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째 공부방 보내니 성적이 더 떨어지는지..

초4남자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10-06-29 18:25:41
저도 별로 공부방 찬성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친구들이 있다고 조르고 조르길래
또한 저하고도 하면서 서로 열오르고 하는 사이라
해방되고자 보낸지 세달정도 되었는데요
그전에 저하고 한다해도 시험 3주전쯤 국수사과 한꺼번에 있는 문제집 달랑 한권 사서
푸는게 다였는데도 수학이 80 정도는 나왔거든요.다른건 80~100 분포.
전 다른 아이들 상관없이 80정도만 유지하면 된다하는 사람이라
정말 욕심없다 생각하기에 공부방 보내고 제가 더이상 봐주지 않았어요.
그건 나오겠지 싶어..
그런데 그 세달동안 문제집 값만해도 디립다 몇권 값을 줬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번 기말 결과가 수학을 완전 반타작을 해왔는데 참 어이가 없어서...
첫번째로는 물론 우리 아이가 잘 못하는 거겠지만 이해는 안시키고 문제만 풀어대는 학원 선생님이
밉기까지 하네요.
학원 문제집을 들여다보니 이녀석이 할수있는 문제도 죄다 별표 쳐서 학원 가져가니
선생님은 그냥 깊은 설명없이 대강 말씀하는것 같고
아이는 들을땐 당연히 안다 싶으니 그냥 넘어간거 같아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당장 끊자고 하니 다시한번 기회 달라고(순전히 친구가 좋아) 애원하는데
그렇다고 이녀석이 바짝 잡고 그 버릇 고칠 녀석도 아닌것 같고..
저하고는 싸우고 어쩌고 하더라도 제아이 취약 부분을 알고 있으니
문제 푸는 양은 많지 않더라도 같은 문제를 같은 유형을 자꾸 되풀이하니 애가 이해를 하는데
공부방은 그게 아닌가 봐요.
선생님과도 일단 얘기는 했는데 알겠다고 말씀은 적극적으로 하시는데
별로 달라질거 같지는 않아요.
어찌해야 좋을지..
IP : 122.100.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감히
    '10.6.29 6:33 PM (211.59.xxx.19)

    끊으셔야죠...
    그런경우 성적 올라가는거 못봤어요..
    저희 큰애 공부방 1년다녔는데...성적이 자꾸 떨어져서 끊었어요...
    문제풀기 위주로 여러명 하다보니 능률적인면에서는 별로...인것 같아요

  • 2. 저같아도
    '10.6.29 6:32 PM (125.178.xxx.192)

    끊겠네요.
    4학년이면 친구따라 강남갈때는 아니죠.^^

  • 3. 공부방
    '10.6.29 7:23 PM (222.236.xxx.136)

    4학년 부터는 수학이 많이 어려워져요.. 공부방에서 하는 1시간 공부로는 어림도 없어요..
    문제를 풀이하고 틀린것은 다시 시키지 않던가요.? 끝까지 풀린 후 모른다고 하면, 다시 봐 주실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555 신랑친구 부인이,,, 6 휴휴,,, 2009/07/26 2,015
475554 이혼후 아이 둘 데리고살기...어떨까요. 9 사과 2009/07/26 2,350
475553 마이너스의 손 남편...ㅠ.ㅠ 2 칼갈어..... 2009/07/26 1,000
475552 나서는,,아들땜에,,, 7 너무,, 2009/07/26 1,149
475551 박태환 17 ㅠㅠ 2009/07/26 6,419
475550 일때문에 일본가는데 인터넷 면세점과 공항면세점중 어느쪽이 싼가요? 5 면세점 2009/07/26 1,814
475549 82 사이트 사진 안보일 때 어떻게 하죠? 1 .. 2009/07/26 222
475548 어떻할까요?? 4 윗층때매 2009/07/26 462
475547 많은 양의 풋고추 뭘 할까요? 14 알려주세요 2009/07/26 1,306
475546 아직 더위 안왔나요 8 .. 2009/07/26 1,258
475545 전세 관련 확정일자를 계약서 말고 확인할 곳은 없을까요??? 2 그리트 2009/07/26 991
475544 결혼하고 6년만에 ,,,휴가를 가고 싶네요 , , 1 휴가 ,, 2009/07/26 369
475543 친구에게 들은 권여사님 이야기 (괴산땜에 생각나서) 41 쟈크라깡 2009/07/26 7,715
475542 노무현 전 대통령 극찬한 주일 설교 3 김용민 2009/07/26 889
475541 수영중게 언제하나요?? 2 // 2009/07/26 307
475540 위내시경중에 조직검사해보신분 계세요? 2 위염의 종류.. 2009/07/26 664
475539 “저희가 웃고 싶어서 웃습니까?” - 기사화된 괴산고의 진실 7 세우실 2009/07/26 1,104
475538 강릉 교동..아이들 교육 시키기 어떤가요? 1 ... 2009/07/26 297
475537 돌침대 쓰시다 1 지니 2009/07/26 451
475536 둔촌동 보훈 병원 근처 집 사는 거 어떨까요? 2009/07/26 255
475535 스타킹에 나왔던 한빛 빛소리 중창단? 김지호군 기억하시나요? 4 ... 2009/07/26 1,185
475534 다들 좋아하세요? 14 전복 2009/07/26 1,202
475533 거의 쓰지도 않는 닉네임인데 중복이라고 하네요. 6 닉넴 2009/07/26 464
475532 전세 만기전에 나갈때요... 4 .. 2009/07/26 634
475531 영남권에도 젊은피가끓고 노사모도있다는걸 모르시나요? 18 코스모스 2009/07/26 688
475530 실비 보험이 꼭 필요한지....??? 19 ,,, 2009/07/26 1,824
475529 4주후애 신혼부부편 보셨어요? 25 에공 2009/07/26 8,193
475528 도대체 영어는 왜 늘 숙제인걸까요. 1 . 2009/07/26 463
475527 달았는데 원글 폭발해버리신 해운대 쓰신 방송일하시는 분.. 11 댓글열나게 2009/07/26 1,557
475526 친정엄마한테 서운한데요. 12 둘째딸 2009/07/26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