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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메종, 스튜디오엠, 이자와 같은 일본 그릇 인지도 있나요?
마메종, 스튜디오엠, 이자와...부터 신지 가토? 같은 캐릭터 그릇까지요.
여기서 캐릭터 그릇은 제외하고,
마메종이나 스튜디오엠...같은 그릇의 인지도는 어떤가요?
질문이 좀 이상한데..^^;;
컬렉션 많이들 하시는...외국 명품 그릇은 아닌 듯 하고, 우리나라의 한국도자기 같은..회사 제품 류도 아닌 것 같고.
디자인은 아주 좋은데...워낙에 정보도 없고, 검색에도 시원하게 뭐가 안 뜨네요.
그냥 그렇고 그런 팬시풍 그릇인가요? (물론 우리나라와 단순 비교 불가겠지만)
아니면 나름 인지도 높고, 품질좋은..무지나 자연주의 같은 류의 디자인회사? 제품인가요?
아시는 분...있으면...댓글 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더 저렴하게 질문하고 싶었어요.^^;;;;;;
" 마메종...뭐 이런 그릇 일본에서 알아주는 메이커에요??" 하고..ㅋㅋㅋ
1. .
'10.6.26 2:38 PM (221.148.xxx.81)저도 그게 궁금하긴 했는데 (모야, 이게 유명한거야? 왜이렇게 많이들 갖다팔아?)
실제로 써보니 그렇게 '질이 좋은' 그릇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질나쁜 그릇은 절대 아니에요.
가격도 안 싸잖아요. (그릇이나 소품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격에 둔감해지기 십상이죠.. 저도 그랬었구요)
하지만, 딱 소품류에 그칠 그런것들이더라구요.
매일, 자주, 꺼내쓰는 그릇이나 머그잔으로 쓰긴쓰는데 막그릇보다는 좀 더 깜찍하고 예쁜.
몇개 사서 자주 씁니다. ^^ 중국산 머그나 그릇보다 몇배는 비싸지만 안전하고 예뻐서요.
저는 그릇광인 친정엄마로부터(유럽쪽에 오래 사심) 물려받은 것들도 많고 하여간 그릇이라면 아주그냥 이고지고 사는데요 ^^;;
진짜 좋은 그릇은 얇고 가볍고 매끈하고 색감도 좋고 잘 안깨지고 손에 착 붙고,, 뭐 이런 느낌들이 드는데,
수입소품가게에서 파는 말씀하신 그 브랜드들은 좀 무겁고,, 그냥 소품류로 몇개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그런 생각만 들어요.
그래서 아주 좋은건 아닐 거 같단 생각을 하긴했는데,
사실 알아준다 하더라도 그다지 모으고 싶거나 소장가치가 있는 그릇들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결국 그릇이든 뭣이든 남들이 좋다는 것보다는 나좋은거 모으고 갖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라서 죄송해요.2. 품질도요.^^;;
'10.6.26 2:38 PM (218.156.xxx.229)맞아요. 알아주는 그릇이라도...모을만한 건 아니지 싶어요.
하지만 가격대도 만만찮고, 어떤 건 눈에 쏘옥 들어오게 이쁘고,
믹스매치로 괜찮겠다 싶은데,
정말 심하다 싶을정도로...일본 수입 쇼핑몰에서 마메종같은 그릇들을 천편일률적으로 팔기에
혹시? 해서 여쭸어요. ^^
답 감사해요. ^^3. ..
'10.6.26 2:39 PM (125.130.xxx.71)스튜디오 엠은 저두 좋아하는데요.
품질 관리 잘 하는 업체로 유명해요..마감을 사람 손으로 합니다.
양각 부분등은 꼭 사람 손이 들어가야 그렇게 깔끔하게 마무리 되거든요.
가격만 좀 착해주면 좋겠지만..전 좋아해요..^^4. 물론
'10.6.26 2:42 PM (121.164.xxx.182)수입 고가품들보다야 덜 고급스럽지만,
그래도 참 예쁘잖아요.
그래서 전 좋아한답니다.5. 그냥
'10.6.26 2:49 PM (112.149.xxx.70)신혼초....가격도 가볍고,
가벼운 소품들 정도라고 생각됩니다.6. 이쁘긴..
'10.6.26 3:00 PM (218.155.xxx.27)이쁘긴 참 이쁘잖아요. 프로방스풍 분위기 내는데는 딱인거 같아요. 그런데 일본에 사시는 분들에게 인지도 있는 그릇들인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7. 일본가면
'10.6.26 3:20 PM (211.54.xxx.179)생각처럼 많이 보이지는 않아요,
갈때마다 우리나라 소품하시는 분들은 어디서 물건 떼오나 싶게 안 보이더라구요 ㅎ
마감도 별로이고 두께도 투박한데 나름의 분위기는 좋아요,
마메종은 화분같은것만 쓰는데 스튜디오엠은 알게모르게 많이 쓰고있네요8. 써보면
'10.6.26 3:25 PM (221.145.xxx.151)그렇게 잘 만든 그릇은 아니다 싶어요.
한국도자기처럼 가볍고 튼튼하지도 않고, 로젠탈이나 레녹스처럼 손에 착 붙지도 않고...무겁기는 덴비만틈 무겁지만 덴비처럼 튼튼하지는 않아요.9. .
'10.6.26 5:24 PM (221.148.xxx.81)그 '품질관리를 잘한다'는 것이,,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분명 공들이는 거 같긴 한데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양각을 손으로 한다던지)
소재나 재질이 가볍고 튼튼하다는 느낌은 없어요. 디자인도 클래식하다기보다는 캐주얼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