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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백 들고 다닐 정도면,,,,
그 비스무레한 레벨에 되어줘야 진품같아 보이던데
사실 옛날에 친한 친구가 만날때 샤넬 깜봉백? 분홍바탕에 누빈것처럼 된,,
너무 예뻐보였는데 그 친구가 그닥 잘살던 친구도 아니고 그냥 월급 백만원정도받고
혼자서 용돈쓰고 그러던 친구라 옷차림이랑 화장품 기타 다른 것들은 그냥
다른사람과 비슷한 평범한 애라서
샤넬백 들고 나왔길래 풋풋 아 쟤 짝퉁삿네~ ㅋㅋㅋ 그랬는데 알고보니 진품 이였고
남편 회사에 연봉 2억정도받고 집도 완전 부자들 사는 주상복합 사시던
상사 여자분과 모임때 만났었는데 역시나
완전 예쁜 샤넬 구두 신고 나오셨길래 역시 부자는 신발도
샤넬 신는구나 하고 남편에 나중에 샤넬 구두는 얼마정도 하나요
사석에서 물어봤떠니 이거 가짜야 그래서 엄머나~ 했거든요,,ㅎㅎ
그때 남편하고 했떤 대화가 역시 사람은 물품보다는 아우라?가 중요한거였어 ㅜㅜ...
한 5년전에 울 사촌언니가 애낳고 샤넬백을 선물받았었는데
넘흐 부러워서 침 질질 흘리다가 그 백안에서 나오는 애 기저귀랑
애들 과자 뒤집어져서 백 안에서 나뒹굴고
운전하느라 뒷좌석에 둔 가방 애덜이 모르고 깔고앉아 계시고
200만원짜리 백에서도 기저귀랑 과자 부스러기가 나오는구나 ,,,했네요 ㅎㅎ
그나저나 아우라가 젤 그사람을 부티나 보이게 하는것 같어여
저도 샤넬백 사고싶은데 기타 부수적인 용품들이 수준이 아직 못맞춰져서 ㅜㅜ
백만 샤넬들어봤자 누가 진품으로 봐줄까 싶어 못사겠어요 ㅜㅜ
누군가 그러던데 샤넬백 들고다니면 적어도 그랜져급에서는 차타고 내려주셔야
진품 같아 보인다고 흑흑,, 지하철 대중교통 준중형차 타는 저는
이만 갑니다 ㅜㅜ
1. ..
'10.6.29 11:34 PM (183.102.xxx.165)6백만원 샤넬백 안에서 6천원짜리 에뛰드 하우스 립스틱이 갑툭튀 하면 참 웃기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2. 맞아요.
'10.6.29 11:37 PM (121.138.xxx.188)여자는 제대로 돈 쓰려면 한도끝도 없는 듯.
맨날 남편은 왜 노래만 부르고 정작 사지는 않냐고 그러는데...
제가 늘 하는 말이 있죠. "내가 작정하고 쓰면 당신 연봉은 한달 안에 날아가." ㅋㅋㅋ3. ,,
'10.6.29 11:38 PM (59.21.xxx.98)제가 그래서 친구백이 짝퉁이라 생각한거엿더염,, 샤넬백이네? 했다가 그안에서 나오는 그냥 평범한 용품들보고 짜슥 짝퉁샀네~ 크크크 했거든요 ㅡㅡㅋ
4. 행복전도사
'10.6.29 11:44 PM (211.217.xxx.113)샤넬백이 뭐라고...그 안에서 평범한 용품 나오는게 뭐 어떻다고...
5. ..
'10.6.29 11:52 PM (61.102.xxx.247)그럼 진품 샤넬백에선 뭐가 나와야 하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는데요...ㅎㅎㅎ
명품에 도통 관심이 안가는 1인입니다.^^6. ....
'10.6.29 11:52 PM (119.149.xxx.64)그 샤넬백이 뭔 대수라고.. 전 벌킨백안에 빵 과자..많이 넣어다니고 영수증 뒤죽박죽에..
펜 막 굴러다니는데여..7. 전그냥
'10.6.29 11:54 PM (123.214.xxx.123)백을 모시고 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너무 고가의 백을 들면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렇다고 짝퉁을 쓰고 싶진 않아서 나름 제 수준에 맞는 백을 든답니다.(엠씨엠,코치,마이클코어스등등)
그런데 그 사람의 옷차림에 따라서 짝퉁과 진품의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ㅎㅎㅎ
그래서 진품처럼 보이려면 옷과 구두 악세서리 모두 신경써야 한답니다.
그냥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사설로 전 가방이 금방 질려서 사놓고 몇번 안들고 많이 손해보고 장터에 팔아요. 그러고는 또 사요. 진짜 제 수준에 맞지않은 고가의 가방을 사면 안그럴까요?8. 제가
'10.6.29 11:58 PM (125.131.xxx.167)그래요. 돌아가신 시어머님이 맨날 싼거만 쓰고 입는 저를 안쓰러히 여기셔서
본인이 아끼고 아껴서 모은 목돈으로( 절약하느라 절대 택시도 안타시는 분이셨어요) 까르띠에 시계, 버버리코트, 샤넬핸드백을사주신적이 있으세요.
그런데 제가 하고 다니면 아무도 그게 진짜인지 모릅니다.^^
아무도 몰라도 전 잘 들고 다녀요. 남들이 몰라주면 또 어떻습니까?
내가 잘 쓰면 되지요.
근데 아우라가 중요하다는 말씀은 맞는 말씀같습니다.
비싼 물건 하나 없는 제 친구하나는 보기만 해도 부티가 좔좔 흘러요.9. .
'10.6.30 12:09 AM (110.10.xxx.71)저도 그럼 샤넬백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어야 하나.... 생각했네요.
6천원짜리 립스틱은 안되면?
한... 3만원짜리 립스틱은 어울리나요?10. ,,
'10.6.30 12:10 AM (59.21.xxx.98)흠 제 글을 자꾸 가방안에서 나오는 립스틱 말씀만 잡고 늘어지시는데 그건 그냥 한가지 적은거고 그 외에 부수적인 옷같은걸 좀 잘입어야 더 명품같아 보인다는 생각이엿습니다
립스틱 야그는 이제 그만 해주심~~~~11. ㅋㅋ
'10.6.30 12:13 AM (180.68.xxx.86)짝퉁인지 명품인지 구별하려면
비오는 날 가방 비맞을까봐 감싸안고 뛰어가면 진품.
본인 비 안맞으려고 머리에 쓰고 뛰어가면 짝퉁이랍니다..ㅋㅋ12. .
'10.6.30 12:21 AM (110.10.xxx.71)음...
전 비록 차가 소나타라서
예물로 받은 샤넬, 소나타나 지하철/버스 타고 다닐때 들고다니는데...
안에 2천원짜리 미샤 기름종이도 들어있고, 1천원짜리 칼로리바란스도 있고...
서초구 30평대 살고, 부부연봉 세후 1억 넘으니까 샤넬 들어도 되겠죠?
이제부터 샤넬가방 들 때 마다...
사람들한테 나 어디살고, 남편 뭐하고, 내 연봉 얼마라고 설명해야겠네요~13. 으음..
'10.6.30 12:27 AM (115.143.xxx.141)전 가방은 샤넬은 커녕 만다리나덕에서 나온 소니스탈 놋북가방입니다..
다들 가방을 유심히 보시나봐요..
가방이나 구두나 그쪽에 관심없으면 뭘 들고 오든 몇 백, 몇 천짜리든 안보여요.14. 내멋대로!
'10.6.30 1:15 AM (124.199.xxx.22)내멋..입니다..
내가 하고 싶고 사고 싶어 사는 것..누가 알아봐달라는 것도 아니고..
6백넘는 쇼라인 루이뷔통들고 동네작은시장(진짜 시장) 장보러 다닐때 들고 다니는...
그 가방 안에는 모나미 하얀 볼펜이 굴러다니고...
그 볼펜이 여기저기 상채기와 오염도~~있고..
그래도 신경 안씁니다.
왜??
이미 그 가방은 6백주고 산게 아니라...그냥 들고 다니는 가방이니깐....
아무튼....사람의 아우라를 보고 진품, 가품을 평하는 시선은 그닥~~~~~15. -_-
'10.6.30 1:30 AM (97.113.xxx.84)일단 갖추어 입으면 좋겠어요.
보통 옷과 가방 신발을 어울리게 맞추잖아요..
저 아는 분은 가방은 진짜 가짜 골고루 온갖 명품이 다 있어서
매일 번갈아 들고 자신이 패션 리더라고 생각하는데,
옷은 집에서 입는 옷.. 면바지에 티셔츠, 근데 또 구두는 뾰족 구두 (빤짝거림)...
그 언밸런스함^^;;;에 적응하기 힘들더라구요.
캐주얼로 입고 싶으면 거기 어울리는 구두나 가방을 들면 될텐데...도대체 뭔지...
화장과 옷의 색과 분위기를 어울리게 하는 것처럼
아무리 명품이 좋아도 가방이 전체 패션의 일부가 되는 제 구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사람들 한테는 과시 수단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 같아요.
돈이 있는 통장을 들고 다니지 못하니 그 대신 비싼 가방을 보여주고 싶어하는.....16. -_-
'10.6.30 1:34 AM (97.113.xxx.84)덧붙임..위의 내멋대로! 님 글을 읽고..
제가 말하려던 것은 남에게 돈으로서의 가치만을 보여주기 위해
가방을 드는 게 싫다는 거였어요.
님처럼 가방을 가방으로 쓴다면 그게 가장 좋은 거지요.
그것도 가방의 제 구실이구요.17. ..
'10.6.30 3:17 AM (211.202.xxx.193)진짜 명품백.. 비오는날 들고 다니다 .. 비맞아 검은물이 나왔다고
매장가서 따졌더니..
왜 비오는날 들고 다녀 비맞게 했냐고 핀잔을 받았다는 얘기도 돌고 있어요.18. 남들
'10.6.30 5:48 AM (121.168.xxx.106)보라고 명품백 매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고, 자기가 즐거워 드는 사람도 있지요.
친한 언니는 남편분이 대기업 임원인데 40대 중반에 대학원다니고..맨날 청바지에
후즐근하게 하고다니지만 샤넬백은 종류별로 항상 들고다녀요. 학교다님서 본인은
준중형차 타고다니지만요. 그런데 그게 안어울린다거나 한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화장기없는 40대중반에 청바지만 입고다녀도 샤넬백은 잘 어울렸거든요. :)
샤넬이나 루이비통이나 많이 들고다니는 분들은..짝퉁도 한눈에 알아볼정도더라구요.
아무리 짝퉁이 잘나와도 엠보나 재질, 각이 진품과 같진 못해서요..19. 눈이 낮어ㅠㅠ
'10.6.30 7:08 AM (116.40.xxx.77)전 보는 눈이 없나 그 퀼팅된 샤넬백은 진짜 짝퉁이겠거니 했어요...
그게 몇백 하는거 여기 와서 알게 됬고
아무리 봐도 제 눈엔 참 촌스러워 보였는데 가격 보니 이뻐 보이네요...
그 가방 반쪽 차지하는 샤넬 로고도 뭥미? 했는데 가격보니....로고 더 커야 되는거 아닌가 싶구...
ㅋㅋㅋㅋㅋㅋㅋ
프라다 가방 로고 지우고 올렸더니 다들 엄마꺼 같다 촌스럽다 별루다하다가 로고 있는원본 사진 다시 올리니 찬사가 쏟아진 게시글 봤던 생각이 나네요....20. 그게
'10.6.30 7:24 AM (121.167.xxx.181) - 삭제된댓글그게 퀼팅백이라 "보온이 잘 되겠구나. 도시락 가방하면 좋겠다." 싶던데...ㅎㅎㅎ
21. 언감
'10.6.30 8:15 AM (121.135.xxx.123)10년 전부터 갖고 싶은 루이비통지갑이 있는데요,오르고 올라 지금은 한 칠팔십 하는 것 같아요.
4십만원쯤 할때도,지갑안에 4만원도 잘 없는 주제였던지라 차라리 사만원짜리 지갑에 사십만원을 넣고 다니자는 목표로 안샀는데,지갑 가격만 오르고 지갑 내용물은 안오르네요..ㅋ22. ㅋㅋ
'10.6.30 8:39 AM (115.20.xxx.34)샤넬매고 자하철
샤넬매고 버스
뤼비통은 아그런데 샤넬은 왜.. 가짜같은지 ㅋ23. 그런데
'10.6.30 9:28 AM (118.33.xxx.56)왜 소위 명품은 보여주기 위해서 들고다닌다고 생각들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냥 자기만족을 위해 고가품을 구입합니다.
그냥 소유의 본능 때문에 좋아보이는 것들을 장만하고 들고 다니는 거지요.
물론 그 소유욕에 끌려다녀서는 안되는 것이기에 늘 통제하려고는 하지만,
제가 스님도 아니고 수녀님도아니고
어느 정도는 그것을 만족시켜 가며 살 수밖에 없어요..ㅜㅜ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라서 짝퉁은 안삽니다.
너무 알려진 루이 모노그램도 싫구요.
이런 사람 많을 걸요.24. 전
'10.6.30 5:30 PM (118.222.xxx.150)저는 제일 비싼 아이파크 살고 그랜져 신형 몰고 다니는데 제가 내리면 주위에서 넘 안어울린다고.. 차림새는 평범한 아줌마 보다 못 하고 다니니.. 주위에서 뭐라 합니다. 옷좀 잘입고 멋좀내라고요,,
25. 아무 생각없는 이
'10.6.30 5:32 PM (124.195.xxx.48)좀 기품이랄까
이런게 받쳐주는 사람들이 있긴 있습지요
그냥
샤넬은 샤넬이고
백은 백이고
나 이런 거 샀다 하는 기분에 살 수도 있고
이런 거 몰라주면 서운한 사람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요즘은 샤넬이나 루이비통 말고도
워낙 디자이너 이름 달고 나오는 고가백도 많은데
유독 샤넬은 말거리가 되는 거 같아요^^26. ^^
'10.6.30 5:38 PM (118.37.xxx.15)윗님 말씀에 동감~~
왜 무조건 다 과시욕이라 하나요??
옷도 보면 브랜드보면 질이 차이나잖아요,,,
질좋은게 좋아보이고 이뻐보이고,,
그래서 브랜드 찾는거고,,
가방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다,,,취향이 다른데...
좋은가방 비싼가방 멜수도 있는거져~~ㅋㅋ27. 참내..
'10.6.30 5:42 PM (210.223.xxx.142)댓글 읽어보면 국어공부 참 못했을것 같은 분 많으셔요...
28. 페퍼민트
'10.6.30 5:59 PM (113.131.xxx.24)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주말이라 클럽에 놀러갔어요..나는 춤도 추고 잼있게 노는데 친구는 자리에서 백만 끌어안고 움직이질 않았어요..2백만원짜리라고..흠집생길까봐 맡기지도 못하고 백만 안고 전전 긍긍..물질에 노예가 된 친구가 왠지 즐거워 보이지는 않더군요. 글구 제가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2백만원짜리나 20만원 짜리나 2만원 짜리나 나한테 얼마나 실용적으로 쓰임새가 있으냐가 그물건의 가치를 말해 주는거지 금액으로 그물건의 가치를 매기는게 어리석어 보여요..
29. 세상에
'10.6.30 6:19 PM (180.69.xxx.185)아무도 봐주는 이 없으면 누가 샤넬백 사 들고 다니겠어요.
자기만족이든 뭐든 어쨋든 본인의 마음속 밑바탕엔 과시욕도 있는거죠.
그게 얼마나 많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뿐!!!
하지만 원글님의 내용은 그게 아니죠.
저 아는분, 본인은 참 아무리 봐줘도 내면의 아름다움이 절대 외면으로 나오지 않는 외모에
품성에 ..암튼 뭐 그런 류의 인간인데
250만원짜리 백 들었더라구요.
지나가는 사람들 100명이면 100명
다 잡고 물어봐도 그 가방을 진짜로 봐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듯
역시 사람은 아우라가 중요해요.
내면의 아름다움도 잘 보면 보이잖아요.30. 저도
'10.6.30 6:53 PM (121.161.xxx.112)옷 인터넷에서 사입고 짭 들고 그래도
다 진퉁인줄 알아요 ㅋㅋㅋ
얼굴이 약간 화려하게 생겼거든요 ㅎㅎ
그래서 화장 진하게 못하는것도 있지만
다른분들이 진퉁으로 봐주니 감사할 따름~
진짜냐고 물어보면 굳이 가짜라고 해명하지 않고
그냥 씩~ 웃어드린답니다 ^^;;;31. ㄷㄷㄷ
'10.6.30 7:04 PM (221.141.xxx.71)저 어릴때 밍크코트가 귀하던 시절 그걸 입고 버스타던 아줌마는 뭐냐 했던 기억이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 센스
'10.6.30 8:52 PM (122.32.xxx.95)예전 친구중에는 옷은 다 시장표인데 가방만은 명품인 친구가 있었어요. 가방을 보니 옷도 저절로 좋아보이더라는...옷과 구두는 좋은게 좋은건가봐요
33. 저도
'10.6.30 9:47 PM (121.166.xxx.80)샤넬 매고 쟈철 탑니다
예전에 부잣집 딸내미들 많은 회사 다닐 때
은근히 위아래로 흟던 시선
명품세일하면 자기들끼리 저한텐 말도 안하고 몰려 다니던 그 때 느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
그 회사 나오면서 퇴직금 털어 고생한 저한테 주는 선물로 샤넬 하나 샀죠
물론 지금가격의 삼분의 일밖에 안되지만
사람 다 비슷하지 않나요
적당한 속물 근성도 자랑하고 싶은 맘도 다 있는 거죠
웃기는건
그 다음 회사에 첫 출근하던 날
그 샤넬가방 매고 출근했더니
바로 럭셔리녀로 소문났다는
풋34. ㄱ쇼
'10.6.30 10:08 PM (221.141.xxx.71)솔직히 옷차림이나 차림은 그냥 무난하거나 좀 후진데 가방만 명품이면 짝퉁이다 당연히 생각이 들어요. 그것도 가방을 받쳐주는 차림새가 되어야 백도 사는거지 패션이라는게 가방만 좋으면 멋져지던가요? 헤어스타일 옷 스타일 신발 그것과 잘 매치가 되면 명품이 사는데 솔까 아줌마가 살림하다가 외출하면서 명품백 잠시 들었을때 테가 나는 경우 좀 적긴하죠. 임원모임할때 어느분이 뤼뷔통 하나 신상 가지고 왔던데 옷은 츄리닝에 그거 들고오니깐 전 웃음이 나던걸요? 그래도 또 뤼뷔통 신상 좋아라 하는 다른 엄마는 가방만 이야기 하던데 그둘이 명품이야기 하는거 좋아하니 끼리끼리 놀고 잇다 생각이 들던걸요? 만약 그사람이 명품백을 살릴만큼의 스타일이였다면 모임에 나온 모든 사람들이 으와 명품이 이래서 좋구나 생각햇겠죠 ㅋㅋㅋㅋ
35. ㅋㅋㅋ
'10.6.30 10:23 PM (114.205.xxx.78)제 얘기는 물론 명품이랑은 거리가 좀 있는 얘기긴하지만...
저랑 제 친구.. 고등학교 갓 졸업하고 대학교때 간만에 만나서 이얘기 저얘기 하다보니..
전 흑진주 귀걸이 하고 제 친구는 백금 귀걸이 한것을...
서로 전 이미테이션.. 제 친구는 은귀걸이 한줄로 착각했었다는.....ㅋㅋㅋㅋ
서로 사는 수준을 아니 짝퉁 했으려니~~~~~ ㅋㅋㅋㅋ36. 완전동감
'10.6.30 10:58 PM (124.56.xxx.59)제 말이요...
전체적으로 안 받쳐주는데 아이템 하나 딸랑 명품이면.. 짝퉁같아 보이죠.
이왕 비싼 거 샀으면 비싼티가 나야지 싼티가 난다면 좀 아깝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