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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나치다 싶은 유치원 선생님 복장

~ 조회수 : 5,518
작성일 : 2010-06-29 11:23:26
올초에 이사와서 유치원 알아보러 다닐때..지금 다니는 유치원 갔다가 선생님들 복장보고 좀 놀랐어요. 멋낸 것은 좋은데 킬힐에 미니에 커다란 악세서리에 조금 지나치게 화려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다 그런건 아니고 젊은 선생님들이 그렇더라구요.

여름이 되니 셔틀 픽업해주는 선생님들 숏팬츠입은 것 보곤 좀 놀랐어요. 그야말로 허연 맨 다리 다 드러내놓고 다니는데..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는데..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물론 선생님들이 예쁘게 하고 다니는 건 좋은데 ...조금만 더 보수적으로 입으면 어떨지..
제가 원에다가 선생님들 복장얘기 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런 생각이 들더라는 겁니다.
IP : 122.40.xxx.13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9 11:27 AM (211.217.xxx.113)

    킬힐이야 유치원 들어가면 벗을테니 상관없어 보이고...
    악세사리나 숏팬츠는 괜찮은거 같은데...왜 안되나요??

  • 2. .....
    '10.6.29 11:30 AM (118.220.xxx.66)

    애들하고 시달리다 보면 보모된 느낌도 들고 힘도 들텐데
    그렇게라도 본인을 가꾸면 힘도 나고 활력도 생겨서 그런거 아닐까요^^:::::

  • 3. ..
    '10.6.29 11:28 AM (59.13.xxx.114)

    전 셔틀버스에서 아이들 내려주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주 짧은 플리츠치마를 입었는데 차안에서 아이를 안아서 내려주고 있었어요.그런데...어린이집 차가 봉고라서그 아이 맞은편에 아이가 앉아서 선생님 엉덩이를 바로 코 앞에 두고 가만히 앉아 있더라는 거죠.참 기가 막혔어요.

  • 4. 덧붙여
    '10.6.29 11:32 AM (118.220.xxx.66)

    저는 선생님들이 평범한것 보다는 꾸미는 선생님들이 부지런해보이고
    자기에 대한 열정이나 사랑이 있는것 같아서 애들에게도 어느정도 그런 영향이 가는것
    같아서 좋더라구요...항상 청바지에 티셔츠에 평범한것보다는 발랄해보이고 애들도 좋아해요

  • 5. .
    '10.6.29 11:29 AM (203.142.xxx.241)

    뭐 그닥 큰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 6. .
    '10.6.29 11:34 AM (121.137.xxx.184)

    우리딸 어린이집 담임선생님이 정말 화려하게 멋내고 다니시는데 저희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선생님은 머리삔도 예쁘고 치마도 예쁘고 귀고리는 뭘 하고 왔다 어쨌다 매일 얘기해줘요.
    전 이쁘게 하고다니시니 좋던데... 아이들도 예쁘게 멋낸거 다 알고 좋아하거든요.

  • 7. 저는
    '10.6.29 11:34 AM (124.50.xxx.31)

    솔직히 어린이집 안에서는 핫팬츠를 입던 핫팬티를 입던 괜찮다고 봐요
    그런데 유치원 운전 하시는분이 남자분이신데
    아이들 차량 도우미 하실때 차 계단 왔다갔다 할때 그 짧은 치마 아슬아슬..
    가슴 보일것도 그렇고..
    전 운전하시는분이 신경쓰여서 그렇지
    어차피 어린 아이들 돌보시는분이라 큰 문제는 없다고 봐요.
    어린이집안에 선생들도 다 여자니까요.
    어차피 저도 집에선 핫팬츠에 끈나시 입고 얘들이랑 노니까요 ㅡㅡ;;

  • 8. 이어서..
    '10.6.29 11:35 AM (124.50.xxx.31)

    그리고 아이들도 선생이 꾸미는걸 좋아하더군요.
    작년에 울 아이반 선생은 워낙 안꾸미고 다니니 아이들이 별로 않좋아해요 (항상청바지 티셔츠차림)
    올해는 멋쟁이 선생님이라고 좋아해요
    저한테도 자기 보러 올려면 치마입고 예쁘게 화장하고 오라는데요뭐 ㅡ,.ㅡ;;

  • 9. ..
    '10.6.29 11:36 AM (122.203.xxx.194)

    안 꾸미는 것보다는 꾸미는게 훨씬 낫고요..
    아이들이 예쁘게 하고 오는 샘들 더 좋아해요. ^^
    저는 지난해에 너무 안꾸미는 아이 어린이집 담임샘 보니 우울해보이던데요..

  • 10. 물론
    '10.6.29 11:37 AM (58.148.xxx.26)

    이쁜 아가씨 선생님들이 안꾸미고 다니는거보다야 훨 낫죠~~
    근데 아이들과 활동하긴 참 불편해보인다~ 생각 드는건 어쩔수없죠~

  • 11. 원글
    '10.6.29 11:47 AM (122.40.xxx.133)

    제 말은 ..꾸미는 것은 좋은데 너무 요란하게 꾸미는 것..말하자면 딱 보았을때 복장이 바에 놀러가는 느낌이나..아님 너무 노출이 심하다 싶은 것은 안입었으면 좋겠다는 얘깁니다. 머리며 화장이며...뱅글크기 만한 이어링 하고..러플 미니 스커트에 킬힐.....예쁜 것은 좋고 멋내는것도 좋은데 그리고 답답하고 촌스럽게 입는것도 별로지만 적당한 선이라는게 있잖아요.

  • 12. 원글
    '10.6.29 11:52 AM (122.40.xxx.133)

    영어유치원이라 젊은 외국 남자선생님들도 있는데..유치원에서 맨허벅지 내놓고 다니는거 좀 그렇지 않나요?

  • 13. .
    '10.6.29 11:55 AM (121.135.xxx.221)

    영유라 더 관대한게 아닐까요? 외국남자들은 가슴골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던데..
    성균관 유생들이라면 문제가 다르겠지만...

  • 14. ......
    '10.6.29 11:56 AM (122.35.xxx.227)

    아는 사람이 어린이집 교사였는데 출퇴근시에는 세미정장쯤 입고 출근해서 활동하기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했었대요
    어린이집에서만 보는 엄마들중 가끔 "선생님은 멋도 안 부리시나봐요" 하고 원장한테 선생님 복장이 너무 집에서 애보는 아줌마같다고 하고 출퇴근시에 봤던 엄마들은 "저런 복장으로 애를 어찌보냐?" 하더랍니다
    앞치마 했더니 도우미냐고 그러는 엄마도 있더라내요
    이래도 안돼, 저래도 안돼..대체 어쩌라는거냐고...

  • 15. 뭐.
    '10.6.29 11:59 AM (222.234.xxx.219)

    어때요. 개성이지요.

  • 16. 원글
    '10.6.29 12:00 PM (122.40.xxx.133)

    외국사람들은 가슴골은 야하다고 별로 생각안하는데 짧은 옷은 무지 야하다고 생각한다네요.

  • 17. ,,
    '10.6.29 12:05 PM (211.49.xxx.39)

    이래입으면, 이사람이 머라하고, 저래입으면, 저사람이 머라하고,,
    그냥 혼자 생각하고 냅두는게 낫겠어요. 옷입는걸 누구비위에 맞추겠어요.
    어떤사람은 좋대고 어떤사람은 별로라는데.

  • 18. 아예
    '10.6.29 12:13 PM (122.35.xxx.55)

    어떤옷을 입으라고 모델을 제시하시지 그러세요?

  • 19. 전 괜찮을것 같은데
    '10.6.29 12:20 PM (121.138.xxx.176)

    티비만 틀어도 별 패션이 다 나오는데 말씀하신 내용은 그닥 특이하지도 않아요 요새 유해하는 패션일뿐..

  • 20. 옷도 옷이지만.
    '10.6.29 12:35 PM (210.94.xxx.89)

    유치원 선생님이 네일아트 받은 기다란 손톱 가지고 있는거 보고 헉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유치원 선생님들이 애들 하루종일 돌보고 하려면,
    짧은 미니스커트로는 힘들텐데요.
    말이 선생님이지 거의 중노동 수준입니다.
    한달 실습나갔다가 정말 끝나고 몸살 된통 앓았었는데요.
    그 후로는 유치원 선생님들 옷이 너무 화려하면 좀.....뭐랄까...
    애들한테 소홀한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21.
    '10.6.29 12:37 PM (143.248.xxx.67)

    갈아 입어요.
    출퇴근할때 옷이랑 어린이집에서 옷이랑은 다르더군요. 앞치마까지 하고 있구요.
    영아전담아니면 손톱치장도 괜찮다고 봐요.

  • 22. 영유
    '10.6.29 12:50 PM (115.139.xxx.11)

    영유군요. 그러니까 그런 복장이 가능한것 같은데요. 예쁘게 꾸미는 것과..킬힐+숏팬츠는..좀 다르지 않나요?

  • 23. ..
    '10.6.29 12:57 PM (116.121.xxx.237)

    단정하게 잘라 한 네일케어말고 긴손톱에 한 네일아트,
    치마가 짧아 속바지나 팬티가 보이거나
    허리 굽혔을때 가슴골을 지나쳐 둥근 가슴이 보이고
    그런 민폐가 아님 된다고 봅니다.

  • 24. .
    '10.6.29 1:02 PM (121.166.xxx.17)

    저는 원글님 글 쓰신 거 이해 가는데요.
    아침에 유치원버스에서 아이들 맞을 때, 굽히면 가슴골 다 보이는, U자로 확 파진 네크라인에
    몸에 붙고 딱 엉덩이만 가리는 저지 미니원피스를 입은 선생님이 있었는데
    검정색 스판 핫팬츠를 안에 입었더라구요.
    그래서 '팬티 보이는줄은 아나보다..' 생각했었어요. 저희 아이 유치원 선생님도 아닌데 제가 다 볼 정도면 뭐..;;
    글래디에이터 킬힐도 저 선생님이 잘못해서 넘어지면,, 음.

    예쁘게 꾸미는 거랑은 다르죠. 가릴데 가리면서 예쁘게 차려입는 그런 선생님은 엄마들한테도 칭찬 받던데요.

  • 25. 아줌마
    '10.6.29 1:09 PM (116.40.xxx.77)

    아줌마 스럽게 안꾸미는 선생님 보다 좋아요,,,
    애기들도 예쁜건 알아서 꾸미는 선생님을 더 좋아하던데요?
    그리고 선생님들이라고 해도 한창 파릇파릇할 때라 전 그렇게 멋부린 선생님들 이뻐 보여요..
    그때 아니면 언제 입겠어요...

  • 26. 원글님
    '10.6.29 1:38 PM (116.37.xxx.3)

    의견에 동의합니다

    유치원 아이들 돌보는데
    미니스커트나 큰 귀걸이는 거추장스럽죠
    미니스커트 입고 아이들하고 놀아줄라치면 보일까 신경쓰일테고요
    핫팬츠는 땀이 나서 닿이면 끈적일테고요

    저도 좀 꾸몄을때는 아이들이나 강아지들이 덤비면 이크 하거든요
    똑같은 이치 아난가요?
    다른 분들은 안그러시나 봅니다

  • 27. 애들도
    '10.6.29 2:27 PM (58.145.xxx.210)

    예쁜 선생님 좋아해요.

  • 28. ..
    '10.6.29 2:39 PM (211.215.xxx.231)

    차량지도샘은 킬힐은 아닌것 같아요
    애 손 잡아주고 가끔은 번쩍 안아주기도 해야하는데 킬힐이라뇨
    예쁜것과 상관없이 안어울리는 옷차림이에요

  • 29. ㅎㅎ
    '10.6.29 3:11 PM (122.153.xxx.130)

    얼마전 남자 회원들 많은 싸이트에 그런 글이 올라왔어요.
    사정상 자기가 (아이 아빠)가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데려오는데
    유치원 선생님이 머리 숙여서 인사할때마다 가슴이 다 보여서 너무 민망하다고.
    댓글폭주였어요.
    그 유치원 어데고??? ㅎㅎ

  • 30. ...
    '10.6.29 3:28 PM (121.184.xxx.186)

    우리아들 4살때 생각나요.
    선생님 어디가 그리 예쁘냐고 햇더니..
    치마입어서 예쁘다고 그랬었네요...
    매일 뽀뽀하고 끌어안고...

    애들은 선생님 예쁘게 입는거 좋아하지요..

  • 31.
    '10.6.29 4:23 PM (114.108.xxx.51)

    제가 보수적이라 그런지..
    염색머리..똥머리...서클렌즈에 속눈썹...핫팬츠에 킬힐...적응이 안됩니다 ㅠㅠ
    부지런하게 자기 가꾸고 화장이라도 한번 할라치면 아침잠 줄여야 된단건 알지만...
    좀 과하다 싶은 츠자들이 있는것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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