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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며칠에 한번씩 전화하시나요?

... 조회수 : 562
작성일 : 2010-06-30 03:15:59
시집와서..그래도 나름 믿고 의지했던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어머님과 참..일이 많았습니다.
어머님의 가벼움..어른답지 못한 체신..
또 남은 재산을 가지고 저를 쥐고 흔드실려는 모습..
정말 참으로 여러일을 겪은 후에..
결정적으로 제게 전화해서 고함을 치신 걸 들은 이후로..
일주일에 두번이상씩 하던 전화를 이제 딱 끊었습니다.
그와 함께..이제 재산부분에 대해서도 포기할려고 하고 있어요.

전화를 끊은 지 이달 두달정도 되어가는데요..
이 두달 연락을 안드리는 게..참 맘이 편칠 않으면서도..
이건 아이에게 좋은 모습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전화를 하기가 싫습니다.

다시 어머님때문에...정신적으로 혼란을 겪게 된다면..
정말 그땐 아이아빠와 이혼도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같은 분 계시나요?

다들 며칠에 한번씩 전화하세요..?
IP : 121.136.xxx.1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주일에
    '10.6.30 3:56 AM (121.185.xxx.122)

    한번 정도 할까말까해요.
    왜냐면 시댁에서 전화가 오니까...
    근데 할말이 진짜 없습니다. ㅡ.ㅡ;
    안부인사, 아기 어떻게 지낸다든지...그럼 끝이에요.
    아가도 전화받을만한 나이도 아니구요.

    이번주에 시댁에 가야하는데 것도 걱정이네요.
    저도 시댁만 가면 정신적 스트레스로 2-3주는 혼란스럽습니다.
    남편과도 사이가 안좋아지게 되구요.

  • 2. ...
    '10.6.30 6:36 AM (124.53.xxx.175)

    저는 결혼후 처음부터 전화는 안했어요. 원래 친구들한테도 전화 잘 안하거던요. 그리고 전화할 시간조차 정말 없어요.애키우고 일하느라..시집에 가면 밥하고 설걷이하고 청소하고 아무 말없이 해요.
    사실 할말도 없어서 일하는게 더 편해요

  • 3. 원글님.
    '10.6.30 7:26 AM (116.123.xxx.56)

    저도 문득 그런생각 해봤어요. 보통 몇번들 하시나. 저는 제가 안하면 1년도 안하실걸요.(사이는 별루 않좋아요. 제가 가끔 하는데 진짜 올되었구나 생각해서 계산해 보니 2달 정도?? 남편에게 하라고 하세요. 너무 불편한데 하는거 힘들어요. 힘 내세요. 시어미니가 남이다 남이다 해도 "어머니"하면 풀린다고 우리 친정엄마가 그러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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