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준 아파트가 12월 말에 만기예요.
근데 요즘 하도매매가 안된다고 해서 벌써 부동산에 내놨거든요.
아직 세입자한테 집 내놨다고 말 안했는데 전화해줘야겠죠?
전화하려니까 심장이 콩닥콩닥 뛰네요...
그분이 집 계약할때 중간에 집주인이 바뀌거나 그렇진 않겠냐고 그래서 그렇다고 대답했거든요.
마치 선생님한테 혼나러가는 애처럼 손떨려서 전화를 못하겠어요...
생각하면 별거 아닌데 전 왜이럴까요?
.... 근데 저 전화 안하면 안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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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이렇게 소심할까요?
소심 조회수 : 714
작성일 : 2009-07-09 14:54:02
IP : 125.176.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9 2:57 PM (221.138.xxx.245)별것도 아닌데 당당하게 말하세요~
2. ^^
'09.7.9 3:04 PM (220.118.xxx.88)전화 해 주셔야 그 분도 시간 여유 가지고 새로 집을 구할 수 있지요.
그리고 가끔은 살던 집을 구매하시는 분도 계시니까 미리 집 팔려고 한다고 알려 주세요.
전화로 서로 이야기 해 두는게 좋지요~3. ...
'09.7.9 3:06 PM (112.72.xxx.231)12월에 만기이면 그기일에 맞추어서 내보내려면 너무일찍 내놓으신거같아요
2달이나 3달전에 내놓아서 계약해야 이뤄지던데요 다 그렇지는 않지만요
세놓을거아닌이상 본인이 들어가 살집이면요4. ..
'09.7.9 5:43 PM (121.161.xxx.110)말하셔야죠.
세입자가 모르는 상황에서 부동산에서 집 보러 간다고 전화하면 얼마나 황당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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