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이상한건 아니죠?

충격 조회수 : 943
작성일 : 2009-07-06 21:01:54
전 30대 초반의 결혼한 애기엄마이고
제 남동생은 30대초반의 여친있는 미혼남이에요

친정에 갔다가 즐겨찾기에 네이*블로그가 몇개 링크되어있길래
어떤것에 관심이 있을까? 나 처럼 요리? 막 이럼서 들어가봤더니..

세상에...할 말을 잊었네요...

여자가 좋아하는 체* 모음 이런거네요..
남동생이 순진하다거나...뭐 그런건 저만의 착각이겠지만..

여대생 여친 요즘 막 생겨서  푹 빠진건 알고 있었지만
요즘애들은 사귀면 막 저러는지..

그것까진 좋다고쳐도...연구까지 하다니........................
한번보고 말던가...즐겨찾기는 왜 해놓는지...
그런걸 포스팅해놓는 인간들도 있다니....................................
그런지도 모르고..손은 잡아봤냐고 물어본 내가 참 ^^;;;
설마 미리미리 공부해놓으려는건 아니겠지요???

우리때랑은 또 다르네요..불과 2살터울인데..(전 여자니까 그여친-25세쯤?때랑 비교한거지요...)
기분이 너무너무 이상하네요~~~
IP : 118.222.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09.7.6 9:04 PM (114.129.xxx.68)

    20대 초반도 아닌데 뭘 그리 놀라세요..^^;
    사실 20대 초반이라도 별로 놀랄 일은 아닌듯한데..
    아직 남동생을 너무 아기로만 보시는게 아닌지..
    연구가 아니라 그냥 서로 나이 든 커플이고 또 성생활을 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더 만족스러운지, 또 더 색다르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알다보니 그걸 찾아놓은듯 합니다.

  • 2. 님이
    '09.7.6 9:05 PM (219.241.xxx.41)

    이상하신 거지요.
    남편분도 아마 즐겨보기 하고 계실지도.

    모든 남성분들이 다 똑같지 않을까 싶어요.
    낚인 기분 아시죠? 순진하신 거에요?;

  • 3. 충격
    '09.7.6 9:06 PM (118.222.xxx.17)

    낚인기분이라니 죄송합니다
    제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쫌 그러네요...^^;
    하긴 20대 초반 군대갈때도 내동생은 아직 총각일꺼야
    그랬더니 친구들이 남자를 너무 모른다고 했었거든요......

  • 4. 용감씩씩꿋꿋
    '09.7.6 9:18 PM (221.146.xxx.74)

    전 사십대 중반이고요
    공대 나왔습니다.

    그때는 인터넷을 없었지만
    남학생들 도색잡지 꽤 봤습니다.
    서로 빌려주려고 들고 오기 때문에 알았죠

    뭣허러 보냐?
    하고 가끔 구박했더니
    어떤 친구가

    야 여자는 남자가 이끄는대로 하지만
    남자들은 이끌려면 알아야 된다구
    대답한 적 있습니다.

    그게 까닭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여친있는 미혼남이라서가 아니라,
    없어도 봅니다.

    섹스에 담백하고 솔직한 저희 남편
    비교적 점잖은 편인데
    언젠가 애들 야동 얘기 나오니
    사춘기 아들 혹시 그런 거보다가 걸리면
    엄마가 닥달하지 말고
    자기가 관리하겠다고 내버려두랍니다.
    그냥 여자들 윈도쇼핑하는 취미 비슷한 거라구요

  • 5. 호박냐옹
    '09.7.6 9:25 PM (211.210.xxx.123)

    요리가 생활의 일부인 것처럼 섹스도 생활의 일부죠.
    양쪽 다 성인이고 서로 사랑하고 동의하고 책임질 수 있는 성생활을 한다면
    섹스에 대해 포스팅을 하든 그걸 보고 연구를 하든 뭐가 문제인가요.
    내 동생이기에 앞서 남성으로서, 그리고 나와 다른 인간으로서 그분의 성향이나 관심사는
    님과 전혀 다를 수 있다는 걸 인정 못하신다면;; 님이 편협하신 거예요.
    30대 초반 남자분한테 여친이랑 손은 잡아봤냐고 물으셨다니^^;;
    뭐 사귄 지 일주일도 안 됐다면 또 모를까...
    저는 20대 중반 여자인데도 한 친구한테 그런 물음 들으니 좀 황당하던데요
    그 친구가 평소 남달리 순진무구한 친구라서.. 웃고 넘겼지만
    연애한 지 1년 다 돼 가는데 어떻게 손만 잡았겠나요... 사랑하는데 말입니다

  • 6. 이상한데요
    '09.7.7 1:06 PM (211.40.xxx.42)

    남동생이 30초반인데
    이런일에 놀라는 원글님이 전 좀 이상합니다.

    그리고 그런걸 본다고 해서
    현재 여친이랑 똑같이 한다는 반증은 아닌것 같은데요

    그냥 미리 공부 한다는 차원도 있고
    대부분은 그냥 구경
    우리가 19금 이라하면 클릭하는거와 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130 쥐박이는 재산을 어떻게 다 모았대요? 13 쥐박고싶다 2009/07/06 917
474129 제가 이상한건 아니죠? 6 충격 2009/07/06 943
474128 냉커피 한잔 하고 있어요 4 ㅎㅎ 2009/07/06 667
474127 (도움필요3)강서구 가양, 등촌, 염창 (집 구했습니다.) 5 아파트 2009/07/06 749
474126 혹시 123님 = ㅎㅇㄱ ?? 11 큰언니야 2009/07/06 551
474125 경기 사이버 장터.. 2 .. 2009/07/06 334
474124 재택근무... 정말 너무 힘들어요. 13 어휴 2009/07/06 2,085
474123 수납의 모든것...어떤 블러거 유명한가요..이번달내내 청소좀 해볼려구요.. 3 . 2009/07/06 1,209
474122 워커힐쇼Todez보신 분 계세요? 졸린달마 2009/07/06 335
474121 가방 추천해주세요 가방추천 2009/07/06 274
474120 유모차부대 줄소환,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서명중!! 60 은석형맘 2009/07/06 861
474119 잇몸이 부었는데요 5 치료를 하려.. 2009/07/06 587
474118 자궁적출 수술 하신분 계신가요. 10 도와주세요... 2009/07/06 2,405
474117 요즘 입술에 뭐 바르고 다니시나요?? 2 엄마 2009/07/06 488
474116 국내 조용한 곳 혼자 여행갈만한 곳 어디없을까요? 11 방콕이 2009/07/06 1,497
474115 며칠전에 이런 아내 어찌., 남편분이 올려주신글에 댓글내용 갖고 계신분. 1 검색 2009/07/06 694
474114 정말 얄밉게 말하는 친구 때문에 황당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ㅜㅜ 27 ... 2009/07/06 6,288
474113 임대료& 권리금....어떤 선택을하시겠습니까? 4 여러분 2009/07/06 415
474112 채식에 좋은 요리책좀 알려주세요 4 도움 2009/07/06 554
474111 유리용기 '재질' 관련 질문 드립니다. 4 유리 2009/07/06 409
474110 아래아래...삼성전자 123.247... 4 123.24.. 2009/07/06 306
474109 한나라당, 14일 이후 '언론법 직권상정' 시사 1 세우실 2009/07/06 211
474108 삼성전자 깜짝실적 "예상치의 2배가 넘는 이익 달성" 19 2/4분기... 2009/07/06 781
474107 ㅠ..ㅠ 머릿니..어쩌죠? 3 머릿니. 2009/07/06 601
474106 영어 수학만 잘하는 아이 8 중1맘 2009/07/06 1,675
474105 벤츠 500이 길을 가로막고 있어서.. 9 벤츠500 2009/07/06 1,335
474104 곤충이 고추 화분에 알을 낳았어요..흑흑흑 2 고추엄마 2009/07/06 333
474103 팬에 볶다가 바로 오븐에 넣을 수 있는 오븐용기가 뭐가 있을까요? 9 오븐용기 2009/07/06 1,104
474102 필웨이에서 선글래스 사보셨나요? 진짜?가짜?.. 2009/07/06 3,573
474101 알뜰그린 상품-핸드폰 기본요금 5000원-이라고 혹시 아세요? 1 병다리만세 2009/07/06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