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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결혼을 추천해주고싶으신가요?
혼자라는 두려움...
가끔 혼자라면 얼마나 자유로울까하는 생각도 들고
자식이랑 남편은 그냥 보험인가 하는 생각이드네요 요즘
그것도 보장성도아니고 ㅎㅎ
1. ..
'10.6.28 9:12 PM (116.42.xxx.111)돈 있고 직장 안정적이면 굳이 안하셔도 된다에 한 표요
대신 외로움을 덜타는 성격이신게 좋겠죠.2. 정말
'10.6.28 9:13 PM (115.136.xxx.172)안추천이요.
대신 노년을 같이 보낼 친구, 형제자매, ...는 필요해요.3. 전추천.
'10.6.28 9:14 PM (59.7.xxx.70)남편은 내친구고.
내 동지고.
내 사랑하는 아이들의 아빠고
난 그의 아내임이 좋습니다...^^
사랑주고 사랑받고 ...무서울때 안아주고...^^4. 글쎄
'10.6.28 9:22 PM (121.144.xxx.37)아무리 돈이 많아도 진정한 친구를 얻고 싶어하고 대화로 마음을 나누려
노력하는 게 사람 아닐까요? 그런면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노력하면
가장 좋은 친구이자 스승, 사랑하는 사람을 얻는 결혼을 추천합니다.5. ..
'10.6.28 9:26 PM (58.126.xxx.237)결혼은 추천해요.
그런데 아이는 너무 키우기 힘들어서...ㅠㅠ
전 다시 결혼하면 아이는 안낳고 싶어요....6. -_-
'10.6.28 9:28 PM (210.94.xxx.89)결혼한 후배의 촌철 살인 한마디가 있었습니다..
선배..
..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구요,
..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요..
ㅡ.ㅡ;; 염장이었어요7. .
'10.6.28 9:35 PM (116.120.xxx.91)아직은 아기가 어려서 더 키우면 힘들겠지만
아기엄마 너무 힘들어 우는 날이 더 많지만
아기를 안 낳았다면
새로운 세계를 몰랐을 것 같아요.
막연하게 아기들 싫어했거든요.
유모차 끌고 백화점이나 마트 나오는 여자들도 경멸했구요.
결혼도 생각없었고 이런 세상에 생명체를 하나 더 만드는 건 죄악이라고 생각할 만큼
지 잘난 맛에 살던 웃기는 여자였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살았네요. 결혼과 육아..
정말 응달이 이런 거구나 생각하고 삽니다.
하지만 화초가 자라려면 양달, 응달 다 필요한 거 아닐까요?
결혼을 목적으로 생각지 마시고 어떤 만남의 결과로 받아들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도 없는 분들이 더 성숙하시고 지혜롭고 인내심이 많으신 분들도 많고
아이있어도 사람같지 않은 부모도 있는 것이구요.
제가 한참 힘들 때 엄마가 해주신 말이 있어요.
닥치는 대로 살아라...8. 음...
'10.6.28 9:40 PM (180.64.xxx.147)결혼은 강력하게 추천하나 시집가는 건 절대로 추천 안합니다.
9. ...
'10.6.28 9:59 PM (183.101.xxx.39)결혼이란 제도를 굳이 권하고싶지는않군요.
근데 힘들어도 자식은 없는것보다 있는게 좋을것같구요.(앞뒤가 안맞지만..)
외국 사람들처럼 동거나 싱글맘도 좋아보여요.
딸한테도 능력있으면 꼭 결혼안해도 된다고 늘 말해요.10. --
'10.6.28 10:20 PM (211.217.xxx.113)지나고 보면 이런 생각들도 드는거지만
그 당시엔 그저 사랑이 활활 타올라서 다른건 안중에도 없었던거 같아요 ㅎㅎㅎ11. 결혼
'10.6.28 10:49 PM (61.82.xxx.54)해야한다에 한표요^^
늙어서 외로울까봐 결혼한다는 아닌것 같고 살수록 좋은게 남편인거 같아요....
신혼초에 맞춰가느라 또 서로를 잘 몰라서 코드맞춰 싸우는 법도 몰라서 많이 힘들었지만
그때도 결혼을 후회하진 않았던거 같아요.....그만큼 많은 위로가 되고 행복인거죠12. 결혼
'10.6.28 10:53 PM (222.239.xxx.45)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라고 하잖아요
그렇다면 해보고 후회 하는게 나을듯요.
결혼 해봐야 인생사를 알고, 자식 키워봐야
우주를 알려나??
함 해보세요
남편이 그래도 안쓰러울때 있고.
이쁜 새끼, 미운 새끼 골고루 키우는 재미도 솔솔..13. ㅡ.ㅡ
'10.6.28 11:58 PM (221.157.xxx.24)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지만..
하고나서 후회하면 그땐 돌이킬수 없답니다..
전 비추천..14. 똥강아지
'10.6.29 12:06 AM (59.17.xxx.109)힘들때 남자들은 자신들의 와이프와 결혼한걸 후회하지만..
여자들은, 결혼 그 자체를 후회한다..
우리형님이 그러네요...15. 흠
'10.6.29 1:51 AM (125.177.xxx.137)이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우문인거같아요.
또한 복불복과도 같구요...
뭐랄까??
살아봐도 후회고 안살아봐도 후회랄까??
또한 어떤사람을 만나서 어떤 가정을 이루느냐도 호불호가 갈리구요....
결론은 님 맘 이끌리는 대로 하시는 것!!!!
사랑이란 ~~~
그냥 준비없이도 찾아오는거이고,,
아무리 준비해도 찾아오지않는것이기도 한다는...................것이죠...흠!!
제 댓글 넘,,,황희정승님 같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