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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생신을 지나서 하면 않되는 이유는?

큰며늘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0-06-26 20:28:29
다음주에 시부생신입니다. 그래서 일요일에 점심을 예약했는데 시동생네가 못온다는군요.
사정이야 있겠지만 미리 연락하지 않는 시동생 내외가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항상 통보는 시모가 대신 합니다.
그것도 행사 하루 전날 말이지요.
아이들도 시험이고 겨우 시간내서 가는건데 속상해요.
시모가 아이들 시험끝나고 오라고 하는데 그러면 생신이 지나거든요.
어려서부터 어르신들 생신은 지나서 하면 않된다고 들었거든요.
남편이 생신을  지나서 하면 않되는 이유를 물어보는데 아마도 수명과 연관된 것 같아요.
뭐라고 남편에게 지나서 생신을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을 해야할지요?
IP : 119.71.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6.26 8:35 PM (122.32.xxx.10)

    시집 어른들이 그런 거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신 거 같아요.
    뭐, 자식들이 주장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면 그렇게 하세요.
    사람마다 다 달라서 그런 게 굉장히 중요한 사람도 있는 반면에
    또 그런 게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거든요.
    근데 그 시동생 내외에게는 남편분이 뭐라고 한마디 해주시면 안되나요?
    사정이 안되면 미리 연락을 줘야지 하루전에 얘기해서 통보는 아니죠...

  • 2. -
    '10.6.26 8:49 PM (218.50.xxx.25)

    생신을 미리 챙기는 이유는, 생신 지나고 챙기려다 돌아가실 우려가 있어서..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알고 있어요.

    따지는 어른들은 따지지만, 안 따지는 분들은 또 안 따지더라고요.
    시동생네가 파토를 냈으니, 남편 통해서 시동생보고 예약 잡으라고 하세요.
    그것이 인과응보(?)지요.

    (저도 큰며느리예요.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일 만드는 시동생 내외 있으면 정말 얄밉죠.
    시부모님이 뭐라 하지 않으신다면 그냥 넘어가시고,
    그 다음 주 예약을 시동생 내외에게로 떠넘기시면 됩니다~ )

  • 3. 원글이
    '10.6.26 8:51 PM (119.71.xxx.230)

    나중에 그걸로 뒤통수 맞아요. 며느리 노릇도 제대로 못한다고 말이지요.
    항상 작은아들만 감싸고 도는 시모...이젠 포기했습니다.
    동서가 시집와서 지금까지 마음 편한적이 단 하루도 없네요.
    항상 잡음이 끝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댁가면 말이 사라집니다.
    남편은 옳고 그름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가슴은 시모편입니다.

  • 4.
    '10.6.26 8:54 PM (121.151.xxx.154)

    그런 시어머니라면
    님네라도 가서 하세요
    꼭 시동생네가 있어야하는것은 아니지요
    어머님에게 그땐 우리가 안된다 그러니
    내일하자 라고하고 내일가서 해드리고오세요

    시동생네는 지들이 알아서 하겟지요

  • 5. 저도
    '10.6.26 9:02 PM (118.91.xxx.110)

    그문제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분명 행사(부모님생신 등등)가 있는걸 알면 그 주에 시간을 비워놔야하는데...꼭 자기들 일정맞춰 우리는 이때이때 시간돼..이런식으로 항상 나오더군요.
    어른들 생신을 자기네 일정맞춰 하다니요. 뭐 대단한 일정이길래요. 욕을 먹어도 시동생네가 먹어야지 님네가 먹을일 아니에요. 예약 미뤄버리고 다음부터 이런식으로 하루전에 통보할거면 그냥 빠지든지 니네가 예약잡아라...하세요.

  • 6. ...
    '10.6.26 9:07 PM (121.136.xxx.194)

    시동생네랑 꼭 시간을 맞출 필요는 없지 않나요
    요즘 같이 서로들 바쁜 세상에 말이지요.
    저희 시댁은 거의 대부분을 지나서 했어요.
    그리고 어버이날은 형제들 시간 맞추지 않고 우리 시간 될 때 가서 찾아뵙는 걸로 합니다.
    제가 아는 집은 어버이날도 모든 형제들 시간 맞춰서 만나니까 무지 힘들어하더군요..

  • 7. 그냥
    '10.6.26 10:35 PM (58.120.xxx.222)

    시동생네 빼고 예약한 대로 식사하시는게 어떨까요.
    뭐라 하시면 시동생네는 지난주에 다녀갔다면서요 하면 되지요.
    나라마다 다른 것 같아요.
    미국에선 지나서 하는건 괜찮은데 생일을 땡겨서 하지 않아요.
    미리 나이먹는거 싫대요.
    땡기든 지나든 아무려면 어떤가요.
    진정으로 축하하는 마음이면 되지.
    20년 가까이 며느리 생일은 아직도 모르는 척하면서 당신 생일은 몇달전부터 생일생일하는 시어머니 정말 싫어요.

  • 8. 저라면
    '10.6.26 11:56 PM (119.195.xxx.203)

    기냥 예정대로 생신전에 갔다올거예요
    시모는 괜찮다고 늦게 오라고 하지만 시부는 섭섭할수도 있고
    아무튼 시동생이랑 맞출 필요없이 다녀오시는게 낫지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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