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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들 유치원 그만 두고 저와 함께 공부하려고 해요

고민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0-06-29 13:09:54
제목 그대로 7월부터 유치원 그만 두려고요
5살때부터 쭉 다녀왔고..
학교 다니면 매어있는 생활이라 자유롭지도 않을 듯 싶어서요.
유치원 갔다가 피아노 갔다가 그러면..집에 4시 넘어서 와요.
간식먹고 씻고..이것저것 하다보면 저녁 먹을시간이더라고요
아이들과 딱지치기 하고 놀고 싶은데..
애들하고 시간도 잘 맞지 않고
그러면 혼자 나가 자전거 타고 놀더라고요.

그래서.좀 놀릴려고..유치원 그만 뒀어요.
유치원 시간땜에 못햇던 수영도 등록하고.
오전엔 저와 책읽기 1시간.영어dvd보기 1시간,기탄수학 2장,국어 두장씩 매일 하고
간간히 저랑 이주에 한번 공연보고 박물관 가고..
간간히 요리도 하고 미술도 하며 보내려고 해요.
그리고 4시 이후부터..2-3시간동안 밖에서 놀게 해주려고 합니다

사회성이 좋아서 누구나와 쉽게 친해지고 잘 놀아요.
그런데..잘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IP : 124.50.xxx.1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0.6.29 1:17 PM (112.150.xxx.239)

    부럽네요............ 온전히 아이와 나만의 교감.
    전 아이들이 셋이라..

  • 2. ...
    '10.6.29 1:19 PM (128.134.xxx.85)

    7살인데 유치원 다니는게 좋지 않을까요
    엄마와 보내는 시간은 저녁과 주말로 충분할 것 같아요.
    학교 가면 단체 생활과 규칙에 익숙해져야하는데
    7살은 학교 전단계로 중요하기도 하고
    직접 하시려는 독서, 영어, 수학, 미술, 견학..
    다 유치원에서 하는거잖아요. 굳이 엄마표가 아니어도 잘 받을 수 있는 수업..
    유치원 수업이 학원마냥 빡빡한 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놀아가며 즐겁게 다닐텐데.
    혹시 아이가 유치원을 싫어하는 이유라도 있는지..
    그게 아니라면 7살은 유치원에 다니는게 좋을 것 같아요.

  • 3. ...
    '10.6.29 1:21 PM (119.64.xxx.151)

    제 생각에도 유치원 보내는 게 나을 거 같은데요...

    그리고 저 계획대로 하다가는 엄마 몸살날 듯...

  • 4. ..
    '10.6.29 1:21 PM (121.166.xxx.1)

    저도 위에 님과 같은 맘입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7살은 유치원에 다니는게 좋아요
    그때 형성되는 또래집단이 있기에 5,6살에 유치원 다녔다고 하나 엄연히 다르거든요
    초등준비전으로 중요한 시기입니다.

  • 5.
    '10.6.29 1:22 PM (116.38.xxx.246)

    좋은 계획인 것 같아요. 사회성도 좋다니 학교 가도 문제 될 것 없겠구요. 유치원 비용으로 학원 한두개 보내고 먹을 것 사먹고 그러면 넘 좋을 것 같아요

  • 6. 굿~
    '10.6.29 1:25 PM (221.138.xxx.41)

    근데 의외로...
    7살 여름쯤에 가을, 겨울학기 쉬고 집에 데리고 있는 엄마들 꽤 있더라구요
    제가 자주가는 지역 맘까페에서도 보면
    오히려 5,6세때는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보내다가
    이제 초등 들어가면 시간도 잘없고 자유롭게 어디 놀러다니고 그게 좀 힘들어지니까
    7세 여름까지 보내고, 유치원 끊고 집에서 원글님처럼 공부 간간이 가르치면서
    이것저것 체험하러 데리고 다니고 그러더라구요

    전 요거 적극 찬성이에요~~
    저두 아이 7살되면 ,반년정도는 그렇게 해주고 싶어요
    매달 유치원비 드는걸루...아이좋아하는 뮤지컬같은것도 보고
    체험행사같은것도 데리고 다니고, 전시회 같은것도 보고...
    나중에 커서도 넘 좋은 기억으로 남을거 같아요^^

  • 7. 고민
    '10.6.29 1:26 PM (124.50.xxx.128)

    흠 저도 7살이라 고민을 했는데요. 그래서 1학기까지 지켜봤어요.아이에게 의견을 처음에 물어봤구요. 그랬더니.괜찮다고, 엄마와 계획표 짜는걸 기대하고 수영배우는것도 넘 기대하고..선생님에게도 이미 말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제는 맘이 떠났는지..빨리 그만두고 싶다고.선생님이 자기를 너무 예뻐하셔서 자꾸 뽀뽀하라고 해서 귀찮다고 하는데..6살때 선생님이 더 좋았나봐요. 그래서 유치원선생님에게 전화햇더니 선생님 말씀이..어머니 그럼 저는 누구랑 노나요..?하네요..허..아직도 고민중입니다.아이에게 최선의 방법을 생각중이어요

  • 8. ..
    '10.6.29 1:36 PM (180.68.xxx.83)

    엄마와의 교감을 위주로 아이를 키우는건 세네살까지가 적당한거 아닌가요. 물론 그 이후에도 엄마의 사랑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유치 시기엔 친구들이랑 노는걸 원하고 좋아하는 시기잖아요. 저희 애는 친구들을 너무 좋아해서 유치원에서 3시까지 놀아도 놀이터나 친구들 집에서 더 놀게 해달라고 조를 정도.. --;
    암튼 아이가 심하게 에너지가 넘치는(쉽게 말해 '나대는') 스타일이 아니고 + 매일마다 같이 놀수 있는 동네 친구가 있다면 데리고 있어도 괜찮을거 같긴 해요.

  • 9. 저도
    '10.6.29 1:49 PM (118.36.xxx.5)

    주변에서 몇몇 봐왔어요..
    물론 아이들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열이면 열 아이들 너무 좋아하던데요~
    사회성 좋은 아이라니 특별히 걱정은 안하셔도 될꺼예요
    엄마들 생각엔 유치원 친구 없으면 학교가서 친구 없을듯 생각되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얘도 친구~쟤도 친구~ 단번에 반친구들을 사귀더라구요
    저도 맘은 해보고 싶지만..이놈의 저질 체력땜에....

  • 10. 고민
    '10.6.29 2:06 PM (124.50.xxx.128)

    유치원에서 노는건가요? 우리 아이에게 뭐하고 놀았어.?하고 물어보면..놀지 않고 공부만 햇다고 하더군요. 버스 타기 위해 한 반에 모여 있을때 그때 잠깐 자유롭게 노는듯해요. 그래서 노는 이야기는 그때 이야기만 해요.주로 유치원 이야기는 영어 배운이야기 프로젝트 수업한 이야기만 하고요. 아이는 자유롭게 놀고 싶어해요. 동네 아이들이랑 자전거도 타고 인라인도 타고..딱지치기도 하고 그러면서 말이죠. 그런데 유치원에서는 그렇게 놀지 않나봐요. 성격이 완전 남자 아이라. 그러면서 선생님이 계실땐 이쁨 받기 위해 유치원에서는 똘똘히 행동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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