골프중독...잠자리에서 배려가 없는 남편
   눈뜨면 TV틀기 시작해서 잠들어서도 TV계속 틀어놓습니다. 정말 이부분은 미칠것 같습니다.
   남편나이 41세. 다들 자기개발이나 뭔가하나 더배우려고 발버둥을 쳐도 모자랄텐데, 남편이 회사에서 일하고
   남는 시간은 TV나 PC게임, 스크린골프, 담배외엔 생활이 없습니다.
   그나이에 PC다루는 기술이라곤 게임밖에 없습니다. 회사동료들중 같은 연배들을 보아도 책을 읽거나 재테크
   공부에 열성인데, 한마디로 남편은 노는것을 엄청 좋아합니다.
   재작년부터 주식투자는 하는데 귀가 얇은 편이라 올봄에 4천만원 날렸습니다. 수익실현할수 있었는데도 욕심
   때문에 결국은 반의반토막이나서 손해가 났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처음엔 돈많이 벌었다고 자랑하다가 친구
   랑 선배들도 따라서 샀다가 4~5명정도가 각각 2천만원 손해입었고...
   그런데도 자기는 주식잘한다고, 저보고는 소심해서 주식투자를 못한다고 뭐라고 합니다.
   잃지않는 투자가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결혼생활중 중요한 성생활이 맞지않습니다. 성격차이로 헤어진다는 사람들이야기는 남의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저는 남편에게 존중받고 사랑받고 싶은데, 애무단계도 없이 바로 시작할때면, 내가 창녀가 된
   기분이들어요. 그동안 건강문제로 남편이 원할때 맞춰주지 못한 부문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나누는
   그때만큼은 저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하는게 아닐까요?
   결혼 7년만에 제가 처음으로 정말 사랑하지 않으면 할수없는 체위를 해달라고 했는데 "다음에 해줄께".
   그 다음까지 기다렸는데도 남편이 전혀 해주지않아서 다시 이야기를 했어요. 결국은 남편이 마지못해하는것
   을 보고 남편이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운동하기 싫어하는 나, 자주 아픈치레를 하고...
   글을적다보니 남편에 대한 불만만 늘어놓은것 같아서 공평치 않은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남편이 저에대한 불만은 운동을 싫어하는 모습이 불만인가 봅니다.
   (한가지 핑계를 대자면 결혼2년차때 65kg -> 3년차에 52kg -> 6년차에 60kg -> 7년차에 65kg
   살을 잘빼고 예쁜모습 유지하면 예쁜옷들을 많이 사준다는 남편말을 기대하고 열심히 살도 뺐는데,
   정장한벌 안사주더라구요. 살빼고 건강하면 물론 저자신을 위해서 제일 좋은거지만...
   동기부여 측면에서는 그런데서 돈아끼는 남편에게 좀 서운했습니다. 더 잘해봐야겠다는 의지도 사그라지구요)
   제가 다른사람들보다 자주 아픈치레를 하다보니 짜증이 날법도 하겠다는 생각도 들겠구요...
  
*** 제가 남편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고 있는건가요?
극단적으로 폭력을 휘두르거나 바람피거나 노름으로 가정을 파탄내는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좋은남편이지요.
하지만 주변에 아내에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존중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멋진남편들과 비교해보면,
남편은 제게 힘든남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결혼해서 시댁이나 남편으로부터 뭘 받은것이 거의 없습니다.
시댁과의 인연을 끊었으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오히려 힘든일이 많았어요.
자세히 기록은 못했지만 시어머님과 시아주버님의 오해와 모함도 받아서 남편이 대신 싸운적도 있었답니다.
경제적인 부문을 생각해보면 결혼하지말고 차라리 혼자 돈모았으면 훨씬더 많이 모았겠다는 생각도 들정도
입니다. 시어머님이 돈해달라고 하는 일이나, 남편이 주식으로 돈을 날인 일이나...

남편이 월급은 안갖다주고 투자금의 이자로 한달에 80만원주면서 생활하라고 하니, 내인생이 80만원짜리인가
하는 생각도 들다보니, 남편이 나를 파출부로 여기나보다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제가 너무한 걸까요? 제편 들어달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제스스로가 객관적인 입장이 될수 없으니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심각하게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더 해야할지 그만 멈춰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IP : 218.50.xxx.2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6.30 12:13 PM (119.201.xxx.111)

    저라면 불임치료 안합니다..
    두사람이 서로 도와서 하는거 아니면 너무 힘들잖아요..
    투자금도 회수하고 생활비 달라고 얘기하세요..너무하네 정말..

  • 2. 에요
    '10.6.30 12:49 PM (112.152.xxx.240)

    댓글 길게 달았다가 날라갔어요.

    요지는...

    님이나 님남편이나 서로에게 잘보이려는 마음이 없는것 같아요.
    서로 너무 편하신건지... 아님 그냥 이혼하기는 그러니까 그냥 저냥 사시는지요.
    우선 님부터 바꾸세요. 생활비 80만원 많은돈아니에요. 그래도 혼자 몸이시잖아요. 아이가있는것도 아니구요.

    식생활은 좋은것으로 소식해서 골고루드시구요, 땀나는 운동 (조깅이나 등산) 돈도 안들도 매일 할 수 있어요... 규칙적인 생활로 몸부터 찾으세요!

    결혼할때 뭐 안해주 시댁탓, 살찐것도 시댁탓,,, 이런거 하고있을때가 아닌거 같아요.
    내가 똑바로 서있을 수 있냐가 제일 중요해요.

    힘내세요!

  • 3. 아.....
    '10.6.30 12:51 PM (152.99.xxx.68)

    진짜 왜 자신을 괴롭히면서 사세요?

    남편에게 확실하게 말 하세요.
    80만원 가지고는 못산다, 아이는 서로가 노력해야한다, 등등.........

    나 같으면 안 산다. 80 아니라 800을 줘도.

  • 4. 돈을 벌고
    '10.6.30 12:48 PM (220.86.xxx.185)

    있는 남편이 투자금 이자만 주고
    생활비를 안주는 남편이라....저라면 이결혼 유지 안합니다..남편의 맘이 이해가 안돼요

  • 5. 조심스럽게..
    '10.6.30 1:01 PM (221.147.xxx.253)

    조심스럽지만. 불임 치료는 왜 하시는지요? 남편과 합의는 된 상태인가요?
    불임 치료. 돈도 돈이지만,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참으로 힘든 과정이지요.
    특히 여자에게는 신체적으로도 힘들기 때문에.. 부부가 간절히 아이를 원하는 것이 아니면 정말 힘든 과정이지요.
    자연임신 주기에도 협조적이지 않으신 남편분이 과연 아기를 원하시는 것인지.... 그 비용은 왜 님이 내고 계시는건지.. 생활비 80만원만 주는 남편..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맞벌이를 하느라 남편 수입에 상관없이 살아오셨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외벌이로 전향하셨는데
    생활비 80만원으로 어찌 생활을 하시나요.
    그동안 모아두신 비자금 다 쓰시고 돈 한푼 없어지면 그때 남편이 생활비 주실까요?
    둘이 같이 생활하는 생활비인데...... 남편이 참.. 무책임하신 분이네요.

  • 6. //
    '10.6.30 1:15 PM (222.108.xxx.195)

    직장도 관두고 몸도 아픈데 이혼하면 어떨게 사실 생각인지요.
    긴병에 효자없다고 같이 사는 사람은 짜증날 수 있고 안 아파본 사람은 고작 몸 좀 아프다고 회사까지 관두는 사람이 더 자기관리 못하는 거지 게임하고 티비보는 걸로 뭐라 하는 게 웃길 수 있고 결혼 할 때 같이 벌어 이러저러 계획있었을텐데 틀어지면 맞춰서 살기는 해야겠지만 속상할 수 있고 운동안하고 살찌면 아프다는 소리 달고 살지 말고 운동 좀 하고 살 좀 빼지..그럼 좀 나을텐데..할 수 있고 그 말 안들으면 원글님이 남편한테 자기관리나 성관계시 옳은 말해도 안듣는 그런 마음 님 남편도 느낄 수 있겠죠.
    너무 나쁜 말만 해서 죄송해요. 직장있고 안 아프고 애도 없으면 저도 이혼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소통안되는 남편과 주기적인 시댁 스트레스 심한 듯 해서요.
    먼저 윗님 말씀대로 혼자 설 수 있는지 생각해 보고 무리다 싶으면 원글님이 참고 바꾸셔야 할 거 같아요. 살도 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시고 몸 잘 챙기셔서 나아지면 직장도 알아보시구요. 이혼하시더라도 본인이라도 제자리 잡아보고 그래도 이놈 아니다 싶으면 뻥 차고 나오세요.

  • 7. 냉정하게
    '10.6.30 1:34 PM (220.87.xxx.144)

    1.불임치료를 중단한다,
    2,투자금을 회수하고 은행 예금으로 돌리고 적금 붓는다.
    3.생활비는 남편 계좌에 연계된 카드를 만들어서 무조건 카드 결제한다.
    4, 건강 챙기고 다시 직업을 갖는다,
    냉정하게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기운 내세요.

  • 8. 에효
    '10.6.30 1:58 PM (68.174.xxx.177)

    같이 사는게 아무런 도움이 안될듯 합니다... 살길을 찾으시면 건강도 회복될지 몰라요...

  • 9. 아이구
    '10.6.30 2:02 PM (221.160.xxx.99)

    저같아도 불임치료 안합니다.
    원글님은 임신을 하기 위한 노력이 아니고,
    본이 건강을 챙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원글님을 위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 10. ....
    '10.6.30 2:03 PM (61.252.xxx.209)

    윗님 말씀 동감요...;;

  • 11. ..
    '10.6.30 2:28 PM (121.138.xxx.188)

    저도 아이구님 말씀 동감이요. 이 상태에서 임신하려는 노력은 사태를 악화시키기만 한다고 생각해요.
    행복한 결혼생활 내에서 아이를 낳앋도 힘듭니다. 건강부터 챙기세요.

  • 12. 에혀;;;
    '10.6.30 2:34 PM (110.5.xxx.174)

    이런 상태에서 애기 가지면 뭐하나요?
    아이가 생기면 티비랑 게임만 끼고 살던 남편이 정신 차리고
    생활비도 넉넉히 주고 잘 할 것 같나요"?
    몸 약한 님만 힘들어지고 우울증 생길거에요.

    기본적으로 여자에 대한 아니 인간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이네요,님남편!!!
    제발 다른 사람에게 매이지 마세요...

  • 13. ..
    '10.6.30 4:11 PM (211.199.xxx.225)

    애는 낳아서 뭣하게요..불임치료 관두고 원글님 건강 챙기세요..

  • 14. 원글이
    '10.6.30 4:53 PM (218.50.xxx.246)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남편을위해노력하는 모습이 안보인다고 했는데, 제가 자세히 다 적지못했지만... 아파서 쓰러지기 전까지는 남편 마이너스 통장에 제월급의 일부를 자주 넣어주고는 했답니다. 일단은 마이너스 통장을 꺼야겠기에... 그런데 그게 밑빠진독에 물붓기가 되어버렸네요. 반찬도 화학조미료 절대안들어가도록 일일히 손으로다 만들어서 챙겨주곤했어요. 맞벌이하면서도 남편이해준 집안일은 1/4도 안될껍니다. 지금은 전업으로 돌아서니까 남편이 손하나 까딱하지않습니다.
    친정언니들이 보기에도 제가 답답했던 모양입니다. 언니들은 진작 복직하지말고 퇴직하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노는거 좋아하는 남편이 혼자 외벌이해봐야 정신차린다고, 너만 죽어라고 아둥바둥하면서 돈벌면 0서방만 좋은일 시키는거라고... 제가 퇴직하고나면 정신차릴줄 알았더니, 크게 달라진게 없네요.
    댓글 에효님처럼 곰곰히 생각해보니 지금까지는 이혼하기 그러니까 그냥저냥 살고있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답글 정성스레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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