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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힘듦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0-06-21 12:10:57
어릴적에..  남자를 잘못만나서 중절수술을 한적이 있어요..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는데
괜찮을까요
정말 너무 힘들고 서러워요
남자가 책임진다고 해놓고 배신때려서... 몇번이나..
괜찮을까요 몸 건강엔 이상 없을까요?
몸도 그렇지만 정신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너무 충격적이어서
많이 망가졌었고 지금도 그래요..
슬프네요 ㅠㅠ
남자들 다 무서워요
IP : 203.253.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른
    '10.6.21 12:14 PM (221.139.xxx.171)

    병원가서 진단 받아보세요
    아직 결혼하려 하는것은 아닌것 같아서 우선 다행이구요
    아무일없다면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이상있을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결혼하기전에 치료 받으셔야하구요
    에구~~뭐라말해야 좋을지~;;

  • 2. 토닥토닥
    '10.6.21 12:15 PM (121.128.xxx.151)

    옛 일이랑 빨리 잊으세요! 사랑하다보면 별별 일 다 있어요!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지마시구요 정신 건강에 안좋습니다. 저도 혼전에 중절수술 했었구요 아무 일
    없습니다.

  • 3. ^^
    '10.6.21 12:51 PM (124.49.xxx.25)

    지나간 일 다 잊고 앞으로 잘 사시면 되요~~ ^^ 원글님... 제 주변에도 원글님 같은 친구들 있지만 다들 잘 떨쳐내고 지금은 좋은 신랑에 이쁜 아이들 낳고 잘 살고 있어요....
    혹시 몸이 많이 걱정되시면 윗님 말씀처럼 병원에 가서 진단 한번 받으시구요~~~~ 화이팅!!!!

  • 4. 고민녀
    '10.6.21 1:03 PM (119.204.xxx.50)

    괜찮으실거예요. 정 걱정되면 산부인과서 체크함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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