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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머릿니가 옮았어요....

이런....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9-07-06 13:13:54
요새 이상하게 머리가 간지럽다 했어요. 전에도 흰머리 날때 머리가 한참 간지럽길래 얼마나 흰머리가 나려고 이리도 간지러울까 했지요.
그런데 아침에 딸아이 머리를 빗어주다 보니 서캐가 있는거예요. 깜짝 놀라  뒤졌더니 머리 묶었던 부분에 집중적으로 있는거 있죠. 밖에 보이는 부분에 거의 없기도 했고 미리 뿌리부분에 생기는 하얀것들 때문에 의식을 못했었나봐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 큰애 보내고  유치원 다니는 동생 머리를 뒤졌어요.역시나 옮았네요.
솔직히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이라 더워서인줄 알았지 이가 옮은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혹시나싶어 아이들을 보내고 제 머리를 뒤져보니....저에게도 옮았네요.ㅠㅠ
요새 더워서 아이들 데리고 마루에서 함께 잤더니 이렇게 됬나봐요.
저도 초등 저학년 시절에 있었던 기억외에는 여태 머릿니 본적이 없어서 설마하고 이런 의심을 안했었는데 이게 뭔일인지 모르겠어요.
이 장마철에 아침부터 침구, 수건  모조리 거둬서 세탁하고 있네요.
머릿니 샴푸가 있다는데 그거 사다가 온가족 머리 감고 앞으로 머릿니와 전쟁을 벌여야겠어요.
에휴! 이더위에 일복은 터지고 남보기 민망해서 오전부터 짬짬이 머리 뒤지고 있으려니 이게 뭔짓인가 싶은게....
그런데 우리애들도 어디선가 옮은걸텐데 학교나 유치원 선생님께도 말씀드려야 할까요? 조심시키라구요?
IP : 116.39.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츄
    '09.7.6 1:19 PM (58.236.xxx.183)

    궁금한게 있는데요
    머릿니는 벌레같이 생겨서 기어다니는거 맞죠?
    근데 서캐는 어떻게 생겼나요?
    제아이도 혹시 옮아올까봐 틈틈히 살펴보는데 아주 깨끗했는데
    예전에 같이 붙어다니던 저희애 친구 머리를 우연히 봤는데 뿌리부분에 하얗고 아주 작은것들이 몰려있더라구요
    그게 혹시 서캐인가요?
    그아이랑 친한데 혹시 서캐면 옮아올까봐 걱정되서요
    움직이진 않지만 그냥 하얀것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애엄마한테 말해줘야 할까요?--;;;

  • 2. 요즘
    '09.7.6 1:23 PM (121.184.xxx.35)

    우리애 초등학교에도 유행하고 있답니다.

    학교에 모자쓰고 다니지 말라고 했답니다. 서로 모자 돌려쓸까봐 그랫는지..

  • 3. 이런....
    '09.7.6 1:36 PM (116.39.xxx.250)

    알이 비어있는 하얀게 있구요. 살아 있어서 이가 되는 알이 있어요. 주로 뿌리 근처구요.
    손톱으로 누르면 톡하고 터지는.....그게 서캐인것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 4. 약국에서
    '09.7.6 1:46 PM (219.248.xxx.179)

    머릿니약 파는데 한번만 사용해도 없어지던데요.
    생각보다 쉽게 제거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 5. 스텐빗
    '09.7.6 3:57 PM (119.197.xxx.193)

    옥션같은데서 스텐빗사셔서 머리감을 때 빗어 주시면 일일이 서캐 찾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저도 작년에 큰애가 머릿니 옮아와서 약 안쓰고 스텐빗으로 열심히 빗질해서 퇴치했어요.
    서캐가 부화하는데 일주일정도 걸린다니 넉넉잡고 열흘간 열심히 빗질하시면 됩니다.
    참 머리감길 때 세수비누로 감으면 거품입자가 작고 뻑뻑하게 많이나요. 이때 스텐빗으로
    쭉쭉 빗어 내리면 이가 거품에 갇혀서 도망 못가요. 헹굴 때 린스 고루 바른 다음 또 빗질
    하시면 모근도 덜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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