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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비자금 어떻게 할까요???(추가)

장미 조회수 : 930
작성일 : 2010-06-22 23:46:49
남편이 급여외에 들어오는 돈을 슬쩍 했습니다

그 금액이 300만원쯤 되네요(몇달에 걸쳐들어온 돈)

어떻게 할까요??

지금 통장에 남은돈은 30만원 남았네요

그동안 야금야금 잘도 빼썼네요

어떻게 해야 현명한걸까요??

저는 마이너스통장 가지고 허덕이며 사는데............


추가글)

이런일이 첨이 아녜요

저한테 한번 들켜서 온갖 거짓말 다 하다

결국 들통나서 사과 받고 넘어갔어요

그뒤 6년동안 제가 뒤를 캐지 않았고

오늘은 정말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건데

심장이 벌렁벌렁 하네요

앞으로 또 이런일이 생길거 같은데

그래도 그냥 냅둬야 하는건가요???
IP : 119.192.xxx.1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2 11:48 PM (114.207.xxx.37)

    냅두십시오.

  • 2. ..
    '10.6.22 11:58 PM (59.187.xxx.48)

    그 정도는 애교로 봐주시고 냅두심이 여러모로 좋을듯싶네요.........
    냅두세요..

  • 3. 한표추가
    '10.6.23 12:05 AM (222.109.xxx.213)

    모르는 체 하시다가...
    잊어주세요..............

  • 4. ..
    '10.6.23 12:09 AM (122.35.xxx.49)

    전 반대로 제가 비자금좀 챙겨두는데
    그게 있어야 마음이 편해요.
    그냥 내버려 두심이..--;

  • 5. 뭐..
    '10.6.23 12:43 AM (180.65.xxx.88)

    어떻게 조치를 하셔도 그런일은 또 발생할겁니다.
    애들이 거짓말해서 게임하고 다니는거랑 별반 다르지 않아요.

    본인이 문제성을 깨닫지 못하면 무한 반복될거예요.
    자기가 번돈이니까 어느정도는 남편에게도 쓸 기회를 준다 치시고 너무 잡지는 마세요.
    남자들이 어리석어서..그러면 그럴수록 더 지능화되고 더 삐뚤어 지더군요.

  • 6. 불안해서
    '10.6.23 12:48 AM (112.169.xxx.226)

    돈 모아두는 경우도 있지요.
    그냥 못보신척 하세요.
    그냥 없는 돈이다 생각해버리세요.
    비자금 갖고 있어도 허투로 쓰지도 못하실 겁니다.
    유흥비 목적이 아닌 그저 안정감있고 편안해서
    모으는 경우도 있겠죠.

  • 7. ^^
    '10.6.23 1:21 AM (120.50.xxx.223)

    근데요..돈이 풍족해서 본인 용돈으로 비자금 만든것두 아니고 부인은 마이너스통장을 갖고 허덕이는데 비자금은 좀 아닌듯..
    비자금 통장으로 마이너스 확 긁으셔서 생활비통장의 마이너스 메꾸시면 어때요?
    남편이 뭐라고 하면 비자금 통장인줄 모르고 생활비통장이 너무 마이너스가 심해서 그쪽으로 옮겨놓았다고 하시면 좀 그런가? 암튼 그냥 넘길일은 아닌듯..

  • 8. ..
    '10.6.23 7:35 AM (125.139.xxx.10)

    놔두셔요. 여자들더러는 남편 모르는 돈 가지고 있어야 하고, 절대로 내놓지 말라고들 하는데
    왜 남자는 비자금 들키면 아내가 펄펄 뛰어야 하는지요

  • 9. 기냥
    '10.6.23 10:21 AM (218.82.xxx.188)

    나두세요...
    우리도 비자금 다들 있잖아요...

  • 10. 저도
    '10.6.23 11:36 AM (211.178.xxx.53)

    남편 비자금 인정하고 삽니다
    남편도 제가 알고 있는거 알구요
    공돈(예상외의 돈)이 들어오면 전 남편 비자금 하라고 돈 주는걸요...

    저흰 외벌이인데,,, 남편이 고생해서 버는 돈 통장으로 들어와버리면,
    남편 너무 허무할거 같아서... 용돈외의 일정액을 제가 따로 챙겨주기도 합니다

    든든할거 같아요...저도 괜히 든든하구요

  • 11. ..
    '10.6.23 5:19 PM (180.64.xxx.233)

    제 친구를 보니, 출장비 같은것은 본인의 비자금으로 따로관리 하더군요. 그리고 제 친구의 남편도 그렇게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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