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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쁜 남자 보는데요

잘모르겠어요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0-06-21 12:34:05
나쁜남자 보는데
인물에 대해 볼려고
홈페이지 열어 볼라 하는데 안 열려요
김남일이랑 오연수랑 무슨 관계이죠?
한가인은 왜 우연을 가장하여 김남일 한테 다가서려 하나요?
또 나 회장 아들이다 (이 배우 이름 기억이 안나요)
하고 소리치는 이유는?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IP : 61.85.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남길
    '10.6.21 12:49 PM (59.16.xxx.53)

    김남길이에요. 김남일은 축구선수. :)

    태라(오연수)와 모네는 자매로 홍회장 여식입니다.
    옛날에, 홍회장에게 아들이 없어서 홍회장이 밖에서 나은 아들을 찾는데
    밑엣사람 실수로 김남길이 그 아들인 줄 알고 어렸을 때 부모님과 헤어져
    홍회장 집에 들어갔어요. 유전자 감식으로 김남길이 아들이 아니란 게 밝혀지고
    김남길은 어린 나이에 내쫓깁니다. 김남길을 다시 데리러 오던 부모님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렸을 때부터 키우던 강아지도 사고로 죽고. 김남길 등에 있는 흉터도
    파양되던 날 생긴 거고요.

    김재욱은 김남길이 파양되고 찾아온 진짜 홍회장 아들이고요.
    그러니 김남길이 파양 안 됐으면 태라와 모네랑은 남매였겠네요.
    지금은 아무 관계 아니지만.

  • 2.
    '10.6.21 12:50 PM (112.167.xxx.181)

    꼬아놨어요.. 김남일은 멋만 잔뜩 들었고..

    김남일이 어릴때 오연수 아버지(회장)이 바깥에서 나온 아들이라고 데리고 왔다가
    나중에 다른 애가 친아들이라고 밝혀져서 쫓겨났어요..
    그런 와중에 김남일 친부모가 죽고요..
    그래서 김남일이 복수하려고 오연수 집안에 접근하지요..
    오연수 여동생이 김남일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사랑하게 되고
    김남일은 그 여동생의 순수한 마음을 빌미로 오연수와도 가까이 하게 됩니다..
    한가인은 화랑 여사장(오연수엄마)와의 관계 때문에
    오연수와, 오연수 여동생과도 친하게 지내는데
    신분상승을 목적으로 오연수 여동생이 오빠오빠 부르는 김남일이 친오빠이줄 알고 접근하지요.
    그런데 나중에 아니란거 알고 살짝 경멸했다가 나중에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네요..
    그 나 회장 아들이다.. 하는 애는 김남일 대신 친아들이라고 회장집에 입양된 아들입니다..
    좀 난봉군이고 버릇없고.. 그래요..
    나중에 어쩌다가 김남일을 개인비서로 데리고 다닙니다..
    처음에 보다가 너무 폼만 잡고 이야기는 꼬일대로 꼬이고.. 해서 말았어요..
    지금은 그냥 어쩌다 걸리면 보고.. 아님 말고...

  • 3. 캬캬..
    '10.6.21 12:50 PM (112.167.xxx.181)

    계속 김남일이라고 해놨네....ㅋㅋㅋ
    대충 보세요~~

  • 4. 원글이
    '10.6.21 12:55 PM (61.85.xxx.50)

    ㅋㅋㅋㅋ 에이 여러분 웃낄려고 그랬쥐~~
    맞어요 남길씨 ㅋㅋㅋ 여러분 미안~~ 웃낄려고 그랫다구요~

  • 5. 근데
    '10.6.21 1:10 PM (122.37.xxx.197)

    그렇게 남매들에게 모조리 복수하는 이유가 납득이 잘 ....
    원래 부모가 김남길을 회장 집에 데려다 주던데...
    그럼 자기부모가 거짓말로 회장집에 자기핏줄 들여 보내려 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회장집선 자기 자식 아니니까 내친거고...
    뭐 억울하긴 하겠지만..
    평생을 칼갈며 그 집안 파멸 시키려 한다기엔 이유가 좀 부족해 보여서...
    제가 잘못 본건가요...?

  • 6. 그게
    '10.6.21 1:18 PM (59.16.xxx.53)

    그 부분 서술 고리가 좀 어설프긴 합니다. 그래도 굳이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자면 김남길 친아버지가 장애인이고 형편도 안 좋은 상황에서 (제 짐작에) 친어머니가 굉장히 미인이었잖아요. (어머니가 과거에 술집을 다녔든지 뭐 그러지 않았을까 혼자 시나리오 썼음. ㅡㅡ) 홍회장이 자기 아들이라고 사람 보냈을 때 처음에야 싫다 했겠지만 아들 장래 생각해서 보내지 않았을까 싶어요.

    김남길 입장에서는 억지로 생부모와 떼어 놓고 니가 내 아들이다 할 때는 언제고, 그 생활에 적응할 만하니 버려졌으니, 게다가 친무모가 자기 찾으러 오다가 교통사고로 다 돌아가셨고, 어렸을 때부터 키우던 강아지도 죽었잖아요. 그 모든 불행이 홍회장 때문이니까요.

  • 7. 그게
    '10.6.21 1:22 PM (59.16.xxx.53)

    돈 있는 사람이 뭔가 자신의 인생을 완저히 갖고 놀았다는 그게 꽤 분하겠죠. 홍회장이 자기 아들이라며 쓸데없이 끼어들지만 않았어도 김남길은 친부모랑 행복하게 살았을 테니까요.

    그렇게 데려갔으면 책임을 져야지 사실 홍회장이 유전자 감식해서 아들 아니란 거 알고 그냥 바로 길거리로 내쳤잖아요. 어린 마음에 분하고 복수하고 싶지 않겠어요. 부모에 개까지 죽고, 자기 등에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흉터까지 남았는데.

  • 8. 근데
    '10.6.21 1:57 PM (122.37.xxx.197)

    웬수진 원인을 앞부분만 알고 있어 그랬는데
    교통사고 부모죽음이라면 그 이유가 이해되네요..

  • 9. -
    '10.6.21 2:27 PM (218.50.xxx.25)

    아직 주인공 스토리가 다 안 풀린 것 같아요.
    (근데 님 자기 부모가 거짓말로 회장집에 보내려는 건 아니었어요.
    친자라고, 잘 키워주겠다고 해서 울면서 보냅니다.
    어린 최태성(김남길)도 울면서.. 양아버지로 추정되는 장애인 아빠를 위해 '보청기'를 얻어내기 위해 홍회장을 아빠라고 부르고 그 집에 적응을 하고요.
    그리고 파양 당한 걸 알고 최태성을 데리러 가면서 "잘 키워주겠다고 데리고 갈 땐 언제고.." 하면서 그 부모가 울면서 운전하는 모습도 보여줘요. 그러다 사고가 나고요;;)

    '사랑 말고는 전부 지닌' 홍태성(회장 아들)에 대해서는 감정을 잘 풀어놓은 것 같은데,
    (그래서 사실은 크게 동정하지 않아도 될 캐릭터 같은데 무지 동정이 가고 불쌍해보인다는.. ㅋ)
    김남길 씨가 연기하는 심건욱이란 캐릭터에 대해서는 뮤직 비디오처럼 영상만 보여주고 해서 김남길 씨 팬들이 많이 서운해 했죠.
    감독이 너무 드라마에서 실험을 한다고요.

    홍회장 일가에 대한 복수 이유는-
    부모님의 죽음 말고도 1회에 나왔던 선영이의 죽음 등,
    무언가가 많이 복잡하게 얽혀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개인적으로 전 김남길 씨 연기가 너무 귀여워서(?)-
    3명의 여성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다 다르잖아요?-
    -계속 지켜볼 생각이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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