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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하고 어금니 중간에 가시가 있는데요...
밥을 좀 먹어보고 빵도 좀 덜 씹고 넘겨봐도
계속 걸려있어서..걸리적 거려서 침 삼킬때마다 신경쓰이는데
병원 안가고 다른 요법 혹시 없을까요?
;;;;에고...
1. 저두
'10.6.21 12:36 PM (115.22.xxx.29)저도 하다 하다 안돼 병원가서 간단하게 뺐네요...
병원에 가세요2. 병원추천
'10.6.21 12:42 PM (221.146.xxx.1)병원빨리가세요.
목 많이 부으면 아프실거에요.. 지금은 따끔거려도 시간지날수록 안좋아요.
빨리 가세요~3. ..
'10.6.21 12:46 PM (121.157.xxx.15)병원가세요..
결혼전에 신랑이 전화로 지금 목에 가시 걸렸다고 응급실이라도 가겠다는걸(늦은밤이였거든요)
오버한다고 생각하고 뭐 그런일로 응급실엘 가냐고 날 밝으면 이비인후과 가라고 버럭했는데
다음날 이비인후과에서 정말 손가락마디만한 가시를 꺼내서 사진찍어 보냈는데 정말 미안하더라구요,,,,,,4. ...
'10.6.21 12:51 PM (210.222.xxx.118)정말 운이 없는 경우, 식도 절개하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가시든가
대학병원 응급실이라도 가세요. 아픈데 참고 버티는 것 처럼 미련한 건 없어요.5. 병원가세요.
'10.6.21 1:01 PM (121.166.xxx.151)사람들이
이것저것 해본다고
열무김치먹고, 김치먹고, 물먹고 그렇게 하다가
오히려 그 가시가 목을 쭉 ~ 긁고 내려가거나
그 끝이 부러져서 박힌데도 못찾고,
빠졌다가 딴곳에 또 박힐 수도 있다네요.
거기 염증이라도 나면 어떠실려고요....6. 생선은 천천히
'10.6.21 1:44 PM (110.15.xxx.178)전에 목에 가시가 박혔는데 깊이 박힌것 같지 않아 치과에 먼저 갔었거든요.
근데 치과에서 가시를 못찾더니 바로옆에 종합병원 내과로 가라고...
거기 가서 내시경을 하라네요.
살다가 가시박혀서 내시경 해보긴...
근데 내시경으로도 못찾더니..의사가 약을 한보따리 싸주더군요.
항생제랑 위장약이랑...
가시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데 약은 한보따리..
약은 안먹고 하루밤 더 지난후 동네 이빈후과에 갔는데 한참만에 온갖 우스운짓을 하고
빼냈습니다.
"아~~~~~~~~" 해보세요.
"어~~~~~~~~~~~" 이런식으로 입벌리고 한참을 소리내고 의사는 찾아헤매더니...
포기 직전에 찾아냈습니다.
의사들 첨부터 잘만나야되요.
마직막에 간 이빈후과 의사도 포기하려고 했었거든요.
어쨌든 그 이빈후과샘이 넘 감사했어요.
근데 의료민영화되면 가시 빼내는 비용도 지금보다 열배이상 들겠죠.
아니지..돈도 안되고 시간만 잡아먹는 환자니까 거부당했을지도..7. 바보태현
'10.6.21 2:21 PM (118.33.xxx.250)님들 말 따르길 잘했네요
그냥 넘어가겠지 하고 버틸려다가 병원 갔는데
브이자 모양으로 휘고...다행이 깊게 넘어가진 않았다고
의사선생님이...5천원인데요..하시는데 고거 하나 빼고 민망하신듯 ㅎㅎ
그나저나 의료민영화되면 별개 아닌게 돈난리 칠까봐
증말 걱정입니다.
절대 막아야 하는데...
다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