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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는데..조언좀..

ㅜ.ㅜ 조회수 : 580
작성일 : 2009-07-27 10:37:49
저는 1층에 살구요..
제가 이사오던날 위층아줌마가 아는척을 하더라구요
이집에 살던 할머니가 자기땜에 시끄러워서 이사간다고
여기저기 이야기 하고 다녔다고..
자기네는 낮에 사람도 없고 식구도 없는데 그런다고..
그 위집에 식구가 많아서 그런거라고...뭐 그런가부다 했죠.
그러면서 은근히 강조하더군요..자기남편이 동태표라고..

그리고 이사온지 지금 1년 좀 넘었습니다..
아줌마 정말로 장.난.아.니.게 쿵쿵 거리면서 다닙니다.
제가 직장 다녀서 오전에는 없는데..
엄마가 애랑 낮에 계시면서 그러는데 엄청 시끄럽다고 하십니다..
아줌마가 어디서 어떻게 움직이는 지 다 알겠다고 싸우는 소리까지 다들린다고...
아줌마랑 아저씨 직업은 오전늦게 나가서 밤늦게 오는 직업인데..
저는 오전에 일찍 나와서 저녁에 들어가니..
딱 쉬고 자야할 시간에 아줌마 떠드는 소리땜에 미치겠어요..

한번은 정말 우당탕당 난리가 나서 남편이 올라갔더니...
첨에는 벨 눌러도 모른척 하더군요...
지방에서 애들이 올라왔다고..내일간다고..이게 답변이었습니다.
결국에서는 참으라는 이야기였습니다 -.-
할말이 없더군요...
다행히 우리는 그날 시댁에 가서 자고 왔습니다
아줌마왈...3층에서 떠드는 거라고...
남편이 그정도는 구분할줄안다고 하니 조용했다고 하네요..
그 뒤로도 지방에서 애들이 온건지 운동회 가끔 엽니다..

언제인가는 제가 이상한 소리가 나서 경비실에 전화햇습니다..남편이 마침없어서
아줌마 12시에 내려왔습니다.
자기는 층간소음이란 말만 들어도 치가 떨리고 노이로제 걸렸다고..
그럼 조용히 하시던지요..
그소리는 2층소리가 아닌걸로 밝혀져서 죄송하다고 몇번이야기 하고 지나갔어요..

아줌마 저한테는 남편한테랑 달리 막한다는...ㅡ.ㅡ

새벽에도 이사를 하는지 청소를 하는지...
어제도 12시 넘어가지 누군가  뛰어다니더군요..
또 지방에서 누가온건지...휴...

더 싫은건..그집에 개를 키워요..
개가 얼마나 짖어대는지...
혼자 있으니 무서워서 그런저 엄청 짖어요..
뭐 사실 새벽에도 짖지만요...욕실타고 그소리 다내려 옵니다 -.-;;;;

결정적인건...
경비아저씨한테 이야기를 해도..
그집이 동대표 집이라서
아저씨들도 전화하는걸 약간 불편해 하십니다..
대체 동대표가 뭐 대단한 건가요?

어제도 12시에 뛰쳐올라가고 싶었어요..
너무 늦어서 참았는데..
아직 전세 1년 더 남았는데..이를 어쪄죠?
첨에는 그려러니하고 살았는데..날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그리고 밤에 그러는건 너무해요 정말 ㅜ.ㅜ
개 짖는 소리도 시끄럽구요...

삼숑 래@@인데...다른데도 이렇게 소음 심한가요?
전 이집전에 30년된 오래된 아파트 살았는데요..
층간소음이라는게 대체 먼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가끔 소리가 나도 저 멀리서 희미하게 들렸어요..
저희옆단지 래@@는 소송까지 했다고 하네요....-.-;;

실없는 소리지만. 저도 동대표 나가볼까요? ㅎㅎㅎ

이아줌마를 좀 조용히 시킬 방법은 정년 없는건가요 ㅜ.ㅜ
IP : 203.92.xxx.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09.7.27 12:10 PM (125.187.xxx.238)

    저도 데드라인 12시까진 그래...애들이 한참 자랄 나인데 어른도 아니고 항상 까치발 하고

    다닐수 있겠어..참자. 하다가 1시 2시에 쿵~하며 울리는 소리에 잠한번 깨고 나면

    정말 파이어~네요.ㅠㅠ

    왜~ 1시2시에 쿵쿵거리며 다닐까요. 이방에서 저방으로..ㅠㅠ

    새벽에 파자마 바람으로 미친듯이 올라갔다가...한번만 참자..해서 그냥 내려온적도 있네요.

    전 좀 둔한 편인데도 이래요.ㅠㅠ

  • 2. .....
    '09.7.27 2:03 PM (210.204.xxx.29)

    원글님이 이사가는 방법밖에 없어요. 이미 그 아줌마 하는 행위를 보니 싹수가 노랗습니다.
    원글님이 아무리 항의하셔도 결국 원글님 입만 아프고 속만 터질꺼에요.
    정말 아파트 생활은 아래윗집 잘만나는게 얼마나 복인지...
    우리 윗집도 킹콩 한마리 키웁니다. 어찌나 쿵쿵 거리는지...

  • 3. 저두 윗집때문에
    '09.7.27 5:58 PM (218.154.xxx.109)

    결혼전에는 3층 단독주택 3층에서 살았어요.
    워낙 친정엄마가 조용히 시키는 편이라..정말 까치발로 살고..
    특히 나이든 사람들 주로 누워있지 뛰지 않잖아요...
    모르고 살앗습니다.

    구일우x아파트에 사는데
    처음에는 경비아저씨에게 말해서 조용히 시켰는데..
    오늘 이사와서 조금 시끄러울꺼라 하더라고요..그래서 참앗습니다.
    또 어느날은
    그분도 시골에서 친척이 왓다고 내일돌아간다고 하더라고요.
    참았습니다.
    매일이 그렇더군요.
    올라가지 않아도..
    어린이 2에 어른2 사시는 집....왜 발걸음 소리가 다르잖아요.
    정말 어른들도 쿵쾅쿵쾅 걷는지..
    정말 제가 받은 교육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엿답니다.
    정말 제대로 못배운 사람들이더군요.
    참다참다 몇번올라갓는데.
    그댁 아저씨 하시는 말씀이..
    나와 보지도 않고..머리만 삐쭉 내밀고 성의없이'(네~)
    하고 여전히 쿵쾅 쿵쾅 걷더군요.

    정말 이러면 안되겟다 싶어.
    음식해서 보내기도 햇는데.
    그 음식 그릇도 일주일이 넘도록 안돌려주더군요.
    참네~~
    그런 못배운 사람같으니라고..

    전 그냥 도 닦고 있씁니다.

    여기 구일우x아파트 아시는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지만.
    전철 기지창이거든요...
    여름이라 문열어두면 윗집 소리같은건 그냥 기차소리에 뭍혀요..
    그냥 전세기간이 끝나기만 기다리고 잇어요.
    원글님도 도닦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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