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환갑이세요.
외며느리인 저의 생각같아선 한정식집가서 가족들과 단란하게 식사하고 끝내고싶은데
(여행은 형제자매들이 돈을 모아 따로 보내드릴 생각이구요..)
어머님이 제 생일상을 매번 차려주신터라 (전 어머님 생신상 아직 한번도 못차려드렸구요)
도리상 양심상 환갑상 한번이라도 꼭 차려드려야할것같은 압박을 느끼고있네요.
그런데 제가 어린아이가 둘인데다가(실은 이건 핑계고요)
뭣보다 중요한건 요리솜씨가 너무너무 없어서 (미역국 간도 잘 못맞춰요) 상을 차릴 엄두가 안나요.
도와줄 마땅한 사람도 없구 시장에서 파는 반찬사다가 상을 차리기엔 너무 성의가 없는거같구요...
더구나 어머님은 요리솜씨가 참~ 좋으셔서 더 신경쓰여요.
이왕 집에서 차릴꺼면 폼나게 차려드리고싶은데 잔치음식 전문으로 해주시는 아줌마 아시는분 계시면 소개좀 부탁드려요.
저를 도와 하는게 아니고 요리를 모두 맡아서 해주실분이요..
일당은 얼마나 드려야하는지 또 10인분의 잔치상을 차리는데 재료비는 얼마나 들지도 감이 영 안잡히네요.
해보신분들 팁좀 주실래요?
그리고 환갑상에 꼭 올려야할 음식도 알려주시구요~
도움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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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상 차려야하는데 요리도우미(?) 써보신분 계세요?
급해요~ 조회수 : 592
작성일 : 2010-06-29 20:11:25
IP : 211.222.xxx.2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9 9:01 PM (121.182.xxx.91)그건 출장뷔페 하시는 분들이 잘 하세요.
가격이랑 인원을 맞춰서 의논하면 메뉴도 함께 구성하고
미리 준비 다 해놓으시고 행사 시작되기 전에 가시던데요.
원글님이 음식에 맞춰서 장을 봐 놓으셔도 되고
출장요리사한테 부탁해서 장을 봐 달라고도 해요.
검색하시면 요즘은 꽤 많은 분들이 계신것 같더라구요.
저는 다 맡겼었는데 일을 엄청 빨리 하시고 뒷처리도 깔끔하게 하셔서
다음에 또 해야지...했는데 이젠 그럴 일이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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